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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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이리도 무시하는 정부는 해외토픽감이 아닐까?Current topics 2008. 5. 29. 18:52
정치적이고 뭐고 할거없이 솔직히 역대 정권들 중에서 정권초기에 이렇게 욕먹는 정부는 진짜 처음인듯 싶다. 작년 한나라당 경선때부터 말이 많더니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된 이후에 BBK다 도곡동땅이다 하며 도덕성에 의심을 받았다. 그리고 대선에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대략 500만표정도 내면서 당선이 되었는데 문제는 투표율이 역대 최저(47%)라는거. 결국 국민의 1/4만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인수위때는 별별 희안한 정책(영어몰입교육이니 대운하건설이니)들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의 얼을 빼놓았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한미FTA를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완전 개방을 미국에 선물로 줬다.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잡은 채 말이다. 그리고 오늘 장관고시를 끝으로 광우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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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실용정부, 왜 그리도 욕을 먹을까?Current topics 2008. 5. 6. 16:31
요즘 우리네 이명박 대통령과 실용정부는 말 그대로 동네북이 되어버리고 있다. 인수위 시절부터 이래저래 말들이 많더니 이번에 한미FTA 체결 및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으로 인해 아주 사방팔방에서 두들겨대기 일쑤다.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다. 그래도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인데 이리도 두들겨맞다니. 이건 이전의 노무현 대통령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물론 이렇게 두들겨맞게 된 원인 제공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스스로 제공했다. 인수위 시절부터 말하던 대운하 사업도 그렇고 건간보험을 민영화 한다는 것도 그렇고 한미FTA 체결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역시 모두가 이명박 정부가 해놓은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뒤의 한미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현정부도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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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선정의 기준과 친일꼴통보수들의 문제점Current topics 2008. 4. 29. 17:53
요즘 이래저래 사회가 어수선하다. 티벳사태로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에 꽤나 애좀 먹더니 오늘은 친일인물명단 수록사전 편찬때문에 말들이 많은거 같다. 뉴스를 보니까 꽤나 말들이 많은 듯 싶다. 명단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다 공개가 되고 있으니 따로 여기에는 안적을련다. 그 많은 이름들을 다 열거할려면 블로그를 꽤나 스크롤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이며 구지 친일명단을 여기에 적을 필요도 못느끼기 때문이다. 이번 친일인사명단에는 박정희 전대통령과 함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도 포함되어있다. 의외였다.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도 친일행각을 했단 말인가. 애국가는 현 대한민국의 국가며 나라의 혼이 담긴 노래다. 그런 곡을 친일행각을 한 작곡가가 만들었다는 말이 된다. 그 때문인지 애국가도 바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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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실용정부, 돈되는 일만 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이어서..Current topics 2008. 4. 26. 00:30
솔직히 정치 이야기는 그닥 하고 싶지 않으나 이노무 시국이 워낙 어수선하니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블로그나 이올린, 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그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대부분이 정치관련 포스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노무 대한민국이 골때리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 싶다.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행해진 갖가지 정책들이나 외교에 대한 부분을 평가해보자면 실용정부라는 말 그대로 정부에 돈이 되는 정책들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즉, 돈 되는 정책을 세워서 실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문제는 그 돈 되는 정책의 대상이 극히 일부 재벌와 있는 자들을 위한 것이니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본다. 현재 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정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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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있어서는 안될 존재, 폴리페서..Current topics 2008. 4. 21. 10:34
