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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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MS 오피스화 되어가는 구글 오피스IT topics 2008. 3. 27. 16:55
온라인 오피스의 대명사인 구글 오피스가 점점 오프라인 오피스인 MS 오피스를 닮아가고 있다. 구글 독스, 구글 스프래드시트, 구글 프리젠테이션 등 오피스의 3대요소를 모두 갖춘 구글 오피스는 구글 독스를 조금씩 변화를 줘서 오프라인 오피스인 MS 오피스와 비슷하게 그 모양을 커스터마이징 하고 있는 중이다. 메뉴부분이 중점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미 툴바 부분이 MS 오피스와 비슷해졌다는 것은 예전의 포스트을 통해서 밝힌 적이 있다. 거기에 메뉴 부분이 바뀌었다. MS 오피스처럼 탑다운 메뉴가 생긴 것이다. 파일이나 편집 등의 메뉴를 선택하면 MS 오피스와 같은 서브메뉴가 보인다. 점점 온라인 오피스가 오프라인 오피스의 그것을 쫒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단 UI부터 비슷해지면 사용자는 온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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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달린 총선 현수막, 민심은 요동 중...Current topics 2008. 3. 27. 10:51
아침에 출근하면서 재미난 모습을 하나 봤다. 총선이 며칠 안남은 시점에서 어쩌면 민심을 대변하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사진은 내가 출근하면서 버스정류장에서 회사까지 걸어오는 도중에 보인 모습을 찍은 것이다. 횡단보도 건너편에 한나라당 총선후보의 현수막이 거꾸로 걸려있다. 기호가 1번이니 한나라당은 맞고 김성욱이라고 하는거 같다. 내 지역구가 아니니 관심은 없다. 다만 존경받는 강남이라는 문구가 크게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을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 현수막이 거꾸로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저걸 걸어놓은 사람은 제대로 걸어왔을 것이다. 후보도우미가 걸어놨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밤사이에 거꾸로 다시 매달아 놓았다고 본다. 누가 그랬을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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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열로 정보를 통제하는 국가들과 싸우는 구글..IT topics 2008. 3. 26. 10:36
구글 YouTube가 각국의 이해관계나 정치적인 이유로 차단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이번에 티벳 시위로 인해 중국에서는 YouTube의 접속을 막았다. 시위 영상이 YouTube를 통해서 자국민에게 여과없이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관영방송인 CCTV에서 제공하는 영상은 철저하게 중국 당국에 의해 편집된 영상들이다. 한국 등 해외 TV에서 보이는 CCTV 영상들은 결국 중국쪽에 그나마 유리한 영상들만 송출하고 받아서 보는 셈이다. 하지만 YouTube는 다르다. YouTube의 편집권은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있기 때문에 더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렇다면 당연히 티벳 입장에서 찍은 동영상들도 존재할 것이고 그것은 중국이 바라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자국민에게 티벳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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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치중된 블로고스피어, 그만큼 정치가 혼란하다는 것이겠지...Current topics 2008. 3. 25. 13:43
요즘들어 정치관련 포스트들이 올블로그나 다른 블로고스피어에 상단에 이슈화되는 일들이 많다.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그만큼 폭이 좁다는 의미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만큼 쓸 꺼리가 많은 것이 정치쪽이라는 생각도 든다. 최근들어 정가의 소식들을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들 말해서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것이다. 깔 소스들이 널렸다는 이야기는 곧 블로그에 쓸 꺼리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칭찬하는 것 보다 비판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트래픽을 가져온다는 약간은 어거지성의 통계아닌 통계도 있지만 이래저래 어느 대상을 상대로 열심히 비판하는 포스트들이 블로고스피어의 상단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지금 상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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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 예술의 전당 공연 기념(^^).Personal story 2008. 3. 25. 11:23
1. 내가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이 어제 임학성의 팝 피아노 콘서트에 찬조출연을 했다. 다름아닌 예술의 전당에서 말이다. 물론 다른 합창단과 함께 서는 연합합창식으로 출연했지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서본다는 것이 보통 일인가. 3개의 합창단(남성 2, 여성 1)을 합쳐서 연합합창단을 꾸린 후에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Sing, sing, sing을 불렀다. 2. 다른 것은 몰라도 과연 예술의 전당은 달랐다. 뭐가? 그 울림이. 여러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봤고 여러 교회에서도 해봤지만 역시나 예술의 전당은 그 명성대로 음향시설부터 시작해서 음악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는 노래를 그다지 못하는 사람도 거의 일류 가수로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울림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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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도 자신감을 드러낸 플래시Mobile topics 2008. 3. 24. 16:15
