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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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Bing, 구글을 뛰어 넘을려면 강력한 마케팅이 필요하다...IT topics 2009. 6. 16. 19:11
MS가 이번에 내놓은 신형 검색엔진 빙(Bing)이 상당한 이슈를 몰고오며 구글의 아성에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다. 한때 네이버에서는 빙이 검색어 순위 1등을 차지한 적도 있으며 해외에서도 빙의 이슈몰이에 관심을 드러내며 구글과의 한판 승부에 대한 기대를 높히고 있는 중이다. MS가 그동안 구글에 눌려있던 검색엔진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자리를 잡기 위해 수없이 투자해온 검색엔진 투자의 역사를 보면 이번 빙의 이슈몰이는 어찌보면 MS 입장에서 나름 구글의 대항마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MS는 MSN 검색 이후 라이브 검색을 내세우며 구글에 도전했지만 MS 직원들 마저 등돌리게 만든 라이브 검색의 퍼포먼스 한계로 인해 라이브 검색을 대체할만한 검색엔진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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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위터 전문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 것인가?IT topics 2009. 6. 16. 12:39
구글에서 조만간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구글이 트위터 등의 마이크로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검색하는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겠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트위터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이니만큼 이번 구글이 내놓겠다는 마이크로블로그 검색 서비스는 결국 트위터 검색 서비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Hi5, 베보 등의 다양한 SNS가 존재하고는 있지만 이들을 마이크로블로그라고 보기는 좀 어렵기 때문에 저렇게 불리는 듯 싶다. 구글이 마이크로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해서 구글이 직접 마이크로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하리라고 보지는 않는다. 결국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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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대표로 급성장중인 트위터. 이제는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기 시작...IT topics 2009. 6. 16. 08:07
요즘 국내에도 트위터가 유행하고 있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다가온 트위터는 짧은 글(140자의 제한이 있다)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표출하는 도구로서 SNS의 대명사로 이제는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고는 한다지만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태그도 없고 트랙백도 안된다. 이런 부분에서 국내의 SNS 선두주자인 미투데이와 차이점을 보인다. 글에 대해서 링크도 걸 수 있고 핑백도 날릴 수 있고 태그도 달 수 있는 미투데이는 어찌보면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트위터의 경우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물론 다양한 기호(@, RT, # 등)를 통해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고 URL을 직접 쓰면 링크가 자동으로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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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전략 폰, 옴니아 프로. 과연 어떤 모습일까?IT topics 2009. 6. 15. 10:43
이번에 삼성에서 새로운 윈도 모바일용 전략폰이 나온다기에 좀 찾아봤는데 위의 모델이 나왔다. 코드명 Louvre, Omnia Pro(옴니아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삼성의 또 다른 옴니아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그 정보가 공개된 적도 없고 삼성에서 전략 폰이기에 철저히 숨기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CONNECT-UTB를 통해서 옴니아 프로에 대한 스틸 컷이 유출이 되었다. 일단 알려진 스팩을 좀 살펴보면 윈도 모바일 6.1이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될 듯 보였지만 옴니아 프로는 아직 윈도 폰이 될 준비가 덜 된 듯 싶다(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윈도 모바일 6.5로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삼성에서 만든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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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가치가 높은 SNS는 페이스북. 하지만 트위터의 성장이 남다른데...IT topics 2009. 6. 11. 11:56
저번주에 나온 데이터지만 한번 되새겨볼 가치가 있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볼려고 한다. 작년 테크크런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치를 아이디어 측면에서 기준으로 매겨본 적이 있다. SNS의 시장이 큰 미국, 일본, 영국 등을 기준으로 통계를 낸 것이다. 그 때는 마이스페이스가 1등 먹었고 페이스북이 2등을 먹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와서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가치를 지닌 SNS로 우뚝서게 된다. 위의 자료는 작년에 테크크런치가 내놓은 SNS의 가치 모델이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베보, Hi5 등의 순이다. 이번에 테크크런치는 작년에 만든 SNS의 가치 모델(말이 좋아서 모델이지 순위다 -.-)을 올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시 만들었고 발표를 했다.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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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트등을 묶은 오픈소셜의 구글, 네이버를 깨뜨릴 전쟁을 시작하다IT topics 2009. 6. 5. 08:35
