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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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의 이명박 후보 BBK 관련 인터뷰 동영상 UCCCurrent topics 2007. 12. 12. 19:40
한나라당이 요즘 돌고있는 동영상 UCC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좀 받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와 인터넷을 통해서 돌고있는 몇가지 영상에 대해서 중앙선관위를 통해서 인터넷 UCC 업체게 삭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해당 UCC 및 기사에 대해서 강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모양이다. 문제가 되고있는 동영상 UCC는 대통합민주신당의 박영선 의원이 예전 MBC 기자였을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후보와 BBK에 대한 인터뷰를 했던 내용으로 박영선 의원이 직접 해당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BBK 김경준의 어머니 동영상이다. 한나라 UCC 박영선 동영상 수사의뢰 논란 (아이뉴스24) UCC 업체들, 선거법 피하기 '백태' (아이뉴스24) 하지만 이미 널리퍼진 동영상 UCC에 대해서 더이상 막을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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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를 통해서 본 어플리케이션의 미래IT topics 2007. 12. 12. 17:25
2007년 IT업계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ZDNet Korea에서 제공하는 외신 10대뉴스들 중에서 2007년 IT업계의 화두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aaS(Software as a Service)였다고 말하고 있다. [외신 10대 뉴스] 2007년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거듭나다! (ZDNet Korea) SaaS(싸스라고도 불린다. 조류독감인 사스가 아니다 -.-)의 비약적인 발전은 웹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간에서 플랫폼으로 바꿔놓았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혹은 리눅스, 유닉스용 응용프로그램)이 아닌 웹에서 서비스로서 데스크탑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SaaS는 플랫폼으로서의 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가장 성공한 SaaS로서 세일즈포스닷컴을 들 수 있다. 세일즈포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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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시대의 암적 존재, 봇Security 2007. 12. 12. 11:14
ZDNet Korea에서 외신 10대뉴스를 뽑아서 보여주고 있는데 다음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외신 10대 뉴스] 좀비PC들과의 치열한 사이버 격전 (ZDNet Korea)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누히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거의 대부분의 생활이 인터넷과 맞물리게 되면서 사이버 보안쪽에도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일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사이버 보안이 이제는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은 그만큼 인터넷이 실생활에 엄청나게 많이 파고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뱅킹부터 시작하여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여 물건을 사고 비행기 티케팅을 할 때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온라인 티케팅을 한다. 호텔을 예약할때도 그렇고 열차나 버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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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007년 대선, 후보 선택 도우미 결과는?Current topics 2007. 12. 11. 10:38
작은인장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한번 해봤다. 과연 내 정치성향과 비슷한 대선 후보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25개의 질문에 찬성과 반대로 답을 선택하게 되면 5명의 후보에 대해서 자기와 비슷한 정치성향의 후보를 보여준다. 내 경우에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45%,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40%가 나왔다. 나름 지지하고 있었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20%밖에 안된 것을 보면 확실히 한나라당과 나하고는 안맞는거 같다. 물론 저것이 당의 의지가 들어있는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진보쪽으로 치우치지도 않고 완전 보수로 치우치지도 않는 그러한 정치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위의 결과에서도 알듯 이명박과 권영길은 20%, 이회창은 30%로 진보, 보수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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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비스타로 전환해야?!IT topics 2007. 12. 10. 15:02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윈도 비스타로의 전환이 이슈인듯 싶다. 대기업은 비스타로 전환해야?! (ZDNet Korea) Gartner: Large businesses shouldn't skip Vista (CNetNews.com) 미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윈도 XP에서 윈도 비스타로 OS를 교체하는데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은 XP에서 돌아가던 많은 프로그램들이 비스타에서 제대로 안돌아가는 하위 호환성 문제때문일 것이고 다른 이유로는 윈도 비스타를 구동하기 위한 하드웨어 스팩이 XP에 비해서 턱없이 높다는 이유일 것이다.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했듯 MS에서 제시하는 스팩으로는 솔직히 윈도 비스타를 제대로 돌리기도 어렵다. 메모리는 최소 2GB, 적어도 4GB는 되어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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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차기 IE의 명칭은「인터넷 익스플로러 8」IT topics 2007. 12. 10. 10:29
