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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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참사가 노무현 정권 탓? 개그하냐? 딴나라당!Current topics 2008. 1. 8. 19:10
올블로그나 이올린에 가보니 블로고스피어가 뭔가로 뜨겁다. 확인해보니 한나라당이 또 뻘짓을 했는가보다. 한나라당 "이천 화재는 노무현 정권의 인재" (노컷뉴스) 이천에서 일어난 화재는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다. 뉴스를 통해서 본 그곳의 모습은 거의 지옥에 가까울 정도다. 아니 지옥 그 자체다. 희생자들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들이고 중국동포도 상당수 있다고 하니 더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이런 참사를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의 잘못에 기인한 인재"라고 말하며 원인규명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한다.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이천시 시장은 어느당 소속인가? 이천시가 속해있는 경기도의 도지사는 어느당 소속인가? 시의원은? 모두가 한나라당 소속이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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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에서 구글을 맛볼 수 있게 된다IT topics 2008. 1. 8. 17:13
일본의 파라소닉이 TV를 통해서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다. Google Enabled Televisions Coming Soon (TechCrunch) 앞으로 파라소닉에서 나오는 TV를 통해서 구글의 YouTube나 다른 구글 서비스들(피카사웹과 같은)을 접속해서 볼 수 있게 된다. 미국에는 올해 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제품들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PC나 특별한 접속장치를 필요로 했는데 이번 파라소닉과 구글의 계약으로 인해 그러한 장비 없이도 TV 안에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장착하여 손쉽게 구글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구글에 특화된 TV가 출시되면 구글의 YouTube와 같은 디지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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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적으로 꼭 공부해보고 싶은 것들...Personal story 2008. 1. 8. 11:32
올해 나름대로 생각했던 꼭 해보고 싶은 계획이라고나 할까. 늘 새해가 시작되면 나름대로의 신년계획을 짜놓는다. 거창하게 표를 그리거나 그렇게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런 것은 꼭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때문에 나름 정리해보곤 한다. 그렇다면 올해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난 프로그래머다. 이 직업에 종사한지 벌써 8년차에 들어서는거 같다. 대학때까지 합치자면 10년을 훌쩍 넘기겠지만 본격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8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이것저것 여러가지 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내가 기술적으로 나름 공부해야 할 부분을 좀 정리해볼까 한다. 첫 번째로는 현재 내가 작업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하게 공부를 하는 것이다.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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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시도했던 약간의 뻘짓. -.-;Blog 2008. 1. 8. 09:26
어제 저녁에 약간의 뻘짓(?)을 했다. 예전부터 갖고 있었던 계정에 텍스트큐브를 설치하고 그쪽으로 학주니닷컴을 옮길려고 시도를 했던 것이다. Site5라는 외국 계정을 $120에 2년동안 샀는데 월 5TB에 165GB의 용량을 주는 꽤 괜찮은 계정이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괜찮겠다 싶어서 이사를 시도했다. 예전에는 그 계정에 텍스트큐브가 설치되지 않았다.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서 TechRoad.NET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여기 티스토리로 옮기게 된 것이다. 그런데 Site5를 소개해준 형님이 그 계정에 텍스트큐브가 설치된다고 하기에 다시 한번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되었다. 그래서 잘되었다 싶어서 낼름 이사를 시도했다. 데이터를 옮기는 부분도 무난히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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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모바일 플랫폼, 야후! Go. 서드파티들에게 제공한다.Mobile topics 2008. 1. 8. 01:14
야후가 자기들의 모바일 플랫폼을 다른 업체에 공개한다는 내용이 TechCrunch에 올라왔다. Yahoo Opens Up Its Mobile Platform To Third Parties (TechCrunch) 예전에는 휴대폰 등에 서비스를 올리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는 제한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제한된 기능으로 서비스를 하던지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을 올리는 방법이다. 내가 봤을때도 꽤나 답답한 방법이다. 그런데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구글의 각종 서비스들을 모바일 기기 위에서도 무리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야후 역시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제공할려고 하고 있다. 개발 업체들은 야후의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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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국 주요 IT 서비스의 기술적인 이슈는?IT topics 2008. 1. 7. 16:42
