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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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강력해진 노트북으로 돌아온 MS의 서피스 프로 6, 서피스 랩탑 2 이야기Mobile topics 2018. 10. 4. 08:00
8~9월에는 아이폰 X의 후속모델로 인해 시끄러웠고 10월에는 구글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사이에 9월 하순에는 아마존이 알렉사에 연결되는 새로운 하드웨어들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여하튼 8월부터 10월까지는 거대 IT 기업들의 자사 신제품 발표로 정신없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MS도 동참했다. 다름아닌 MS가 서피스 프로(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 2를 발표한 것이다. 재미난 것은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이 모바일 쪽에 주력을 했다면 MS는 자기들이 잘하는 PC쪽에 주력을 했다는 것이다. 발표한 서피스 프로 6나 서피스 랩탑 2는 모두 노트북 계열로(서피스 프로의 경우 자기네들은 태블릿 PC라고 얘기하지만 암만봐도 서피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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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Surface Go, 과연 애플의 iPad Pro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8. 7. 15. 23:2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요 몇년 전부터 꾸준히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서피스(Surface)라는 브랜드로 내놓았는데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서피스의 경우 이전 모델이 단종된 서피스 RT(nVIDIA 테그라 칩셋이 탑재된)였고 모바일 칩셋이 아닌 인텔 아톰(Atom) 칩셋으로 바꿔서 RT를 빼고 서피스로 다시 등장한다. 서피스 프로는 처음부터 i5, i7과 같은 CPU를 썼던 녀석이고 말이지. 고급 사용자용으로 서피스 프로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서피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서피스 시리즈를 하나 더 내놨다. 서피스 고(Surface Go)라는 모델이다.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그리고 무엇을 노리고 나왔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서피스 고의 사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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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S가 저지르고 있는 아마추어같은 다양한 뻘짓들.. 핀치에 몰리게 되면 이렇게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8. 7. 08:50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특히 윈도 폰 7이나 윈도 8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수십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온갖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해오던 회사인데 최근에는 왜 이리도 아마추어처럼 일처리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윈도 폰 7 계열을 버린 MS의 윈도 폰 8 정책 아마도 최근에 저지른 MS가 한 뻘짓 중에 가장 황당한 뻘짓이라 한다면 윈도 폰 8을 발표하면서 윈도 폰 7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일이 아닐까 싶다. 윈도 폰 8은 윈도 폰 7(7.5 망고도 포함하여)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OS로 선보인다. 덕분에 MS는 과거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던 윈도 모바일 6.5에서 윈도 폰 7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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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과연 마케팅의 축소와 부서 슬림화만으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텐데..IT topics 2012. 1. 16. 07:55
잘나가던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감원이 되는 부서(혹은 팀)는 어디일까? 회사의 성격, 주력 제품 등 상황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보통 IT 기업이든 제약회사든 기술이 있는 기업이라면 영업, 혹은 마케팅 팀이 감원 대상이 되곤 한다. 그것도 영업보다는 주로 마케팅 팀(회사 규모에 따라 같이 하는 경우도 다반사지만)이나 부서가 감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업의 경우 회사에 일꺼리를 주곤 하지만 마케팅, 혹은 PR 담당의 경우 회사에 직접적인 이득을 가져온다고 보는 경영진들이 많지 않기 떄문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최근 뉴스에서 MS가 마케팅의 감원, 슬림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아하니 MS가 애플과 구글에 밀려서 마케팅의 감소 및 모든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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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그런데 빌 게이츠라도 현재의 MS를 영광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IT topics 2011. 12. 14. 08:30
요즘들어 IT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등 모바일로 인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확실히 이제는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IT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재미난 얘기를 하나 들었다. MS의 전 회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 MS는 스티브 발머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발머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관리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다. 주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주주들이 결코 좋아할리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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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윈도 폰 전략, 일단 저가라도 좋으니까 윈도 폰 플랫폼부터 많이 뿌려놓고 보자?Mobile topics 2011. 11. 27. 00:17
최근들어 MS의 모바일 전략 플랫폼인 윈도 폰 7의 국내 출시 소식들이 들려온다. 아직 정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된 윈도 폰은 없다. 국내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LG의 윈도 폰 7.5 망고 폰(이번에 업글되어가고 있다더라 -.-)인 LG-E900(이걸 옵티머스 7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옵티머스 7은 아닌 듯 싶다) 역시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윈도 폰은 아니다. 일단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정식 윈도 폰은 다음 달(12월)에 KT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인 노키아의 루미아 710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 뒤로 삼성과 LG에서 만든 윈도 폰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의 경우 옴니아 W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미국에서 출시된 포커스 플래시가 국내에 SKT를 통해서 출시될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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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MS가 바라는 미래. 하지만 그렇게 장미빛은 아닌데 말이지...Mobile topics 2011. 3. 16. 11:48
이번에 노키아는 MS와 협상을 하면서 윈도 폰 7을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밀어주기로 했다. 그동안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은 심비안이었고 외부에서도 '노키아 = 심비안'이라는 공식이 계속 인정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런 공식을 깨져버렸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인 듯 싶다. 노키아의 경우 당장에 심비안을 버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주력에서 밀려난 심비안이 과연 자생력을 갖고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노키아가 버린 심비안은 결국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서 정말로 아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는 이 글을 읽어본 후라면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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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윈도 폰 7을 만나보자. AT&T에서 출시된 윈도 폰 7 탑재 윈도 폰, 포커스!Mobile topics 2010. 11. 29. 13:12
아이폰4가 나오고 갤럭시S에도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요즘, 프로요 다음 버전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와 함께 국내에는 내년 중하반기쯤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윈도 폰 7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한국MS에서 윈도 폰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하반기까지는 안갈 듯 싶고 내년 중반기쯤에는 나오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늦게 나오는 것이 영 맘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윈도 폰 7이 탑재된 AT&T 출시 윈도 폰 7 스마트폰인 삼성의 포커스(Focus)를 만져볼 기회가 되어서 잽싸게 먼저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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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의 아이폰4와 함께 핫이슈가 될 MS의 윈도 폰 7!!!Mobile topics 2010. 10. 1. 11:19
최근 아이폰4와 구글의 진저브래드와 함께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바로 윈도 모바일로 열심히 물먹고 다시 절치부심하여 윈도 모바일을 재탄생시켜버린 MS의 윈도 폰 7(Windows Phone 7)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초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공개한 이후 꽤 많은 세월(뭐 요즘같은 시기에 10개월쯤이면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할 수 있을 것 -.-)이 흘러 드디어 그 모습을 다음달쯤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언론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는 그 컨셉부터가 완전히 달라져버린 윈도 폰 7은 올해 하반기에 아이폰4와 더불어 가장 주목해야 할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알려진 내용들은 SNS와 최적화 된 타이포그래피 타입의 라이프타일 UI가 가장 눈에 띄며(재미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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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9, 웹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 줄수 있을까?IT topics 2010. 9. 23. 10:34
2010년 9월 17일 새벽 3시(미국 시간 오전 10시)에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버전(이하 IE9)이 발표되었다. IE8 이후에 1년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나온 차세대 MS의 웹브라우저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4, 구글 크롬6와 더불어 향후 웹브라우저 경쟁을 치열하게 하게 될 MS의 차세대 웹브라우저를 17일 당일에 있었던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 MS는 IE9을 아래의 원칙(?)에 따라 만들었다고 한다. - 미래의 Web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 브라우저 보다는 웹사이트가 부각될 수 있어야 한다. - PC 하드웨어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리고 안전해야 한다. 그리고 IE9은 Beauty of the Web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