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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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챔피언, 최요삼Current topics 2008. 1. 3. 00:26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접했다. WBO 세계챔피언인 최요삼이 오늘 새벽 0시 3분에 숨을 거둔 것이다. 지난달 25일에 헤리 아몰과의 방어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바로 뇌출혈로 실신, 아산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일주일뒤인 오늘 가족들을 뒤로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권투선수들에게는 펀치드렁크라는게 존재한다고 한다. 권투는 상대방을 때려서 먼저 눕혀야 이기는 게임. 아무리 글러브를 끼고 때려도 그 충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주먹뿐이랴. 가끔 박치기도 하는 아주 위험한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최요삼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수차례 박치기를 하고 당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뇌출혈이 생겨서 실신하게 되었고 경기는 이겼지만 결국 자신의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경기를 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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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시작하면서Personal story 2008. 1. 2. 21:43
어느덧 2008년도 이틀이 지나고 있다. 수요일이지만 월요일은 2007년 마지막 날이라 쉬고 어제는 신정이라 쉬어서 그런지 꼭 월요일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회사에 나오기 싫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직장인인데 돈받아먹을려면 나와서 일을 해야지(-.-). 2008년에는 좀 계획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고 매년 초반에는 늘 계획적으로 살겠다고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나름 계획을 세워본다. 올해도 그건 여전한듯 싶다. 다만 다른 점은 예전에는 종이 다이어리를 이용하여 계획을 정리한다면 올해는 종이 다이어리와 동시에 스프링노트를 이용하여 나름 계획을 세워본다는 점이다. 올해 송구영신 예배 때 적은 올해의 기도와 성경구절도 마찬가지로 적어본다. 늘 볼때마다 새길 수 있도록. 저번주 토요일(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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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되돌아보며Personal story 2008. 1. 2. 12:13
정말 다사다난했던 2007년을 뒤로 한 채, 2008년을 맞이하게 된 듯 싶다. 작년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나한테 있었던거 같다. 내 생활적인 부분이나 블로그에 대해서도 말이다. 전체를 다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큰거 두어가지만 얘기해볼까 한다. 내 개인적인 일로는 아마도 가장 큰 일이 내 딸 수아를 본 것이 아닐까 싶다. 2007년 7월 29일은 나로서는 잊혀지지 않을 날이 될 것이다.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의심스러웠던 나에게 누구보다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생겼고 또 7월에 사랑스러운 딸을 출산했다. 순산이 아닌게 너무도 아쉽지만 아내도 딸도 건강하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이다. 그리고 100일잔치도 잘 치뤘다. 지금도 눈에 딸의 모습이 선하게 보인다. 올해는 대통령선거도 치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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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기도제목Personal story 2008. 1. 2. 11:44
매년 송구영신 예배때 올해의 기도제목과 말씀을 적어서 헌금과 함께 낸다. 올해의 말씀과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의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1:9~11)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하시고, 믿음의 회복이 있게 하소서 수아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도함으로 잘 양육할 수 있기를(수아와 함께하는 시간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수 있기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고성교회, 그리고 갈릴리남성합창단의 회계의 일을 주님의 능력 안에서 잘 해낼 수 있기를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근무환경을 만들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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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보다는 소비가 많은 웹2.0 서비스들..IT topics 2007. 12. 28. 13:49
오랫만에 한번 스프링노트를 이용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해본다. 스프링노트를 잘만 쓰면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듯 싶은데 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는거 같다. 솔직히 내 주변에 스프링노트를 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뿐더러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들과 스프링노트로 협업해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나 혼자만의 개인위키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덕분에 한동안 스프링노트에 많이 소홀한 것도 있고 말이다. 요즘들어 웹2.0에 대한 약간의 회의감이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들어서 웹2.0에 관련된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나 역시 몇군데 가입해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과연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게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웹2.0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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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사이트, 네이버만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IT topics 2007. 12. 27. 15:34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포탈사이트는 어디일까? 아직까지도 No.1 포탈사이트는 네이버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이 많이 쫒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네이버를 많이 사용한다. 그럼 네이버는 다른 포탈사이트와 뭐가 다른가? 농담삼아 얘기하면 초기화면이 다르다(ㅋㅋ). 일단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야후, 구글등이 모두 다 다르게 나올 것이다. 서로의 검색 알고리즘이 틀리기 때문이다. 검색 기준 역시 틀리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 구글의 경우 통합검색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검색결과가 쭉 나오지만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등의 포탈사이트들은 검색결과가 통합검색으로 이쁘게(?) 나온다. 그런데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포탈사이트의 검색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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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했다고 영리사이트라 할 수 있을까?Blog 2007. 12. 26. 21:37
영리사이트와 비영리사이트를 구분지을 수 있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메신져로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분과 대화를 하는데 그분께서 이런 질문을 해오셨다. 좋은 글이 있어서 자기 사이트에 펌하고 싶은데 Creative Commons(CC) 라이센스가 붙어있는 비영리로만 사용할 수 있는 글이어서 자신의 사이트에 구글 애드센스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구글 애드센스가 달려있는 사이트는 영리사이트인가 하는 질문이었다. 헷갈릴 수 있고 난감할 수 있는 질문이다. 현재 수많은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이 장착되어 있다. 그런 블로그들은 모두 영리사이트 범주에 들어가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법적인 근거를 찾기에는 좀 힘들어서 내 개인적인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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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서는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능률적이다.IT topics 2007. 12. 26. 20:13
근무환경의 중요성은 누누히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근무환경에 따라서 생산성이 틀려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국의 IT기업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아 보인다. 영국 IT직원들「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능률적」(ZDNet Korea)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IT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악화시킨다고 한다. 잘나가는 회사의 분위기를 보면 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권한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기울고 있는 회사들을 보면 보수적이고 관료적이며 염세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하니 근무환경에 따라서 직원들의 사기가 결정되고 직원들의 사기에 따라서 당연히 생산성이 결정되는게 아니겠는가. 이것은 비단 영국의 일만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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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보다 더 작은 멀티미디어 기기, MP4P의 세계Mobile topics 2007. 12. 26. 17:09
요즘은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의 시대다. 수많은 종류의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보면 많은 사람들이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고 DMB TV 방송을 보고 영화를 보고 전자책을 읽고 다닌다. 초창기의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는 MP3 플레이어(MP3P)다. MP3로 된 음악파일을 다운받아서 MP3P에 저장하고 연결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 휴대폰에도 MP3P 기능이 있어서 MP3P를 따로 안들고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가 MP3P다. 그 종류도 수백가지가 넘을 정도니 말이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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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국가 통치기구들..Current topics 2007. 12. 26. 16:48
사람들의 국가 통치기구에 대한 신뢰성은 어느정도일까? 미디어다음을 통해서 본 연합뉴스의 기사를 보면 정말 처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 통치기구 혐오..법원도 불신대상 (미디어다음, 연합뉴스)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이미 혐오수준을 넘어 아예 없애버려야 할 통치기구로 자리잡고 있는 수준이다.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이미 멀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은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 상태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만든 직업들 중에 가장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직업이 국회의원이라 할까. TV를 통하여 보여진 국회의사당 안에서의 몸싸움, 민심은 제쳐두고 민원처리는 버린 채 자기가 속한 당의 이익만을 위해 처신하는 국회의원들, 시류와 기회를 쫒아서 야합을 일삼는 모습을 보면 누구든 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