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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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열풍. 실체가 불분명한, 적용자와 적용 대상에 한계가 있는 현실에 안맞게 마케팅 놀음에 너무 휩쓸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IT topics 2012. 3. 13. 08:30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로 많이들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들이 있으니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하는 부분, 바로 빅데이터 처리다. 그냥 빅데이터라고만 얘기하고 있는 듯 싶은데 엄밀히 따지면 빅데이터 처리 후 분석이라고 해야 맞을 듯 싶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어떻게 잘 처리하고 분석해서 원하는 데이터를 정리해서 뽑아낼 수 있는 것인가가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히 높아져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셜 마케팅 세미나(예전에 여기서 한번 소개한 적도 있다)나 강연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싶으며 모임도 자주 갖는 듯 보인다.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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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큐레이션. 결코 어렵거나 생소한 개념이 아니라 이미 예전에 다 있었던 개념이 시대를 잘 만나서 각광받고 있는 것!IT topics 2012. 3. 7. 12:00
아래의 글은 전자신문에 기고했던 디지탈 큐레이션 글의 원문이다. 전자신문에는 지면 용량 상 많이 축약된 내용이 들어갔고 실제 원문은 아래니까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로 어제 전자신문 링크를 보고 다들 사진에 놀라셨다는 후문이 -.-; 요즘들어서 많이 들리는 단어 중에서 큐레이션이라는 것이 있다. 미술관에서의 큐레이터 개념에서 나온 얘기라고 하는데 큐레이터에 대해서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뜻을 찾아보면 '미술관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고 수행하는 사람. 보통 학예원(學藝員)이라고 한다. 원래 큐레이터는 관리자에서 유래한 말이기 때문에 그것은 자료의 관리자 다시 말해서 미술관 자료에 관하여 최종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되어있다. 큐레이터는 보통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설명해주는 사람으로 알려져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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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메인 컴퓨터를 바꾸다.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된 레노버 싱크패드 T520의 개봉기!IT topics 2012. 2. 14. 11:50
요즘들어 심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다. 작년에 그렇게 바래서 겨우겨우 장만했던 아이맥 27인치 모델을 팔아버리고 다시 윈도 계열 노트북으로 돌아왔으니 말이다. 다만 그동안은 집에는 데스크탑을 장만했었는데 이번에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장만했다는 것이 다를 정도? 개인적으로 맥 제품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커다란 아이맥을 갖다놓고는 거의 쓰지를 못했던거 같다. 크기도 부담스러웠고 아직까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된 이후에는 아이맥에 패러럴즈를 설치해서 윈도와 같이 돌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집에서 쓰는 것인데 나 외에 다른 가족들이 쓰기에 불편했던 점도 한몫 했다. 그래서 결국 아이맥을 처분하고 노트북을 들여왔는데 다름아닌 레노버 싱크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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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삼성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제한 조치. 망중립성을 무시하는, 그리고 인터넷 망을 볼모로 하는 KT의 편파적인 무리수는 과연 언제까지?IT topics 2012. 2. 14. 08:30
요즘 삼성전자와 KT가 스마트TV 때문에 싸움을 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스마트TV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인한 인터넷 망 사용료 지불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KT는 스마트TV가 인터넷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으며 컨텐츠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고 삼성전자는 스마트TV는 스마트폰이나 PC와 같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일 뿐이며 삼성전자는 단말기를 판매할 뿐 내부의 컨텐츠를 통한 수익은 컨텐츠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망 사용료 지불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다. 결국 KT가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을 막아버림으로 감정 싸움은 극으로 치닫고 있는 듯 싶다. KT가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TV는 HD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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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HP의 양강구도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 오라클의 반격이 기다리는 올해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은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IT topics 2012. 2. 13. 08:27
