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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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제공 무료백신, 대세되나…야후, 첫 서비스IT topics 2007. 12. 26. 14:23
예전에 네이버가 무료 백신을 배포할려다가 실패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야후가 툴바에 실시간 백신 서비스를 추가시켜 무료로 제공하도록 했다. 포털제공 무료백신, 대세되나…야후, 첫 서비스 (아이뉴스24) 야후는 비전파워와 제휴하여 PC지기 엔진을 야후 툴바에 적용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이로서 야후 툴바를 설치하면 툴바가 실행되는 동안에는 실시간으로 바이러스 체크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실시간 바이러스 체크는 안철수 연구소의 V3, 하우리의 바이로봇 등의 유료 백신 프로그램이나 AVG, 어베스트와 같은 해외 무료 백신 프로그램에서 지원하고 있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카스퍼스키 엔진을 들여와서 네이버 툴바에 추가할려고 했으나 안철수 연구소 등 국내 백신업체의 반발로 인해 무산된 적이 있었다. 네이버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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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IT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인가? 미래 IT 시장의 방향은?IT topics 2007. 12. 26. 13:55
앞으로 향후 미래의 IT 시장은 어떻게 변모하고 있을까? 10년후가 아닌 당장의 5년, 3년후의 시장판도는? 최근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올웨이스온 주체로 열린 벤쳐서밋 웨스트 컨퍼런스를 참석한 수 쓴 Eric J. Sinrod의 CNetNews.com 칼럼을 보면 대략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래 IT 산업 지형은? (ZDNet Korea) Perspective: Divining the shape of tech things to come (CNetNews.com) 앞으로 어떤 분야가 IT를 이끌고 나갈 것인가와 어떻게 수익을 내야 하는가에 대한 심도깊은 업계 관련자들의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 일부는 2000년도에 있었던 닷컴버블이 다시 되풀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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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 다음으로부터의 트래픽 폭탄!Blog 2007. 12. 26. 09:41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블로그로서는 재미난 성탄선물을 하나 받게 되었다. 솔직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 전날인 크리스마스 이브(24일)때 새벽까지 일하는 바람에 우울한 크리스마스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25일 저녁에 잠깐 이 블로그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는 하나의 포스트에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 것과 방문자수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25일 하루에만 무려 29000여회 히트를 기록했고 지금도 12000여회 히트를 기록중이다. 처음에는 다음 블로거뉴스 첫화면에 등록되었나 싶었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아니었다. 그리고 내 경우 다음 블로거뉴스에 등록되어도 2만여회 히트는 기록이 안된다. 가장 많이 기록된 것이 1만회정도였다. 그정도도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들어온 트래픽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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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된 악성코드. 이제는 백신도 속여버린다.Security 2007. 12. 24. 21:22
점점 악성코드가 지능화되어가고 있다. 백신의 감시망을 피해 이제는 커널영역으로 침투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PC는 느린데 악성코드가 없다? (ZDNet Korea) 트로이목마의 일종인 악성코드(반대로도 말이 되기는 하지만)는 사용자의 PC에 서식(?)하여 PC를 통하여 사용자가 무언가의 작업을 하는지 그 내용을 해킹하고 해커에게 보내는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내는 해커들의 종이다. 그리고 PC를 좀비PC로 만드는 것도 악성코드다. 일반적으로 악성코드를 검사하는 것은 V3나 바이로봇, 어베스트, AVG, 카스퍼스키 등의 백신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검사 등을 통해서 악성코드의 접근을 막거나 디스크 스켄 검사 등을 통해서 PC에 저장된 악성코드들을 검사하는 것으로 악성코드에 대응해왔다. 백신들은 자신들이 갖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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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성탄절을 보내기를..Current topics 2007. 12. 24. 11:40
영 크리스마스 이브 같지않은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그래도 24일은 전세계 모든 민족이 축하하는 기쁨의 축복절인 크리스마스 이브다. 기독교인으로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며 비기독교인으로서도 즐거운 빨간날(^^)이라 할 수 있다. 연인들에게는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날이며 솔로들에게는 비참한 날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 할배에게 선물을 받는 것을 잔뜩 기대하는 날이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사줘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날이기도 하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날이기도 하며 어려운 사람들은 그래도 1년에 몇 안되는 나름대로의 살림을 장만하는 날이기도 하다. 여하튼 여러가지 의미를 둘 수 있는 날이 오늘이다. 그런데 최근 몇년동안 도저히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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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작은 변화, 레몬펜 설치Blog 2007. 12. 22. 10:41
