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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북마크 서비스, 어떤 식으로 이용을 할까?IT topics 2008. 8. 1. 18:41
오전에 야후의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델리셔스(딜리셔스라고도 하는데 나는 델리셔스가 더 익숙하다 -.-)가 2.0으로 버전업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는 마가린이라는 델리셔스와 비슷한 소셜 북마크 서비스가 있다는 얘기도 했다. 보통 블로거들은(혹은 네티즌들은) 소셜 북마크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까? 괜찮은 사이트나 웹페이지를 찾으면 그것을 북마크하는 것일까? 아마도 대부분이 그럴것이다. 나 역시 웹서핑하면서 괜찮은 자료가 있는 블로그나 웹사이트, 웹페이지를 찾게되면 일단 북마킹부터 하고 보니 말이다. 내가 소셜 북마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또 하나의 목적은 블로그에 쓸 주제가 될만한 신문기사를 그 당시가 아닌 나중에 쓰기 위해 북마크를 한다. 즉, 블로그 포스팅 소스를 마가린을 발라두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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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유포 매체로 악용되고 있는 구글과 네이버...IT topics 2008. 7. 30. 16:34
포탈사이트 및 검색엔진이 악성코드의 온상지가 되고 있다는 얘기는 여러해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해커들이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만들어 포탈사이트나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사용자들이 검색어를 통해서 자기들의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즐겨사용하고 있는 해킹방식이다. 아무리 포탈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이런 악성코드를 퍼트리는 웹사이트, 블로그를 차단할려고 해도 워낙 방대한 양에 다양한 스타일로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퇴치(?)가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Email을 통해서 퍼트리는 악성코드 배포 스타일과는 다른 이런 검색어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 시도에서 현재 포탈사이트와 검색엔진은 거의 꼼짝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런 악성코드 배포에 이용되는 것은 바로 포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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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꽃나무(?)로 표현한다면?Blog 2008. 7. 29. 16:33
내 블로그를 꽃나무(?)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Organic HTML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여기서 자기 블로그의 URL을 입력하면 포스트 내용을 분석(?)해서 꽃나무로 표현해준다. 참고로 이 학주니닷컴을 입력했더니 다음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가시가 만발한 가시나무다. 그리고 꽃술(?)에는 나비나 벌이 아닌 파리가 꼬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 블로그가 그리도 딱딱한 블로그였던가? 하기사 재미없는 IT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여러분의 블로그는 어떤 모양의 꽃으로 표현될까? 한번 해보길 바란다. Organic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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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RSS 피드 카운트..Blog 2008. 7. 28. 11:32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주말이 참으로 무서워지곤 한다. 블로그가 자기의 생각을 적어놓는 공간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기는 하지만 점점 구독자들도 많아지고 외부에 노출이 많아지면서 방문자와 구독자에 대한 관리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집에서는 PC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니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도 주말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한다. 이 블로그에 글이 올라가는 것은 주중에 업무시간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업무를 땡땡이 치고 블로깅만 죽어라 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출근을 일찍해서 업무시간 이전에 블로깅을 하고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일에 머리가 지쳐있을 때 잠깐씩 글 쓸 주제를 찾아서 글을 쓰는게 보통이다. 그러다보니 내 글이 올라가는 시간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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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디그(Digg)까지 접수할려고 하나...IT topics 2008. 7. 23. 11:10
