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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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IT 업무, 세계 시장 경쟁력 없다"…액센츄어IT topics 2007. 6. 27. 15:33
아이뉴스24에서 본 기사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기업 IT 업무, 세계 시장 경쟁력 없다"…액센츄어 (아이뉴스24) 액션츄어에서 지난 26일에 세계 10개국의 대기업과 국내 기업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발표에서는 국내 기업은 IT를 경쟁우위의 확보에 제대로 못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CIO(최고정보책임자)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CIO 대부분은 IT를 성장 동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코스트센터로 보고 있다고 한다. 즉, IT에 대한 비용절감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IT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 인식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IT 서비스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각 서비스 구조를 표준화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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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맥 시장 점유율 증가.IT topics 2007. 6. 27. 13:41
미국안에서 애플의 맥의 이상 점유율이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NPD : Forget ths iPhone, Mac shipments are up (CNetNews.com) iPhone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애플에게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맥의 시장 점유율이 저번달에 비해서 증가했다는 점이다. NPD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맥 점유율이 4월에 11.3%에서 5월에는 13%로 증가했다. 참고로 NPD는 미국 내 소매 시장만을 조사했으며 베스트 바이(Best Buy)와 서킷 시티(Circuit City)에서 판매된 부분도 포함되었으나 직접 판매(Direct Sales)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즉, 델은 이번 조사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애플 입장에서는 점유율 증가는 기분 좋은 일이다. 애플 노트북(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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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SW 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세가지 이유IT topics 2007. 6. 26. 18:13
ZDNet Korea에서 본 류한석씨가 쓴 칼럼이다. 일단 내 마가린에 북마크 해뒀고 IT 개발자라면 정말 공감할만한 내용이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바탕으로 뭔가 쓸려고 했는데 워낙 글이 깔끔해서 따로 쓸 내용이 없다. ZDNet Korea 서버가 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내 블로그에 그냥 옮겨본다. ZDNet Korea 홈페이지에 저작권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봐서 퍼와도 괜찮을듯 하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지워야겠지만. 한국에서 SW 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세가지 이유 (ZDNet Korea)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종에 대한 회의론적인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한때 IT 붐이 일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지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신규 유입되는 인력이 아주 적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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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 1위 '구글코리아'Blog 2007. 6. 26. 14:54
아이뉴스24에서 본 뉴스인데 외국계기업중 구글코리아가 가장 가고싶어 하는 회사라고 한다. 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 1위 '구글코리아' (아이뉴스 24) 나도 구글 애드센스 세미나 때문에 구글코리아에 방문해봤는데 내부 인테리어나 이런 부분은 정말로 부럽더라. 언제든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라던지 아니면 3인 1실을 사용하는 각방 시스템(?)이라던지(한방에 3명이 들어가서 일한다) 이런 부분들은 정말 부러웠다. 기사에 따르면 1위가 구글코리아로 11.5%, 2위는 IBM으로 9.8%, 3위는 한국 P&G로 6.8% 순으러 차지했다. 그리고 구글코리아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회사 이미지가 38.4%, 발전 가능성이 27.6%, 연봉이 18.9% 순이었다. IBM의 경우는 기업문화와 복리후생이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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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위해 글쓰기 공부를 해야한다면?Blog 2007. 6. 25. 18:1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내 인터넷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변하게 될 것이다. 나는 왜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다. 처음에 블로그(그 전의 개인 홈페이지 시절에도)를 운영한 이유는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이고 그 평가를 받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지금은 IT 관련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올려놓고 있다. 물론 그 이외의 이야기도 같이 적으면서 말이다. 내 블로그에는 여러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맙게도 내 블로그를 RSS Reader(한RSS나 구글리더 등)에 구독해서 주기적으로 찾아주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블로그에 내 블로그를 링크로 연결해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검색엔진(네이버, 다음,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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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컴즈의 엠파스 완전 합병을 보면서..IT topics 2007. 6. 25. 13:27
엠파스가 SK 컴즈(SK 커뮤니케이션즈)에 드디어 흡수되었다. 작년 10월에 SK컴즈가 엠파스의 주주를 25%를 사들여 대주주가 되었는데 드디어 완전 합병 발표를 오늘 하게 되었다. 이로서 엠파스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SK 컴즈는 이미 2000만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싸이월드에 국내 No.1 메신져인 네이트온, 그리고 독특한 커뮤니티를 자랑하는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에 포탈 사이트인 네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거기에 엠파스를 서비스 라인업에 추가시키게 된 것이다. 포털업계의 2, 3위를 지키고 있는 엠파스와 네이트의 합병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이번 일로 과연 SK 컴즈는 어떻게 각 서비스들을 운영할 것인가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네이트와 엠파스는 같은 포탈 서비스다. 이미 네이버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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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메카 미국,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Blog 2007. 6. 25. 10:19
CNetNew.com에서 마이클 카넬로스가 쓴 칼럼이 ZDNet Korea에 번역이 되어 올라왔다. 해석에 약간 이상한 점이 있어서 원문을 볼려고 했는데 CNetNews.com에서 찾아볼려고 했으나 못찾았다. 그래도 읽어볼만한 글이다 싶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첨단산업의 메카 미국,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ZDNet Korea) 현재 미국의 침체기에 대해서 논한 글이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회장 조지 스칼리제(George Scalise)는 몇 년동안 미국의 쇠퇴를 주장해왔다. 그 중심에는 아시아가 있다는 것이다. 몇 년전부터 아시아는 생산의 중심이 되었다. 예전의 하청업에 불과했던 아시아는 이제는 칩 등의 하이테크 첨단 기술 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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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5단계는..IT topics 2007. 6. 22. 16:28
ZDNet Korea와 CNetNew.com을 읽다가 야후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칮기 위해서는 5가지 부분에서 빠른 변화를 줘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야후의 회생을 위한 5가지 단계 (ZDNet Korea) Five Steps to a Yahoo tunaround (CNetNew.com) 얼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야후는 18개월의 진통끝에 CEO 테리 셰멜을 헐리우드로 보내고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제리 양을 CEO로 선임했다. 제리 양의 복귀는 야후에게 있어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야후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다. 야후의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 야후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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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국 검색시장에서 점유율 상승IT topics 2007. 6. 22. 13:47
미국의 조사기관인 Nielen/NetRatings에 따르면 미국에서 구글의 웹 검색 점유율이 56.3%로 나타났다고 한다. Google's search lead grows (CNetNews.com) 그 외에도 야후는 21.5%, MSN/Windows Live는 8.4%, AOL은 5.3%를 차지했다고 했다. 구글은 매년 45%정도의 성장을 하고 있다고 Nielen/NetRatings에서는 밝히고 있다. 한편 Hitwise의 최신 보고에 의하면 구글은 미국시장에서 웹 검색 점유율이 65%로 나타났다. 야후는 20.9%고 MSN은 8.4%를 차지했다. 참고로 위의 조사는 미국에서 미국 네티즌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지 한국과는 전혀 관계 없음을 밝힌다. 저번에 비슷한 미국 조사 결과를 포스팅했더니 네이버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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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개발한 OS의 변천사IT topics 2007. 6. 22. 13:47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제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다름아닌 OS다. 운영체제가 없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영체제는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동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스케쥴링까지 도맡아서 하는 컴퓨터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각 컴퓨터 제조회사마다 OS가 존재했다. 각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 각 컴퓨터에 맞는 OS를 각기 설치해야만 했다. 원래 OS의 역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조화를 도와주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각 하드웨어마다의 호환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해야한다. 그러나 초창기 OS에는 그러한 역할보다는 전자에 얘기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만을 생각했다. 그러다가 1980년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