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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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야금야금 성장하고 있는 MS의 검색엔진, 빙!IT topics 2009. 8. 26. 11:50
MS는 과연 빙(Bing)의 효과를 좀 봤을까? 구글을 따라잡겠다고 야심차게 내놓은 MS의 검색엔진 빙. 5월 31일에 공개된 이후로 MS는 과연 얼마나 검색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을까? 미국의 통계조사회사인 컴스코어와 J.P. 모건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내에서의 MS의 빙은 만족할만큼의 성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떨어지고 있는 점유율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2009년에 MS는 빙을 공개하기 이전에는 8.5%에서 8%까지 0.5%나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었다. 즉, 내리막 길을 계속 걷고 있었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구글은 63%에서 65%로 2%나 치솟았고 말이다. 야후 역시 21%에서 20%로 1%의 감소가 있었다. 하지만 빙을 발표한 이후 MS는 8%에서 7월에 8.9%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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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도서검색을 둘러싼 아마존과 MS, 야후의 딴지. 과연 승자는?IT topics 2009. 8. 21. 18:3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서 아마존과 MS, 야후가 반대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반대하여 소송을 건 비영리 단체연합에 가입하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 반대를 천명(?)했다. 현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최근 저작권업체 및 출판업체와 협상을 타결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현재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디지탈 아케이브를 중심으로 모인 아마존, MS, 야후의 삼각편대의 공격까지 받게 되어서 제대로 도서검색 서비스가 진행될지 미지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아마존과 MS, 야후는 왜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딴지를 걸까? 아마존은 현재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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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작거려보는 블로그와 디지탈 카메라.IT topics 2009. 8. 20. 18:30
며칠 전에 sisters님으로부터 기이한 바통을 넘겨받았다(T.T). 디지탈 카메라에 대한 포스트를 써달라고 바통을 넘긴 것이다. 며칠간 곰곰히 생각해봤다. 디카에 대해서 뭘 쓸 것이 있었던가.. 세상에 수많은 디카가 있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 디카다. 디카 단독으로 나올 뿐만 아니라 휴대폰에 흡수되어 디카폰으로도 나오고 있으며 동영상 촬영기능까지 추가해서 디카+디캠으로도 나오고 있는 것이 현재의 디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쓰는 사람에 따라서 그 용도도 수천만가지로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제품인지라 딱히 쓸 말이 없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그냥 블로거로서 보는 디카의 의미를 좀 적어보고자 한다. 디카의 변화? 디카는 일반 똑딱이 디카도 있고 DSLR도 디카로 취급받는다. 또 위에서 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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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일, 이메일 서비스에서 여전히 1등으로 야후의 자존심을 지키다.IT topics 2009. 8. 20. 08:50
아직까지 이메일의 왕자는 야후였다. 야후가 검색엔진 분야에서 구글에 밀리면서 다른 서비스 분야도 같이 밀리는 것이 아니냐 라는 얘기가 나왔고 MS와 검색엔진 제휴를 맺으면서 야후도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검색엔진만 빼고 다른 서비스 분야에서의 야후는 강했다. 위의 표에서 본대로 이메일 분야에서 야후는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컴스코어에서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작년 7월에 이메일 사용량과 올해 7월의 이메일 사용량을 비교해봤을때 전체적으로 3%의 성장이 있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로 야후! 메일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핫메일을 이어받은 윈도 라이브 핫메일이 2등이었고 구글의 Gmail은 3등으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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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잡아줘요~ 구글의 한국형 서비스, 구글토픽IT topics 2009. 8. 19. 11:50
구글에서 재미난 서비스를 내놓았다. 구글 본사 서비스는 아닌듯 싶고 구글코리아가 내놓은 서비스인거 같은데 구글토픽이라는 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구글코리아가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내놓은 한국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구글토픽은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실시간으로, 또는 하루, 일주일 단위로 수집하여 정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마치 네이버나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와 비슷한 개념일 수도 있지만 실시간 뿐만 아니라 하루, 일주일 단위로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것 자체에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 즉, 현재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을 한꺼번에 입맛에 맞게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구글의 수집능력 및 분석능력을 어찌보면 보여주는 그러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의 경우 실시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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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드피드를 인수한 페이스북. 도대체 무엇을 노린 것일까?IT topics 2009. 8. 14. 08:50