TechCrunch에서 재미난 뉴스를 봤다. 구글과 Digg가 수주동안 협상을 했는데 큰 틀에서 어느정도 합의를 봤다는 내용이다. 일단 TechCrunch를 통해서 알려진 사실은 Digg를 구글뉴스 아래 포함시킨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부분은 거의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거래 가격은 대략 2억달러 안에서 형성이 될 것이라 한다. 구글과 Digg는 일단 큰 틀 안에서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졌고 최종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마 세부적인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적어도 수주동안은 더 협상이 이뤄져야 할 듯 보인다. 그리고 구글과 Digg의 협상 이전에 이 협상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던 MS는 이 협상이 물거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내용도 재밌는 대목 중 하나다. MS는 현재 Digg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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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No.1 인기 블로그툴인 워드프레스. 2.6으로 업그레이드 되다.Blog 2008. 7. 17. 14:12
보통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블로그툴의 선택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블로그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블로그의 성격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포탈사이트(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등)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나 이글루스, 티스토리와 같은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일단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관리가 쉬우며 트래픽 초과로 인한 고민을 안해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블로그 운영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블로거들은 자기 웹계정을 사서 거기에 설치형 블로그 툴을 설치하고 운영하기도 한다. TNC의 택스트큐브와 같은 국산 블로그 툴 뿐만 아니라 무버블타입과 워드프레스 등의 전문 블로그툴을 많이 사용한다. 또 최근에는 제로보드XE의 블로그 기능을 이용해서 블로깅을 즐기는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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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블로거 파티 후기IT topics 2008. 7. 16. 14:50
어제는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런칭 기념 블로거 간담회가 있어서 한강고수부지에 있는 프라디아라는 선상 레스토랑(?)에 갔다. 일단 지도에 나와있는 대로 잠원역에서 내려서 약도를 보고 프라디아를 찾아가는데 분명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라고 쓰여있건만 실제로 걸어가보니 적어도 30분은 족히 거린듯 싶었다. 덕분에 저녁운동은 이것으로 대체해버린듯.. -.-; 솔직히 선상 레스토랑에서 저런 행사를 가질줄은 생각도 못했다. 인텔에서 꽤나 돈좀 뿌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아태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블로거 초청 행사라는데 말이다. 일단 들어가서 등록한 후에는 동영상 인터뷰를 해야한다고 해서 잠시 인터뷰를 해주고(아프리카로 생중계가 되었다고 한다 -.-)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미 식사는 시작되었고(뷔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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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가 벌써 개편한지 1년이 되었다니..IT topics 2008. 7. 15. 10:16
아침에 메일을 확인해보니 블로그코리아에서 온 메일이 하나 있었다. 개편한지 1주년이 되었다는 메일이다. 벌써 1주년이 되었나? 참 시간한번 빠르다. 흔히들 메타블로그사이트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사이트는 아무래도 올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현 No.1 메타블로그사이트로 블로고스피어를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 올블로그 이전에 블로고스피어를 이끌었던 메타블로그사이트가 있었으니 바로 블로그코리아다. 역사만 따진다면 올블로그보다 한참 선배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중간에 회사사정으로 인해 사이트 운영이 흐지부지되더니 황량한 벌판처럼 버려져있었다. 그 사이에 올블로그와 이올린과 같은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블로그코리아는 그저 잊혀져가는 추억속의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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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바를 먹어버린 파이어폭스 3, 버그인가?Blog 2008. 6. 23. 18:45
웹브라우저계의 이단아(?)인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3가 정식적으로 릴리즈된 것도 어언 저번주 이야기다. 기록적인 다운로드 횟수부터 시작하여 여러 이슈를 내놓으면서 화려하게 인터넷 웹브라우징 세계에 그 모습을 드러낸지 어언 4~5일이 되어가는 이때에 조금씩 버그들도 나타나고 있는듯 싶다. 일단 아래의 그림을 좀 보자. 이 블로그를 파이어폭스3으로 열었을 때의 모습이다. 별반 다를것이 없어 보이지만 여기에는 좀 심각한 버그가 하나 숨어있다. 오른쪽 끝과 아래에 스크롤바가 없는 것이다. 분명 저 상태가 다 보이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데 더 재미난 것은 아래의 그림을 보면 나온다. 위의 그림은 고유링크(퍼머링크)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이다. 보다시피 오른쪽 끝과 밑에 스크롤바가 생겼다. 즉, 메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