아래의 글은 구글의 오픈소셜 국내 확산과 네이버의 오픈 정책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써본 글이다. 사실과 많이 다를 수가 있으니 읽는 데에 참고하길 바란다. 구글은 최근 다음에 이어 네이트와도 오픈소셜에 참가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미 야후가 오픈소셜에 참가한다고 했기 때문에 국내 포탈서비스들 중에서 네이버를 제외한 다음, 야후, 네이트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여한 것이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구글을 중심으로 모이는 반네이버 연합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구글과 네이버가 오픈소스 정책을 두고 국내에서 한판 겨루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겉으로는 다음, 야후, 네이트, 구글의 반네이버 연합과 네이버의 싸움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글이 국내 포탈서비스 시장 장악을 위해 No.1 포탈서비스인 네이버에 강력하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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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새로운 검색엔진, Bing. 간단히 둘러본 결과는...?IT topics 2009. 6. 2. 12:41
최근 MS가 구글에 뒤쳐진 검색엔진 시장을 되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검색엔진을 드디어 공개했으니 Bing(빙)이라는 좀 특이한 이름의 검색엔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MS가 라이브 검색을 대신할(라이브 검색의 차기 버전) 검색엔진으로 그동안 Kumo(쿠모)라는 검색엔진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었는데 공개될 때는 쿠모라는 이름 대신 빙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를 했다. 빙에 대한 속사정 이야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간략히 돌아본 빙의 느낌을 살펴보도록 하자. 빙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썰렁하기 그지없었던 라이브 검색 스타일에 화려한 배경 그림을 넣었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검색엔진의 황제라 일컫는 구글도 썰렁하기 그지 없고 야후 역시 흰 바탕에 글씨만 쫘르르 있는 스타일인지라 식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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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부활한 노무현 전대통령... (지금은 다시 없앤 듯 -.-)IT topics 2009. 5. 28. 15:44
트위터에 서거한 노무현 전대통령이 부활했다. 트위터에 Followers를 체크하는 중에 어디서 많이 본 분이 나를 Following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헉.. 하는 생각과 동시에 잽싸게 Follow를 눌러주고는 어떤 글들이 있는가 확인을 하는데 어떻게 부활되었는지 아래와 같이 설명을 해놨더라... 뭐 돌아가신 분이 예수님처럼 부활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렇게나마 트위터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물론 저 트위터를 운영하는 사람은 노무현 전대통령 본인은 아니지만 말이다. 보통 트위터에는 유명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용을 한다. 최근 피겨선수인 김연아도 트위터를 개설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 트위터를 하는 경우는 처음보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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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네이버 인수 후에 뭐가 좋아진거야? ^^;IT topics 2009. 5. 28. 11:20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향후 모바일에 대한 지원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왔다. 그리고 작년에 NHN에 편입(?)된 2개의 서비스인 미투데이와 윙버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윙버스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그래도 한국형 SNS 서비스로 나름 서비스를 잘 운영하다가 이제는 네이버의 한 식구(?)가 된 미투데이의 모바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투데이 역시 모바일에 대한 지원을 많이 강화하고 있다. 예전부터 SMS, MMS을 통해서 문자서비스로 미투데이에 글을 등록하던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려서 공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던 미투데이는 모바일 웹서비스 역시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보다 잘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최근 트위터로 조금씩 넘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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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를 너무 사랑하는 구글, 하지만 기업들은 불안해한다는데...IT topics 2009. 5. 22. 12:06
테크크런치에 재미난 내용의 기사가 올라와서 잠깐 정리를 해볼까 한다. ‘Google’s Beta Love May Die In Fight For Enterprise Customers’라는 제목의 이 포스트는 구글의 대부분의 서비스에 거의 필수적으로 붙어있는 베타(Beta) 딱지가 기업형 서비스 사용자(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글앱스와 같은 엔터프라이즈형 솔루션에 속해있는 Gmail이나 구글 토크, 구글 캘린더, 구글독스 등의 서비스에 여전히 베타가 쓰여있는 로고를 사용함으로 사용자들에게 아직까지 정식적으로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베타버전이라 말하고 있는 버전들은 정식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체크할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