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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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연동은 좋지만 페이스북, 미투데이의 트위터화는 좀 자제해야..IT topics 2009. 9. 25. 15:00
요즘들어 SNS가 웹세계를 평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SNS들 중에서 특히 트위터가 SNS 시장을 평정하고 그 기세를 몰아 블로그가 장악하고 있던 웹2.0 세계마저 다 먹어들려고 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트위터의 성장세는 가히 놀랄 정도다. 보통 해외 서비스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웹시장에서 트위터는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No.1 SNS는 페이스북이다. 전세계적으로 3억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국내의 경우 미투데이라는 국산 SNS가 No.1 SNS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는 이들을 넘어가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 그리고 내 주변에서 보면 그렇다. 나 역시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블로그에 할애하는 시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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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의 승부수, SNS 개인화에 최적화된 모토롤라 클릭크(CLIQ)Mobile topics 2009. 9. 11. 16:00
모토롤라는 이번에 클릭크(CLIQ)라는 모델을 내놓았다. 미국의 T-모바일(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은 T-모바일에서 다 수거하나보다 -.-)을 통해서 이번에 공개한 모토롤라 클릭크는 모토블러(MOTOBLUR)라는 재미난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모토블러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기능을 접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터 솔루션이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 올라온 내용이나 Gmail, 혹은 개인 Email에 전송된 내용을 모토롤라 클릭크에 동기화 시켜주는 솔루션이 모토블러 솔루션인 것이다. 내용에는 글이나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즉, 모토블러를 탑재한 클릭크는 스마트폰에 개인화 서비스를 최적화시킨 그런 스마트폰인 것이다. 모토롤라는 클릭크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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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 아몰레드] 어디서나 모바일 트위터를 즐겨보는 즐거움이란...Review 2009. 9. 4. 08:50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뭔가 재미를 추구한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 특히나 트위터는 최근 국내에서도 그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SNS이기도 하다. 이런 SNS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조금씩 노출함으로 얻는 관심으로 그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하는 뉴스체널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지만 말이다. 최근 SNS는 모바일쪽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니, 모바일이 SNS와 접목하면서 그 시너지 효과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SNS는 거의 언제, 어디서든지 접속해서 글을 남기고 확인하는 것이 그 매력인데 사람이 늘 PC에 붙어 앉아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니 언제나 갖고 다니면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쪽에 더 관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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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드피드를 인수한 페이스북. 도대체 무엇을 노린 것일까?IT topics 2009. 8. 14. 08:50
며칠 전 이야기인지라 그닥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이기는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과 프랜드피드는 어떻게 보면 같은 SNS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찌보면 비슷하고 어찌보면 좀 다른 SNS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고 하니 인터넷의 SNS 판도에 꽤 큰 파장을 몰고올 듯 싶다. 페이스북은 이제는 사용자수가 2억 7천만이 넘는 명실공히 전세계 No.1 SNS다.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거의 전세계에서 No.1 SNS로 자리매김을 한 서비스다. 그런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라는 같은 SNS 계열의 서비스를 인수했다는 것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일까? 프랜드피드. 듣보잡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SNS에 대해서 나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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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텀블러. DISQUS 연동으로 댓글 시스템을 구축하자.Blog 2009. 8. 4. 11:50
요즘 텀블러(tumblr)라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트위터라는 SNS가 인기를 끌면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서비스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게 그 세를 확장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텀블러다. 초창기의 텀블러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 텀블러를 쓴 이유는 단순했다. 트위터가 140자의 글자제한이 있는 단문서비스(해외의 SMS 규격에 맞추기 위해 140자로 제한했다고 한다)이기 때문에 가끔 그 이상의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여러 개로 나눠서 쓰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미투데이는 150자의 제한이 있지만 태그로 무려 300자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본문 + 태그로 무려 450자라 쓸 수 있어서 나름 커버할 수 있었지만 트위터는 딱 140자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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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성장세의 트위터, 과연 블로그를 대체할 서비스인가?Blog 2009. 7. 21. 16:47
최근 트위터가 급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거의 대세로 굳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급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만들어진 트위터는 미국 대선에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전략도구로 사용되면서 인지도를 높히더니 이제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베보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큰 SNS로 성장했다. 국내 역시 올해 초반에는 몇몇 얼리어뎁터나 IT 관련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사용되다가 김연아의 트위터 가입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이미 국내 SN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미투데이의 트래픽을 넘어섰으며 계속 그 성장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몇몇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인하여 현재 열심히 성장중인 블로그가 그 빛을 잃게 될 것이며 그 자리를 트위터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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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노키아의 Ovi 스토어. 하지만...Mobile topics 2009. 7. 3. 13:02
애플이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같이 런칭한 오픈마켓 시스템인 앱스토어의 성공으로 아이폰은 폰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들에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날개로 더 달아서 말 그대로 날개 달아 솟아오르듯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은 현재 iPhone 3GS 모델까지 나왔으며 앱스토어에는 35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성공 사례와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윈도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 노키아 심비안에서 각기 오픈 마켓을 들고 나왔다. 윈도 모바일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노키아 심비안의 오비(Ovi) 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각기 오픈 마켓이 서로의 특징들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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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미국에서 끝내는 마이스페이스를 따라 잡았다...IT topics 2009. 6. 19. 10:00
전세계 No.1 SNS인 페이스북. 하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만큼은 마이스페이스가 계속 우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No.1 SNS의 자리를 페이스북에게 넘겨줬지만 미국에서만큼은 마이스페이스가 여전히 No.1 SNS임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결국 페이스북의 급성장과 마이스페이스의 하락세가 겹쳐서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를 따라잡게 되었다. 미국에서마저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No.1 SNS로 우뚝서게 되었다는 얘기다. comScore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작년에 7027만 방문자가 페이스북을 다녀갔다. 그에 비해 마이스페이스는 7025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대략 2만명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리고 올해 5월에는 페이스북은 280만명의 순방문자를 얻었지만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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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대표로 급성장중인 트위터. 이제는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기 시작...IT topics 2009. 6. 16. 08:07
요즘 국내에도 트위터가 유행하고 있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다가온 트위터는 짧은 글(140자의 제한이 있다)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표출하는 도구로서 SNS의 대명사로 이제는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고는 한다지만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태그도 없고 트랙백도 안된다. 이런 부분에서 국내의 SNS 선두주자인 미투데이와 차이점을 보인다. 글에 대해서 링크도 걸 수 있고 핑백도 날릴 수 있고 태그도 달 수 있는 미투데이는 어찌보면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트위터의 경우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물론 다양한 기호(@, RT, # 등)를 통해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고 URL을 직접 쓰면 링크가 자동으로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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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가치가 높은 SNS는 페이스북. 하지만 트위터의 성장이 남다른데...IT topics 2009. 6. 11. 11:56
저번주에 나온 데이터지만 한번 되새겨볼 가치가 있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볼려고 한다. 작년 테크크런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치를 아이디어 측면에서 기준으로 매겨본 적이 있다. SNS의 시장이 큰 미국, 일본, 영국 등을 기준으로 통계를 낸 것이다. 그 때는 마이스페이스가 1등 먹었고 페이스북이 2등을 먹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와서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가치를 지닌 SNS로 우뚝서게 된다. 위의 자료는 작년에 테크크런치가 내놓은 SNS의 가치 모델이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베보, Hi5 등의 순이다. 이번에 테크크런치는 작년에 만든 SNS의 가치 모델(말이 좋아서 모델이지 순위다 -.-)을 올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시 만들었고 발표를 했다. 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