개인적으로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을 좋아한다.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고 B2C보다는 B2B라는, 기업대 기업간의 솔루션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이쪽에서 일하다보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부분은 B2C 시장부분이지만 실제로 돈이 많이 돌아다니는 부분은 B2B임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기업간의 거래다보니 금액도 천문학적으로 나오곤 하는게 바로 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이다. 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핵심은 역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서비스 처리며 그 중심에는 역시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수행하고 서비스를 실행하는 그 메인이 되는 서버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하다. 이 서버 시장이 작년에 많이 요동친 듯 보였는데 작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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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비판적인 나, 하지만 그렇게 보이게는 너무 애플 제품을 많이 쓰고 있는 나를 보면서...IT topics 2012. 1. 31. 08:10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이나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등을 소개했었다. 사용기를 쓰는 목적으로 사용했던 제품들도 있었고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그 중에서 애플 제품들만 한번 모아봤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뭐 이 포스트를 보는 분들 중에서 '갑부 인증 하려고 하는구먼'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른다(대충 떠오르는 사람이 몇 있다 -.-). 그냥 심심해서 한번 모아서 찍어본 것이다. 갖고 있는 애플 제품들을 한 곳에 다 모아봤다. 가운데에는 2011년 하반기에 나온 27인치 아이맥이 자리잡고 있고 우측으로는 마찬가지로 2011년 하반기에 나온 11인치 맥북에어가 있다. 우측으로는 애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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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정보] 지디넷코리아에서 주최하는 7번째 ACC, 소셜 마케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빅데이터”IT topics 2012. 1. 30. 07:52
최근IT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모바일에서 소셜로, 그리고 클라우드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얼추 알 수 있을 듯 싶다. 물론 각기 트랜드마다 매력포인트가 있고 또 각 트랜드가 하나씩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융합되어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을 듯 싶다. 특히 모바일에서 소셜을 다루면서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핵심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대형 데이터를 다루는 것, 즉 '빅데이터'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만 잠깐씩 얘기가 나왔던 빅데이터가 이제는 마케팅 영역부터 시작해서 컨슈머 영역까지 치고 들어오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 빅데이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말이다. 그래서 여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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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과연 마케팅의 축소와 부서 슬림화만으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텐데..IT topics 2012. 1. 16. 07:55
잘나가던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감원이 되는 부서(혹은 팀)는 어디일까? 회사의 성격, 주력 제품 등 상황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보통 IT 기업이든 제약회사든 기술이 있는 기업이라면 영업, 혹은 마케팅 팀이 감원 대상이 되곤 한다. 그것도 영업보다는 주로 마케팅 팀(회사 규모에 따라 같이 하는 경우도 다반사지만)이나 부서가 감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업의 경우 회사에 일꺼리를 주곤 하지만 마케팅, 혹은 PR 담당의 경우 회사에 직접적인 이득을 가져온다고 보는 경영진들이 많지 않기 떄문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최근 뉴스에서 MS가 마케팅의 감원, 슬림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아하니 MS가 애플과 구글에 밀려서 마케팅의 감소 및 모든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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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그런데 빌 게이츠라도 현재의 MS를 영광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IT topics 2011. 12. 14. 08:30
요즘들어 IT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등 모바일로 인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확실히 이제는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IT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재미난 얘기를 하나 들었다. MS의 전 회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 MS는 스티브 발머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발머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관리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다. 주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주주들이 결코 좋아할리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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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구글+ 페이지를 소개합니다!IT topics 2011. 11. 20. 09:00
요즘들어 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SNS라고 한다면 페이스북과 구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국내에는 트위터가 먼저 뜨기 시작했고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점점 페이스북으로 많이 넘어와서 이제는 국내 No.1 SNS 자리는 페이스북이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어버린 상태다. 또한 구글+ 역시 국내에서 만만치않은 속도로 점점 점유율을 높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두개의 SNS를 나름 잘 사용해보려고 하고는 있지만 SNS는 그 기반 자체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정보 유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트위터에 비해서 조금 모자르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쌍방합의(?)를 통해서 친구관계를 맺는 페이스북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