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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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때문에 줄어드는 PC 시장에 대한 레노버의 반격! 윈도 8에 최적화된 컨퍼터블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요가와 싱크패드 트위스트.IT topics 2012. 10. 29. 08:58
최근 PC 시장이 줄어들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되고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 방식이 모바일로 많이 옮겨지면서 그동안 PC를 통해서 즐기던 것들이 모바일로 많이 옮겨졌고 상대적으로 PC의 사용 빈도가 낮아지면서 PC 시장도 같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뭐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렇다고 하고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태블릿 PC가 활성화되면서 PC의 사용 횟수가 급격히 줄었고 내 주변의 몇몇 지인들은 PC를 없애고 태블릿 PC를 메인처럼 쓰는 경우도 봤다. 시장통계기관의 통계자료를 봐도 PC 시장은 매년 축소되고 있기도 하다. 이래저래 불황은 불황이다. 하지만 이런 시장의 움직임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회사가 있으니 레노버가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노트북들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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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통해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면? 로보월드 2012를 통해서 한국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자.IT topics 2012. 10. 23. 08:00
과거 옛날에 로보트 태권V를 기억하는가? 조만간 태어난지 40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고전만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이런 만화를 보면서 로보트에 대한 환상, 꿈을 많이 가졌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옛날과 비교해서 요즘은 이런 꿈에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시대가 되었기에 완전히 꿈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현까지도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그런 과거의 꿈을 어떻게 현재에 이뤄질 수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금주에 개최된다고 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이들의 융합의 결과도 볼 수 있으며 로봇에 대한 세계적인 회사들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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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한국 시장 철수, 즉 야후 코리아의 퇴출이 의미하는 바는 뭘까?IT topics 2012. 10. 20. 14:35
최근 이런저런 IT 관련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요즘 들었던 소식들 중에서 압권은 역시나 야후의 한국 철수 소식이었다. 야후코리아는 올해 말을 끝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1997년에 한국에 들어온 야후는 90년대 최고의 포탈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한국 포탈서비스의 중심은 다음부터 시작하여 엠파스, 그리고 야후에 이어 지금의 네이버의 계보로 이어져왔다. 그 중에서 야후코리아는 국내 서비스가 아닌 해외 서비스로 한국 시장을 주름잡았던 몇 안되는 존재였다. 야후코리아의 몰락. 엄밀히 따지면 야후 전체가 몰락함으로 인해 야후코리아도 같이 무너진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2000년대에 네이버에 포탈 주도권을 빼앗긴 이후 지금까지 겨우 0.2%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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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큐레이션의 가치는 과연?IT topics 2012. 9. 25. 08:57
요즘은 정보의 시대다. 여기저기서 정보들이 생성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소멸되고 있다. 정보의 생성과 수집, 활용, 그리고 저장, 혹은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한 사이클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시대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을 통해서,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을 통해서 생성되는 정보들이 엄청나게 쌓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뿐만인가? 과거 PC의 저작툴을 통해서 생성된 정보 뿐만이 아니라 저작툴이 아닌 일반적인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정보가 생성되기도 하며 PC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정보들이 생성되고 있다. 과거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지면 매체나 TV 뉴스나 라디오 뉴스와 같은 방송을 통해서 전파되던 정보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PC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메일이나 언론사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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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IT 테크놀로지 사이의 관계,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가져온 사회 및 생활의 변화, 발전...IT topics 2012. 9. 21. 08:00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많은 서비스들, 제품들은 IT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PC를 사용하는 것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비디오를 통해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나 TV를 보는 것, 사무실에서 PC를 통해서 오피스 작업을 하거나 개발을 하거나 여타 다른 모든 작업들 등. 이 외에도 병원에서 CT나 MRI를 찍는다든지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나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인식해서 결제를 한다는 등 이 모든 것들의 기반이 되는 것이 IT 테크놀로지다. 우리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크게 한몫을 했다.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금방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축적되어서 발전하고 진화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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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유출 사건에서 보여준 KT의 무책임한 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KT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싶은데...IT topics 2012. 8. 13. 08:00