며칠 전 이야기인지라 그닥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이기는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과 프랜드피드는 어떻게 보면 같은 SNS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찌보면 비슷하고 어찌보면 좀 다른 SNS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고 하니 인터넷의 SNS 판도에 꽤 큰 파장을 몰고올 듯 싶다. 페이스북은 이제는 사용자수가 2억 7천만이 넘는 명실공히 전세계 No.1 SNS다.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거의 전세계에서 No.1 SNS로 자리매김을 한 서비스다. 그런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라는 같은 SNS 계열의 서비스를 인수했다는 것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일까? 프랜드피드. 듣보잡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SNS에 대해서 나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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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제휴. 구글과의 경쟁구도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 것인가...?IT topics 2009. 8. 6. 11:50
야후와 MS가 검색엔진 부분에서 제휴를 했다고 한다. 뭐 저번주 이야기니만큼 그닥 새롭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라 보여진다. MS는 그렇게 야후의 검색분야를 먹고싶어하더니 완전히 다 먹지는 못하고 제휴라는 방법으로 야후의 검색엔진을 가져와버린 듯 싶다. 물론 제휴 기간이 무려 10년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IT업계에서의 10년은 거의 3~40년의 기술격차를 가져온다고 봤을 때 완전 종속이라고 봐도 좋을 듯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MS와 야후의 검색 서비스 제휴에 대해서 MS의 이익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니까 말이다. 하지만 야후의 핵심은 검색엔진이지만 야후를 그동안 지탱했던 것은 검색엔진 보다는 다른 서비스들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야후가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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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브, 9월에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나...?IT topics 2009. 7. 23. 11:50
구글의 새로운 협업 솔루션(이라고 해야하나 참 애매한 그저 여러 서비스를 한군데서 관리해주는 솔루션? ^^)인 구글 웨이브가 9월에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한다. 현재는 일부 사용자들에 한하여 클로즈 베타 테스트중에 있는데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구글 웨이브를 맛볼 수 있을 듯 싶다. 일단 오픈 베타로 알려진 시간은 9월 30일. 9월중에 시작할 것이라 하지만 9월의 맨 마지막 날이다(뭐 그것도 9월이니까 -.-). 구글 웨이브는 5월에 있었던 구글 I/O에서 데모로 시연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향후 미래의 인터넷 솔루션의 모습이라는 찬사도 들었던거 같은데(누가 했더라.. -.-) 클로즈 베타 테스트였던지라 나도 신청은 했지만 계정이 안열려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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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해외 진출은 계속 진행 중.. 이번에는 카자흐스탄..IT topics 2009. 7. 22. 13:00
SKT의 해외진출의 꿈은 계속 지속되는가 보다. 미국, 몽골, 베트남, 중국 등에 진출해서 이미 쓰디쓴 실패를 맛봤던 SKT는 이번에는 카자흐스탄으로 눈을 돌려서 다시 한번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다름아닌 SKT가 2주전 카자흐스탄의 제3 이통통신사업자인 모바일텔레콤서비스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뉴스다. SKT측은 단지 인수 대상기업의 실사를 위한 인수의향서만 제출했을 뿐, 실질적으로 입찰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분의 51%을 확보해서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점으로 봤을 때 모바일텔레콤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에 SKT 서비스를 내놓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SKT는 미국에 힐리오(Helio)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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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검색엔진 빙과 트위터의 만남. BingTweetsIT topics 2009. 7. 18. 09:00
MS의 검색엔진 빙(Bing)과 트위터 검색이 만나면 어떨까? 재미난 검색엔진 서비스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 보면 구글과 네이버 검색을 합친 검색엔진이라던지, 구글과 빙을 합한 검색엔진이라던지 이런 2개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서비스하는 커스텀 검색엔진들이 있는데 이 역시 비슷한 커스텀 검색엔진이라고 보면 된다. 이른바 BingTweets(빙트윗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MS의 검색엔진인 빙과 트위터가 만났다고 보면 된다. 어떤 검색어로 검색하면 트위터 검색엔진을 통해서도 검색하고 빙을 통해서도 검색을 한다. 즉, 아이폰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가 트위터에서 찾은 것과 웹페이지 검색을 통해서 찾은 내용이 둘 다 화면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