TechCrunch의 Erick Schonfeld는 올해 기술적인 전망을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구글과 애플, MS, 페이스북, 야후, 그리고 이베이에 대한 그의 전망이다. 물론 Topic은 따오고 몇 부분은 내 간단한 의견을 첨가해본다. New Year’s Tech Resolutions (TechCrunch) 애플은 함께 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애플이 행했던 선례를 봤을 때 애플은 독자적으로 일을 추진하기 좋아했다. 매킨토시가 IBM PC 호환기종에 밀렸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호환기종을 허락하지 않는 정책때문이었다. 그러한 선례를 이번에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iPhone과 기타 애플의 제품에 대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쉽게 해야한다(SDK를 쉽게 만들어 배포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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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강력한 DRM을 원하는 EU...IT topics 2008. 1. 7. 13:15
유럽연합은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DRM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Europe Wants To Force DRM Interoperability (TechCrunch) EU는 애플, MS 등에서 제공하는 DRM이 서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iPod나 Zune 등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통용되는 통일된 DRM 시스템을 원한다고 한다. 하기사 전세계적으로 DRM 시스템이 너무 많고 각기 지원되는 DRM에 따라서 모바일 기기들이 달라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원낭비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DRM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에서 엔지니어링을 하는 입장인지라 DRM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많이 겪게 된다. DRM이 하나면 충분한데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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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난상토론회 후기IT topics 2008. 1. 4. 17:24
작년 12월 29일 토요일에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주최한 제5회 난상토론회가 있었다. 날짜한번 너무 도발적이어서 과연 얼마나 참가할까 생각했는데 가보니 꽤 많이 참석했다. 누구 이야기로 할일없는 블로거들이 죄다 모였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날은 날씨도 무지 추웠는데 말이다(참고로 집으로 돌아갈 때 꽤나 고생했다. 추워서). 이번에는 문화관광부가 후원을 한거 같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에서 스폰서를 받은듯 싶다. 난상토론회는 이런게 되는듯 싶다(역시 규모가 크니). 4회때는 아이스브레이크때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토론을 한번만 했는데 이번에는 두번으로 나눠서 했다. 1부때 토론과 2부때 토론이 다르며 토론 참가자들도 다르게 정해지는 방식이다. 덕분에 2가지 주제로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 1부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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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히트.. ^^;Blog 2008. 1. 4. 11:02
에.. 뭐.. 자랑하고 싶은 생각은 그닥 많지는 않지만(이라고 해도 하고 있잖아!!!)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옮긴 이후에 드디어 50만 히트에 도달하였습니다. ^^; 티스토리로는 작년 1월 9일에 옮겼으니 거의 1년만이군요. 50만에 딱 맞는 인증샷을 찍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2가 더해졌습니다. ^^; 50만 히트가 의미가 되는 것이 이 블로그 카운터의 경우 로봇방문 등의 허수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히트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0~11월에 잠시 외도만 안했더라도 50만 히트는 이전에 달성되었겠지만 뭐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앞으로 100만 히트를 위해 또 열심히 달려야지요. ^^; 그럼 계속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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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의 진화, 스마트폰에 대한 바램Mobile topics 2008. 1. 3. 17:18
요즘들어 여러 디지탈 기기들을 다루면서 느끼는 것은 이런 기기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으면 꽤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다. 내가 다루고 있는 디지탈 기기들은 휴대폰, 디카, 디캠, MP3P, PMP 등이다. 이외에 PDA도 있을 수 있고 NDS나 PSP와 같은 게임기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위에서 열거한 제품들중 하나 이상은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내 경우에는 휴대폰, 디카, 디캠, MP3P, PMP를 각기 구매했다. 각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이 더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있는 기기들을 선호하고 있는듯 싶다. 컨버전스 서로 다른 영역을 하나로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이미 휴대폰의 경우 컨버전스가 활발히 진행된지 오래다. 휴대폰의 기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