요즘 KT의 개인정보유출사건 이후의 행보를 보면 뻔뻔하다못해 짜증이 날 정도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KT에 아는 사람들도 많고 나 역시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하고 있는 터라 좀 괜찮은 이야기로 포스팅하려고 해도 KT는 스스로 자기들의 화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조직이 너무 거대해지고 남탓으로 잘못을 떠넘기는 잘못된 관행이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간단한 예로, KT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일단 대기시간부터 다른 이통사의 고객센터에 비해 길다. 또 겨우 전화를 받아서 이런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면 자기들 부서의 일이 아니라고 다른 부서를 연결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를 넘기면 다른 부서에서 전화를 받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심지어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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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시대에 비춰봤을 때 구시대의 산물처럼 보이는 특허와 저작권. 과연 없애기만 하는 것이 능사일까?IT topics 2012. 7. 5. 12:00
요즘들어 IT계의 이슈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 탭 10.1이 미국에서 판매금지를 당하고 오리지날 삼성제품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까지 판금(판매금지)을 당한 상태에서 구글 플러스에서 펼쳐지는 구글 팬보이의 애플 불매운동과 국내 언론에서의 각종 뉴스들까지 아주 난리도 아니다. 그만큼 애플과 삼성을 선두로 하는 구글 진영(이라고 해봤자 삼성과 구글 뿐이구나)의 특허 싸움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 특히 인터넷에 손쉽게 접하는 세대들은 특허, 그리고 저작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 지닌 듯 싶다. 특허와 저작권으로 인해 창작의 욕구를 떨어뜨리고 각종 폐해가 일어난다는 이유 때문이다. 뭐 아주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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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최될 WWDC 2012를 통해서 애플은 과연 어떤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아이폰5? 새로운 맥북에어? 아니면 iTV?IT topics 2012. 6. 11. 09:22
현지시간으로는 오늘,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이 되는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 2012가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WWDC가 기대가 되는 것은 과연 애플이 소문 속의 아이폰5를 내놓을 것인가이기 때문이다. 삼성이 갤럭시 S3를 출시함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불씨를 던졌으니 그것을 어떻게 잘 대응하는가를 보는 것이 이번 WWDC를 보는 관점이 되는 듯 싶다. 애플은 이번에 갤럭시 S3에 대한 대응을 잘 못하면 그동안 잘 지켜왔던 스마트폰 강자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WWDC가 개발자회의이기 때문에 아이폰5보다는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들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쭉 그래왔다. WWDC를 통해서 Mac OS X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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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그리고 오페라를 인수해서 웹브라우저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페이스북의 욕심.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은지?IT topics 2012. 6. 1. 09:50
페이스북이 뭔가를 계속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 시장의 확대다. 저번에는 페이스북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웹브라우저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한다. 최근 페이스북이 웹브라우저 업체인 오페라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오페라를 인수해서 오페라 웹브라우저로 웹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루머에 불과하지만 최근 IPO(기업공개)를 통해서 얻어진 현금으로 굵직한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 때문에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얘기로 들린다. 오페라는 웹브라우저 회사다. 데스크탑 웹브라우저도 만들지만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오페라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웹표준을 가장 잘 지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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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시 태어나게 할 지식의 빅뱅, 메디치 2012 패러다임 시프트IT topics 2012. 5. 31. 09:12
메디치 2012에 대해서 들어봤는가? 메디치 2012는 21명의 신인류가 한 자리에 모여 패러다임의 전환를 위해 각자의 축적된 지식을 나누는 혁신적인 신개념 지식 컨퍼런스다. 이번에 6월 30일 ~ 7월 1일, 이틀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이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도대체 어떤 지식들을 공유하고 나눌려고 하는 것일까? 일단 메디치 2012에 대해서 알려면 그 기반이 되는 메디치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메디치 가문에 대해서는 아래의 위키백과에 나오는 내용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메디치 가문(이탈리아어: Medici)은 13세기부터 17세기까지 피렌체에서 강력한 영향력이 있었던 가문이다. 메디치 가문은 세 명의 교황(레오 10세, 클레멘스 7세, 레오 11세)과 피렌체의 통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