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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그런데 빌 게이츠라도 현재의 MS를 영광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
    IT topics 2011. 1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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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IT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등 모바일로 인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확실히 이제는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IT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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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재미난 얘기를 하나 들었다. MS의 전 회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 MS는 스티브 발머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발머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관리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다. 주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주주들이 결코 좋아할리가 없으며 그동안 스티브 잡스 등을 비롯해서 창업자들이 다시 복귀해서 회사를 되살린 예들이 많아서 다시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MS는 지금 데스크탑 OS에서도 윈도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으며 웹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아성은 예전에 무너졌고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모바일 시장은 더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등장으로 이미 빛을 잃어버린 윈도 모바일의 후속으로 나온 윈도 폰 7은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고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MS는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영향력에 10%도 채 못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데스크탑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IT의 메인스트림이 변한 지금 MS는 이 메인스트림 안에서 오히려 변방으로 취급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데스크탑 OS인 윈도 7과 부동의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인 MS 오피스 시리즈로 인해서 기업시장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이마저 웹을 중심으로 하는 웹오피스 시장에 조금씩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큰 힘을 못발휘하고 있는 것도 문제고 말이다. 윈도 에져를 기반으로 하는 오피스 365, 라이브 서비스의 스카이드라이브 등 윈도 폰과의 연계도 다 고려된 서비스를 하고는 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미지근한 상태다. 아니 미지근에서 좀 더 식어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여하튼간에 최근 내놓는 서비스들이나 제품들이 시장에서 비춰지고 있는 것은 그렇게 뜨겁지만은 않다는 것이 MS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MS의 영광은 빌 게이츠때 시작되어 그 정점을 찍었기 떄문에 말이다. 물론 스티브 발머 시대에는 IT의 메인 스트림이 변화하는 시대인지라 손해본 것이 없잖아 있겠지만 그 변화에 대응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빌 게이츠가 이 시대에 다시 돌아와도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이기도 하는게 현재의 MS의 상태이기도 하고 말이다. 저력이 있기 때문에 무너지지야 않겠지만 앞날이 순탄하지는 않은 것도 좀 그렇다.

    최근에 회사일로 바뻐서 제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못했다. 앞으로도 그럴 듯 싶다. 다만 그래도 일주일에 1~2개씩은 어떻게든 꾸준히 올려보려고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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