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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치형 텍스트큐브로 옮긴 이후에 달라진 점
    Blog 2008. 1.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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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툴을 티스토리에서 설치형 텍스트큐브로 옮긴지 이제 이틀째다. 도메인도 그대로고(poem23.com) 블로그 타이틀도 그대로고 고유링크(포스트 링크)도 이전과 똑같다.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가 다 TNC의 태터툴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티스토리는 태터툴즈의 서비스형이고 텍스트큐브는 태터툴즈의 다음버전이니까). 그렇기때문에 블로그 툴을 갈아타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외관상은 똑같아도 내용이 틀려져서 그런지 동작하는 퍼포먼스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다른듯 싶다. 플러그인 동작도 카운터 동작도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지금 이 블로그는 최대한 플러그인을 구동시키지 않고 기본 플러그인만 구동시킨 상태다. 계정 자체가 외국의 Site5라는 웹호스팅이기 때문에 회선속도가 국내 웹호스팅에 비해서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월 5TB의 트래픽과 165GB의 용량은 국내 웹호스팅 업체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다. $120을 주고 2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산 것이 아깝기도 해서 퍼포먼스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옮겼다. 후회는 안한다.

    재미난 것은 티스토리때에는 평균 2000히트는 기록했는데 웹호스팅에서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운영하니까 1000히트도 기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중 로봇방문은 제외시키는 플러그인을 구동했음에도 그렇다. 그런데 막상 카운터 숫자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티스토리의 카운터가 좀 허수가 많구나 하는 것이다. 텍스트큐브에서 제공하는 카운터가 좀 더 정확할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예전의 학주니닷컴의 평균 방문자수는 1000~1500정도라는 얘기다. 방문자수는 충분히 기복이 있으니까 말이다. 여하튼 좀 더 노력해서 고정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구글 애드센스의 위치도 바꿨다. 일단 애드센스 추천광고가 사라졌다. 이미 구글 애드센스팀에서 메일을 받았고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추천광고가 국내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달아둘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없앴다. 또한 애드센스 위치도 본문 삽입에서 우측 사이드바 상단으로 옮겼다. 거기는 원래 내 사진과 소개가 들어가있던 자리인데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뭐땀시 보이냐 싶어서 지우고 거기에 애드센스를 배치시켜놨다. 다만 사이즈가 안맞기 때문에 사이드바 크기를 넓혔다. 본문삽입정도의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일단 첫화면에 한눈에 보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최근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에 평균 $0.01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그래서 본문삽입에서 사이드바로 밀어낸 것이다).

    아무래도 외국 계정이다보니 느린건 어쩔 수 없나보다. 회사에서 접속하는데 화면이 뜨기까지 대략 5초정도 걸린다. 국내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나 다른 서비스형 블로그, 설치형 블로그가 얼추 1~2초안에 화면이 뜬다는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많이 사용하는가보다. 하지만 이 계정은 트래픽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과감히 선택했다. 월 5TB라면 하루에 적어도 150GB라는 얘기인데 어지간한 소형 포탈사이트를 돌려도 될 용량이다. 개인 블로그로서는 제한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난 안정성을 택했을 뿐이다.

    일단 블로그 컨텐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애드센스 위치때문에 본문의 사진이나 동영상 위치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내 스타일대로 컨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 소스도 국내외 각종 언론, 사설, 블로그로 넓혔으니 괜찮은 글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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