블로그에 몇가지 변화를 줬다. 뭐 예전부터 블로그 스킨을 자주 바꾸기로 악평(?)이 나있다고는 하지만(몇몇 블로거들은 이 블로그에 올때마다 새롭다고 말한다. 스킨이 워낙 자주 바뀌어서 -.-) 여기 블로그 쥔장의 심정에 따라서 이것저것 붙여보기도 하고 뜯어내기도 하는 어찌보면 스트레스 해소용 블로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첫 번째 변화는 레몬펜 설치다. 레몬펜을 설치한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봤는데 그런대로 잘쓰면 괜찮은거 같다. 일종의 주석을 달 수 있는 좋은 툴인거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주석번호가 글을 가려서 가독성을 해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할 것이다. 여하튼 오픈마루의 레몬펜을 설치했다. 두 번째 변화는 블로그 하단의 변화다. 내 글과 덧글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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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키를 어떻게 사용해볼까?IT topics 2007. 12. 21. 22:57
논문을 쓰다보니까 논문에 정리할 내용들을 어느 한곳에 모아서 정리해둘 필요를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위키를 사용해서 자신들의 자료들을 웹상에 정리해서 모아두는 것을 보게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위키의 사용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있게 보지 않았다. 솔직히 위키나 개인 게시판이나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하는 생각에 말이다. 그런데 위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니 위키를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일단 적어도 내 컴에 저장해놓은 자료를 언제 어디서건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는 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말이다. 아는 분이 운영하는 개인위키가 하나 있다. 이 형은 자신이 그동안 모은 자료나 논문등에 사용할 자료들을 개인위키에 넣어두고는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 같았다. 나 역시 지금 쓰고 있는 논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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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오피스, 웹브라우저 기반의 SaaS로 재탄생하다.IT topics 2007. 12. 21. 13:21
오픈오피스가 웹브라우저 기반의 SaaS로 서비스 릴리즈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브라우저 기반의「오픈오피스」릴리스 (ZDNet Korea) Browser-based OpenOffice.org released (ZDNet UK) 구글의 구글오피스와 네이버, 한컴씽크프리의 씽크프리오피스와 더불어 오픈오피스마저 웹브라우저 기반의 SaaS로 제공됨으로 웹오피스의 춘추전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현재 MS도 MS오피스의 일부 기능을 웹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중이고 라이브 오피스 슈트가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오픈오피스 홈페이지나 다른 곳에서 오픈오피스의 웹버전을 확인할 수 없어서 안타깝다. 기사에서도 접속자수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릴리즈가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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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티즌들의 선택은 블로그였다!IT topics 2007. 12. 21. 11:38
올해(2007년) 네티즌들의 관심은 블로그에 집중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2007 네티즌 선택은 블로그 (아이뉴스24) 올해에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많았다. 대선때부터 시작하여 삼성 비자금 특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 등. 이러한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한 소식을 네티즌들은 인터넷 뉴스가 아닌 이제는 블로그에서 언론의 논조나 선입관에서 벗어난 생생한 주관적 뉴스(?)로 접할 수 있었다. 이슈들이 많았던 만큼 그러한 이슈에 대해서 블로그 포스팅들도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왔다. 특히나 작년에는 IT 관련 블로그들이 많았던 반면에 올해는 정치,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블로그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기와 이슈들이 대부분 그쪽이기 때문에 말이다. 각 포탈사이트들도 블로그를 컨텐츠 제공자로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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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李특검법' 거부권 행사 요구Current topics 2007. 12. 20. 17:35
더이상 정치관련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아래의 기사를 보고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는 한나라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李특검법' 거부권 행사 요구 (네이버 뉴스, 연합뉴스) 이제는 대통령 당선이 되었으니 더이상 상처내지 말자는 뜻일까? 선거전에 결정된 이명박 특검법에 대해서 한나라당 중진들이 나서서 노무현 대통령으로 하여금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당선자 신분이니 더이상 흠집내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에 와서 특검을 실시한다면 국론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나 뭐라나. 인수인계 준비나 잘하라고 하면서 말이다. 역시나 한나라당. 나를 실망시키는데는 여전하다. 이명박 당선자 스스로 수용했던 부분에 대해서 '그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수용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