요 며칠전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주주총회에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었던 적이 있다. 데스크탑 플래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무거우며 플래시 라이트는 웹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기능이 안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아직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플래시를 폄하했다는 내용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재미난 것은 플래시 라이트의 라이센스를 MS가 획득한 것이다. MS는 실버라이트라는 플래시의 경쟁상품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웹 기반의 RIA 환경에서 플래시와의 격차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플래시 라이트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윈도 모바일에서 플래시를 이용한 각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플래시의 장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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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해킹사건으로 본 우리나라 금융권의 보안은?Security 2008. 3. 24. 11:23
미래에셋 증권이 중국 해커들에게 호되게 당했다고 한다. 뉴스를 통해서 들었고 난 주식이나 펀드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밖의 일이었지만 중국 해커들에게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고 서버가 맛가서 주말에 고생 꽤나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속으로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금융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일진데 IPS(침입방지시스템) 조차 설치하지 않은 금융권이 대다수라는 뉴스를 듣고 이 나라가 IT 강국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DDoS를 IPS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에 방어는 해야할 것이 아닌가. 돈과 관련된 업종에서의 보안은 거의 회사의 사운과 직결되는데 말이다. 미래에셋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 이외에 외부의 해커로의 안정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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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이사를 끝내고..Personal story 2008. 3. 24. 10:42
1. 원래 주말에는 인터넷을 제대로 못하지만(제대로 PC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다른 이유로 인터넷을 할 수 없었다. 바로 이사! 금요일에 휴가를 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이사했다.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살던 동네 근처로 가는거라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그래도 짐을 옮겨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사짐센터를 부르고 미리 정리할 것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2. 이사짐센터는 한샘 서비스 원을 이용했다. 안방의 가구들이 한샘 제품이기 때문에 분해, 조립이 가능한 센터가 필요했고 한샘에서 그러한 서비스를 해준다기에 견적을 뽑아보니 다른 이사짐센터와 가격차이가 크게 안나서 결정했다. 오셨던 분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라서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3. 와이프는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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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을 따라가보자(Tracking Web 2.0).IT topics 2008. 3. 20. 17:37
TechCrunch에 Duncan Riley가 쓴 Tracking Web 2.0이라는 글이 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웹2.0 서비스에 대해서 약간 논한 내용인데 해외에서는 어떻게 웹2.0을 사용하는지 레퍼런스로 볼 수 있는 글이라 본다. 그 내용을 얼추 정리해본다. 좋은 RSS 리더기 이미 수많은 뉴스사이트나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에서 피드를 제공한다. 그것이 RSS나 Atom, 혹은 이와 비슷한 피드들로 넘쳐난다. Duncan Riley가 사용하고 있는 RSS 리더는 구글의 구글리더다. 그러나 그는 오래전부터 블로그라인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둘다 설치해놓고 사용하다가 결국 구글리더로 낙점되었다고 한다. 구글리더를 이용하여 당신은 TechCrunch의 피드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Tech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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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대한 푸념. -.-;Blog 2008. 3. 19. 10:15
요즘들어 블로그에 쓸만한 주제를 찾지 못해서 이래저래 블로깅에 소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뭐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이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쓸만한 때에 필요한 주제로 글을 쓰면 되지 왜 이리도 걱정을 하느냐라고 묻는 지인들도 있다만 그래도 나름 하루에 하나 이상은 써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최근 그런 것들이 무너지고 있으니 답답해서 드는 생각이다. 물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못쓰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으면 환경적인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블로깅을 못한다지만 그렇지 않는 상황에서는 뭔가 쓸만한거 하나라도 잡고 글을 써야 시원해진다는 느낌이 든다나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블로그 중독일까? 내 블로그는 해외 웹호스팅을 받아서 텍스트큐브로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