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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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OS, 이제는 웹(Web)이다IT topics 2007. 7. 10. 21:00
ZDNet Korea 기사에 다음의 내용이 떴다. 「웹이 차세대 OS가 된다」: 넷바이브가 전하는 포털의 미래 (ZDNet Korea) 내용을 잘 읽어보면 일본에서 넷바이브 일본판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모든 것들을 일본인들이 다 만들었고 넷바이브(아마도 본사인듯)에서는 관여를 안했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넷바이브는 뭔가? 간단히 개인화 서비스다. 한국의 위자드닷컴이나 구글의 iGoogle과 같은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RSS나 Atom과 같은 신디케이션 프로토콜을 이용하거나 위젯 등을 이용해서 타 서비스와 연동시켜서 자기만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서비스를 뜻한다. 넷바이브를 통해서 위젯으로 일정관리나 할 일 관리를 할 수 있고 Gmail과 연동시켜서 메일을 Gmail에 안들어가고도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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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2.0은 iPod 나노 스타일의 저가형 모델?Mobile topics 2007. 7. 10. 11:39
인터넷 뉴스를 쭉 보는데 다음의 기사가 들어왔다. iPhone의 다음 버전에 대한 기사다. 아이폰 2.0 은 아이팟 나노형 저가 모델 (아이뉴스24) 이 기사에 따르면 iPhone의 저가형 모델은 iPod 나노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근거가된 JP모건의 보고서에는 Apple이 iPod 나노의 스크롤 휠과 비슷한 터치패드 조작 방식을 갖춘 다기능 휴대형 기기의 특허권을 신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보고서를 쓴 애널리스트 케빈 장은 "애플이 저가 휴대폰을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팟 나노를 휴대폰으로 바꾸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iPhone 은 휴대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 그 기대에 걸맞게 출시된 첫주말에 무려 70만대나 팔렸고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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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1일 페이지뷰, 엠파스 따돌려 (논란 추가)IT topics 2007. 7. 9. 15:02
DC가 1일 페이지뷰에서 엠파스를 따돌렸다는 뉴스가 떴다. 디시인사이드 1일 페이지뷰, 엠파스 따돌려 (아이뉴스24) 디시인사이드 1일 PV 1억1천만회 돌파 (ZDNet Korea) DC가 자체적으로 발표했다면 못믿겠지만 웹호스팅 업체인 오늘과내일에서 발표한 자료이니 어느정도 믿을만 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 뉴스를 보면서 느낀 점은 DC가 정말 많이도 성장했다는 생각이다. DC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DC폐인들이며 그 DC페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인터넷 문화(좋게 말해서는 문화고 나쁘게 말해서는 악영향이겠다)는 현재 인터넷을 사용하는 많은 네티즌들의 표준이 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뷁'이라는 단어 역시 DC에서 나온 말이며 뉴스에서도 가끔 나오는 인터넷 사진 관련 기사들의 근원지도 대부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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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Vista SP1 Beta 1, 7월 중순 출시 예정IT topics 2007. 7. 9. 15:01
ZDNet은 MS 관계자로부터 MS Vista 서비스팩 1을 7월 16일경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스타 SP1 베타1 7월 중순 출시 예정 (ZDNet Korea) Vista SP1 beta 1 to launch in mid-July (ZDNet) 정확히 따지면 Vista 서비스팩 1 베타 1 버젼이다. 즉, 완벽한 서비스팩이 아닌 서비스팩의 베타버전 출시를 의미한다. ZDNet에 따르면 MS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약속을 했다가 그보다 못한 기능을 내놓기 보다는 처음부터 사전 약속을 줄이고 그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략을 잡은듯 하다고 보도했다. 일단 7월 16일로 알려지고 있지만 서비스팩 1의 최종 버전은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11월은 Windows Serv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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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검색만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다.IT topics 2007. 7. 9. 14:16
요 며칠전에 이 블로그에 검색 시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검색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 (2007. 7. 6) 원래는 그 글에 좀 더 수정을 해서 포스팅을 할려다가 내용에 많은 수정이 있을거 같아서 아예 따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검색 엔진의 능력을 얘기해볼려고 하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 것은 훨씬 이전의 일이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역시나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그 책에서는 네이버의 탄생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잘 나와있으며 동시에 이해진 사장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상관관계도 잘 나와있었다. 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 (2007. 7. 7) 그 중에서 박석봉이라는 인물이 눈에 띈다. 바로 현 엠파스의 CEO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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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이것이 네이버다Books 2007. 7. 7. 16:00