저번주에 대학원 동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그 자리에 교수님도 같이 참여를 하셨다. 그래서 원래는 집근처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교수님의 참여로 인해 학교 주변에서 모이기로 했다(교수님의 힘은 역시 대단하다). 그래도 오랫만에 모인 자리라 즐겁게 얘기할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참석을 하시다보니 거의 교수님의 얘기밖에 듣지를 못했다는 것이 좀 아쉽기는 했다. 원래 울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좋아하신다. 결국 교수님의 인생강의를 듣고 온 셈이다. 그래도 꽤 얻을 부분이 많았다. 원래 어르신들 이야기 중에는 얻을 부분이 많은게 원칙이다(^^). 교수님 인생강의의 핵심은 '결혼 후에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손해를 봐야 한다. 그것이 슬픈 행복이다'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가정의 주도권을 놓고 아내와 다투는 경우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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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끝내고..Current topics 2008. 4. 10. 10:3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끝났다. 참 여러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말이다. 나 역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로서 총선 결과를 보고 나름대로 그냥 써볼려고 한다. 총선결과는 여러 언론들이 떠들어대듯 153석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의 과반차지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81석이고 선진당이 18석, 민노당이 5석이고 친박연대가 14석, 한국당이 3석, 그리고 나머지는 무소속. 한나라당의 과반차지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과 그 정부는 경제살리기에 힘을 얻게 되었다. 어떤 정책을 내놓던간에 대부분 무사통과를 할 수 있게 된게 아닌가. 168석 이상을 얻었더라면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과반을 차지해 아주 브레이크 없는 아웃토반을 달릴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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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뻘짓 꺼리, '대왕 세종'의 2TV 개편을 보고..Current topics 2008. 3. 31. 11:23
어제 저녁에 내가 즐겨보는 사극인 '대왕 세종'을 보는 중에 밑에 자막으로 다음의 내용이 흘러가는 것을 봤다. KBS의 봄개편 관계로 대왕 세종을 KBS 2TV에서 오후 9시에 방영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 자막을 보면서 왜 KBS가 저런 자충수를 두었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한다. 특히나 선이 굵은 남성형 사극을 좋아한다. 스케일이 크고 규모가 방대한 사극일수록 더 열광을 한다. 그동안 내가 즐겨봤던 사극들을 보면 용의 눈물을 시작으로 '태조 왕건'과 '대조영'에 이르기까지 주로 KBS 대하사극에 많이 꽂혀있음을 보게 된다. '해신'도 마찬가지다. 물론 MBC의 '주몽'과 '태왕사신기'도 즐겨왔고 SBS의 '연개소문'도 즐겨봤던 사극이다. 하지만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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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달린 총선 현수막, 민심은 요동 중...Current topics 2008. 3. 27. 10:51
아침에 출근하면서 재미난 모습을 하나 봤다. 총선이 며칠 안남은 시점에서 어쩌면 민심을 대변하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사진은 내가 출근하면서 버스정류장에서 회사까지 걸어오는 도중에 보인 모습을 찍은 것이다. 횡단보도 건너편에 한나라당 총선후보의 현수막이 거꾸로 걸려있다. 기호가 1번이니 한나라당은 맞고 김성욱이라고 하는거 같다. 내 지역구가 아니니 관심은 없다. 다만 존경받는 강남이라는 문구가 크게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을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 현수막이 거꾸로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저걸 걸어놓은 사람은 제대로 걸어왔을 것이다. 후보도우미가 걸어놨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밤사이에 거꾸로 다시 매달아 놓았다고 본다. 누가 그랬을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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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치중된 블로고스피어, 그만큼 정치가 혼란하다는 것이겠지...Current topics 2008. 3. 25. 13:43
요즘들어 정치관련 포스트들이 올블로그나 다른 블로고스피어에 상단에 이슈화되는 일들이 많다.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그만큼 폭이 좁다는 의미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만큼 쓸 꺼리가 많은 것이 정치쪽이라는 생각도 든다. 최근들어 정가의 소식들을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들 말해서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것이다.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이야기는 곧 블로그에 쓸 꺼리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칭찬하는 것 보다 비판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트래픽을 가져온다는 약간은 어거지성의 통계아닌 통계도 있지만 이래저래 어느 대상을 상대로 열심히 비판하는 포스트들이 블로고스피어의 상단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지금 상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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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탓만 하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 과연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나?Current topics 2008. 3. 17. 09:26
원래 주말에는 PC를 잘 사용할 수 없어서 블로깅을 제대로 못하지만 오늘은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하나 쓴다. 쓴다고 해도 그닥 쓸 주제도 없기에 난감할 때가 많지만 말이다. 뉴스데스크를 보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이전 참여정부때 임명했던 공기업 사장들에게 거의 직접적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하는 부분을 봤다. 뭐 취임한지 25일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야당시절때와 같은 생활을 한다나 뭐라나. 국정운영에 협조를 안해준다고 울상이다. 보아하니 그당시에 뽑혔던 기관장들에게는 업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를 했던데 대놓고 나가라고 압박을 주는 형식이 아닌가. 정권이 바뀔때마다 매번 있어왔다는 일이라지만 참여정부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생각해보니 같은 당 출신이니 그럴 수가 있었나 싶기는 하지만) 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