MS의 빌게이츠 회장이 차기 인터넷 익스폴러(IE)의 명칭은 Internet Explorer 8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빌게이츠, 아직까지 MS 회장인가? 물러나지 않았나? -.-; 빌 게이츠, 차기 IE의 명칭은「인터넷 익스플로러 8」 (ZDNet Korea) Gates: Next IE to be IE8 (CNetNews.com) 빌게이츠는 레이몬드에서 개최된 '믹스 엔 매쉬' 행사에서 차기 MS의 웹브라우저 명칭은 IE8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이 어찌되었던간에 아마도 윈도 비스타의 후속 OS인 윈도 7에 들어갈 IE의 버전이 미리 공개가 되었다는 부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비록 MS는 IE8이 어떤 기능이 탑재가 될 것인지 언제 발표가 될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스타의 서비스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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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PC에 윈도 Vista를 깔다.Personal story 2007. 12. 10. 10:06
어제 오랫만에 집에 있는 PC의 OS를 밀어버렸다. 윈도 XP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설치한지 한 1년정도 지난듯 싶다. 그래도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ActiveX 설치도 상당히 신중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나다를까 PC가 버벅대기 시작했다. 집에서 사용하는 PC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을 한다던지 오피스를 이용해서 문서작업, 엑셀작업 등을 한다. 내 경우에는 집에서 가끔 회사일을 본다지만 그 경우에도 원격데스크탑을 이용해서 회사에 있는 내 업무용 PC에 원격으로 붙어서 작업을 하지 집에 있는 PC에 개발환경을 설치해서 작업하지는 않는다(이전에는 그렇게 작업했다. 그런데 영 불편해서 개발환경을 지우고 원격으로 작업하겠끔 바꿨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PC를 이용하는 경우에 인터넷이나 문서작업 등을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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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Current topics 2007. 12. 7. 15:23
사회가 많이 어수선하다. 대선때라서 그런지 정치적인 이슈들도 많다. 블로고스피어(올블로그, 이올린, 미디어몹, 블로그코리아 등)를 돌아다니다보면 정치적인 포스팅들이 넘친다. BBK, 이명박, 검찰, 대선 이야기등 정말 블로그의 포스팅들만 봐도 한국 정치를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포스팅들이 쏟아나오고 있다. 사회가 어렵다고 한다. 이번 대선에서 그렇게 혼탁해진 이유가 뭔가? 어려워진 사회를 다시 되살려보겠다고 너도나도 나서서 대통령하겠다고 해서 이리도 혼란스러워지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사회를 되살릴 수 있는 정책들이 나와야 하고 그런 정책들로 대결을 해야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네 정치꾼들은 그런것에는 아랑곳없이 BBK, 김경준이라는 사기꾼의 입만을 바라보며 이명박 후보를 깎아내리고, 또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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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윈도, Vista보다 XP가 더 가치있는 OS? ^^IT topics 2007. 12. 5. 14:06
이제 짜증나는 정치이야기는 그만두고 재미난 소식을 하나 전할려고 한다. MS는 윈도 비스타의 해적판 비율이 윈도 XP의 절반정도의 수준이라고 3일 밝혔다고 한다. MS「비스타 해적판은 XP의 절반」 (ZDNet Korea) Microsoft: Vista piracy rate is half that of XP (CNetNews.com) 그런데 난 이 소식을 듣고 생각나는 것이 '해적질할 가치를 못느끼는 OS라서 그런가보다. 해적질할 가치는 XP가 비스타보다 많다는게 아닌가'하는 것이다. 기사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다. 윈도 비스타를 가끔 사용해본다. 회사에서 비스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내 PC에는 비스타와 XP가 모두 설치되어 있다. 멀티부팅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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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시종이 되어버린 검찰Current topics 2007. 12. 5. 13:27
온 정치권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검찰의 BBK 수사발표에서 역시나 검찰은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BBK와 이명박과는 연관이 없다는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그 예상이 이명박 후보가 BBK와 관련이 없다는 부분이 아니라 검찰이 현재 지지율 1위인 이명박 후보에 불리한 결과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차기 정권 주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가 이명박 후보이기 때문에 애써 눈 밖에 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검찰 수뇌부의 생각인듯 싶다. 오늘 발표된 BBK 수사발표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BBK와 이명박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들 중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는 나는 잘 모른다.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나 블로고스피어에서 블로거들이 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