요즘 이런저런 책들을 쭉 읽어보고 있는 가운데 재미난 책이 있어서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 전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하면서 읽은 무가지(아마도 매트로로 기억을 하는데)에서 소개된 책인데 눈에 띄어서 사서 읽었다. 이것이 네이버다 윤 선영 지음 어떻게 네이버가 시작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현재 한국 최고의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의 역사와 성장배경,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8년간 취재하고 2년간 썼다고 한다. 내용를 보면 네이버 창립자인 이해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네이버가 삼성SDS 사내벤쳐로 시작하게 되어 네이버컴이라는 이름으로 벤쳐회사로 독립한 이야기와 한게임과의 합병으로 고속성장을 하게된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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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IT topics 2007. 7. 6. 15:00
우리는 생활속에서 인터넷을 즐긴다. 인터넷으로 신문도 보고, 인터넷으로 동영상도 보고, 인터넷으로 게임도 하면서 지낸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영역안에 다 있다. 우리는 현재 인터넷이 주는 편의 속에서 행복해하며 살고 있다. 그럼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뭘까? 신문을 많이 볼까? 아니면 동영상을 많이 볼까? 아니면 게임을 많이 할까? 사람들마다 각기 틀릴 것이다. 연령층마다 틀릴 것이며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틀릴 것이다. 난 어제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음, 엠파스와 같은 포탈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그 책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봤다. 책 리뷰 : 이것이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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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비스타 검색 관련 MS 소송에 참가 열망IT topics 2007. 7. 5. 15:47
구글이 현재 진행중인 비스타 검색 관련에 대해서 소송중인 MS의 소송에 참가하고 싶다고 한다. 구글, 비스타 검색 관련 MS 소송에 참가 열망 (ZDNet Korea) Google really, really wants to be part of antitrust case (CNetNews.com) 이는 예전에 구글이 MS 비스타의 검색에 관련해서 소송을 냈었는데 기각을 당했던 것에 대응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미 법원, 구글의「비스타 수정 불충분」주장 기각 (2007. 6. 29) 일단 MS에서는 구글의 개입을 적극 반대하고 있고 담당 판사인 콜라-커틀리 판사는 지난달 신문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직접 판단은 유보했지만 구글이 염려하는 부분을 불식시키는 방법은 다른 것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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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인터넷 권력전쟁Books 2007. 7. 5. 11:36
예전에 커리어블로그의 이벤트 행사로 '인터넷 권력전쟁' 이라는 책을 받았다. 한동안 바빠서 못읽었는데(내가 주로 책을 읽는 시간은 출퇴근시 전철안에서다. 출퇴근 시간이 대략 오가는데 3시간이니 읽을 수 있는 시간은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충분한 시간이다) 오늘에서야 출근할 때 전철에서 남은 분량을 다 읽었다. 책 내용은 간단하다. 인터넷을 발명하고 발전시켰던 초기 개발자들이 자기네들의 권리를 미국이라는 나라에게 빼앗긴 이유,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통제속에서 발전하게 된 인터넷, 중국이라는 나라속에서의 또 다른 인터넷, 이베이를 통한 국가권력을 이용한 인터넷 관련 사업방식 등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을 보고 느낀 점은 아무리 세계화를 부르짖는다지만 인터넷도 국가안에 귀속되는 문화며 국경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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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을 추가하다.Blog 2007. 7. 3. 22:22
달리 추가한 것도 없지만.. -.-; 일단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이 2개다. poem23.com과 poem23.tistory.com. poem23.com이 메인 도메인이다. 이 도메인을 몇년째 쓰고있는지 모르겠다만 정말 오래되었다(내 기억으로는 적어도 5년 이상은 썼다). 그만큼 정이 많이 든 도메인이고 딴 도메인으로 바꾸기에는 이 도메인에 너무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그래서 네이버에 다시 이 도메인으로 수정신청을 했을 정도니 말이다. poem23.tistory.com은 내가 블로그 계정을 티스토리로 옮기고 난 이후에 티스토리에서 준 도메인이다. 그래서 tistory.com이 들어간 것이다. 둘 다 이 블로그로 접근이 가능하다. 내 블로그의 이름은 학주니닷컴이다. 영어로 Hakjoony.com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