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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이 To-Do List 서비스를 구글 오피스에 추가?
    IT topics 2008. 4. 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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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의 한 독자인 Nicolas Hoizey는 자신의 RSS리더로 구글 오피스 블로그의 피드를 스크린 샷으로 TechCrunch에 보내줬다고 한다. 구글 마케팅 메니져인 앤드류 챙이 쓴 글에 대한 피드 스크린 샷에는 "Weekend To-Do List Home..."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To-Do List in Google?

    현재 구글 오피스 블로그에 해당 글은 없어진 상태다. 스크린 샷에는 피드로 제공되었는데 해당 블로그에서 지운듯 싶다. 그 부분이 더 TechCrunch 관계자들을 궁금하게 했나보다.

    아마도 구글은 구글 오피스에 간단한 To-Do List 서비스를 추가할 듯 싶다. 일단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은 현재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는 의미며 포스트를 지운 이유는 피드에 나온 글이 매우 간단한 내용만 담고 있으며 아직 서비스가 제공될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포스트의 내용은 글자 그대로 주말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내용뿐이다. 서비스에 대한 어떤 특징이나 설명도 없다.

    구글이 To-Do List를 만들지 안만들지 모른다. 하지만 TechCrunch는 Hoizey가 포토샵으로 저 스크린 샷을 조작해서 보냈을꺼라 생각하지는 않는듯 싶다. TechCrunch는 누구든 저 포스트를 본 네티즌들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고 있다.

    TechCrunch에서는 이미 2006년에 다양한 To-Do List 서비스를 비교했으며 2007년에도 서비스를 더 추가해서 비교했었다. 하지만 어떤 서비스가 정말로 좋은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는 듯 싶다. 아마도 여전히 시장에서는 요구사항이 있고 구글은 그러한 요구사항을 잘 수용해서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To-Do List 서비스를 내놓지 않을까 싶다. 구글이 내놓는다면 꽤 괜찮을 것이다.

    위의 내용이 TechCrunch에서 쓴 내용을 얼추 해석, 정리한 것이다.

    생각해보니 구글 오피스 제품에는 To-Do List(할 일 관리)가 없다. MS 오피스에 있는 아웃룩에는 메일 클라이언트 이외에 주소록, 일정관리, 작업관리 등이 같이 있다. 구글웨어 중에서는 Gmail과 구글 캘린더가 있지만 To-Do List는 iGoogle의 위젯으로만 제공할 뿐 따로 서비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MS 오피스의 아웃룩을 사용하지 않고 구글웨어만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To-Do List가 따로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것이 매우 아쉬울 것이다. iGoogle을 통해 Gmail, 구글 캘린더와 함께 To-Do List를 확인해볼 수 있지만 독립적인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뭔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Gmail과 구글 캘린더와 함께 To-Do List를 아웃룩처럼 하나의 서비스에 묶어서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구글 캘린더에 To-Do List를 추가해서 서비스하던지 말이다(다음 캘린더처럼 말이다). Gmail에는 주소록이 같이 있으니 To-Do List를 따로 서비스하지 말고 구글 캘린더에 추가해서 서비스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마도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구글이 과연 내 바램을 들어줄까?

    * 관련 글 *
    Google Launching ToDo List Product?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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