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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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를 모니터에 연결하면 어떤 모습일까?Review 2020. 9. 1. 20:36
지금은 없지만(T.T) 올해 상반기까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아이패드 프로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데스크탑처럼 쓸 수 있는 사진을 많이 봐왔던지라 나도 한번 저렇게 써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번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처럼 큰 모니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처럼 아이패드 프로와 모니터에 별도의 앱을 띄워서 사용한다던지 하는 것은 어렵고 그냥 미러링만 해서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정도? 그래서 아래의 사진들은 그냥 아이패드 프로에 HDMI 케이블로 모니터에 연결해서 다양한 앱들을 실행했을 떄의 모습을 찍어보고 게시를 해본 것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솔직히 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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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OS] iPadOS 13.4를 먹인 iPad Pro 2018(3세대) 12.9인치 모델의 모습Review 2020. 4. 1. 08:00
최근에 애플이 iPadOS 및 iOS를 13.4로 업데이트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특히나 iPadOS 13.4는 기존 iPadOS 13.3과 비교할 때 생각보다 그 변화의 폭이 큰 것이 특징인데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름아닌 마우스 및 트랙패드의 정식 지원이다. 물론 이전에 iPadOS 13 버전부터 마우스에 대한 지원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정식 지원이라기 보다는 터치의 보조 장치 수준이었다. 물론 이번에도 컨셉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전에는 마우스를 쓰기 위해서는 좀 불편한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iPadOS 13.4에서는 그런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었다고나 할까. 과연 iPadOS 13.4를 적용한 iPad Pro 2018(3세대) 12.9인치 모델은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는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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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당신의 다음 PC는 PC가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라고 열심히 외치면서 몰래 발표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이야기Mobile topics 2020. 3. 19. 10:39
애플이 몰래 발표하는 것에 이제는 재미들린 듯 싶다. 아니 상황이 발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3월말에 계최 예정으로 알려진 봄 스페셜 이벤트도 취소된 상황이라) 이렇게 또 발표하는가 싶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애플스토어를 통해 발표했는데 마지 작년 이맘때쯤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패드 미니 5를 발표한 것처럼 조용히(라고 쓰고 몰래라고 읽는다.. ㅎㅎ)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를 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앞서 언급했듯 3월말에 진행할 예정으로 되어 있던 스페셜 이벤트(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아이폰9 시리즈와 함께).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IT 행사가 취소, 연기되는 상황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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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 2018]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과 애플 팬슬 2세대, 그리고 ESR 스마트 케이스에 대한 간단 스케치Review 2019. 4. 9. 00:10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한주 전에 드디어 사고 싶었던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구입할 수 있었다. 솔직히 올해 초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이 녀석을 봤을 때 그냥 그림의 떡이라고만 생각했다. 가격이 정말로 넘사벽인지라 그냥 바라만 봐야 할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언젠가는 돈 이빠이(?) 모아서 사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냥 생각으로만 끝날 꺼 같았다. 그런데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 2가 너무 오래되어서(사용한지 4년이 넘었으니) 새로운 아이패드가 필요하게 되었고 처음 생각했던 제품은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 6세대 모델이었는데 아이패드 에어 2와 비교해서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고 애플 팬슬까지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다가 3주전에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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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 2018] 애플스토어에서 만나봤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2018의 모습들..Review 2019. 1. 7. 08:00
작년(2018년) 10월 30일에 있었던 애플의 2번째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파격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의 새버전부터 사장될 것이라 여겨졌던 맥북에어와 단종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맥 미니의 새로운 버전까지 소개를 했는데 스티브 잡스가 죽은 후 팀 쿡이 CEO가 된 이래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스페셜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스페셜 이벤트 이후 시간이 꽤 지났으며 앞서 언급한 3종의 신모델도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워낙 가격이 깡패인지라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궁금해서 신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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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그대로 나왔다. 애플의 2번째 스페셜 이벤트에서 등장한 맥북 에어, 맥 미니,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Mobile topics 2018. 11. 1. 15:49
미국시간으로 10월 30일 오전 10시(동부시간), 한국시간으로 10월 30일 밤 11시(미국이 동부시간이기에 모처럼 같은 날.. ㅋㅋ)에 뉴욕에서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9월 18일에 했던 스페셜 이벤트가 1부였다면 오늘 한 스페셜 이벤트가 2부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블로거들이 예측했고 나 역시 이 블로그에서 오늘 스페셜 이벤트에서 나올 제품을 예측했는데 제품은 정말로 그대로 다 나왔다. ㅋㅋ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이 발표한 제품은 3개다. 순서대로 보면 다시 돌아온 맥북 에어(애플은 New MacBook Air라고 하더라), 그리고 또 다시 컴백한 맥 미니(역시나 New Mac mini라고 ㅎㅎ), 그리고 어쩌면 메인 이벤트가 될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다.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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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에 있을 두 번째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나올 애플의 제품들은 뭐가 있을까?Mobile topics 2018. 10. 19. 17:24
애플이 지난 9월 12일(미국시간)에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고 그 자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예상했던 신제품, iPhone X의 후속 기종인 iPhone XS 시리즈(XS, XS Max)를 선보였고 애플 워치 4세대로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는, 대략 한 8주 정도 뒤인 10월 30일(미국시간)에 또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각 언론사들에게 지난 번처럼 초대장을 보냈다. 이번에는 브루클린에서 개최한다. 지난 스페셜 이벤트 때 많은 사람들이 iPhone X의 후속 모델과 함께 발표될 것이라 예상했던 몇가지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제품들이 발표가 안되어서 많이들 아쉬워 했다. 나 역시 그랬고 말이다(그래서 이런 글도 함께 포스팅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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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발표될 제품들에 대해서.. 최신 루머 정리..Mobile topics 2018. 8. 31. 12:54
--- 이 글은 2018년 9월 12일에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 관련 글입니다. ---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신형 아이폰을 이제 조만간 공식적으로 볼 수 있을 듯 싶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9월 12일에 미국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12번째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언론사들에게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기 2주전 쯤에 초대장을 보내곤 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보냈다. 미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이니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3일 새벽이 될 듯 싶다. 그리고 그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의 타이틀과 그림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의 메인 테마를 유추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Gather round'라고 쓰여 있다. 원을 모은다는 뜻인데 뭔가 원과 관련된 무엇이 있을 듯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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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Surface Go, 과연 애플의 iPad Pro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8. 7. 15. 23:2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요 몇년 전부터 꾸준히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서피스(Surface)라는 브랜드로 내놓았는데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서피스의 경우 이전 모델이 단종된 서피스 RT(nVIDIA 테그라 칩셋이 탑재된)였고 모바일 칩셋이 아닌 인텔 아톰(Atom) 칩셋으로 바꿔서 RT를 빼고 서피스로 다시 등장한다. 서피스 프로는 처음부터 i5, i7과 같은 CPU를 썼던 녀석이고 말이지. 고급 사용자용으로 서피스 프로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서피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서피스 시리즈를 하나 더 내놨다. 서피스 고(Surface Go)라는 모델이다.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그리고 무엇을 노리고 나왔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서피스 고의 사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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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고르는 내 개인적인 가이드라인이라면..Mobile topics 2016. 7. 18. 05:11
예전만큼이나 태블릿의 사용이 일상화되었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좀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해서는 이 글의 하단에 좀 자세히 적을까 하고) 그래도 가끔보면 나를 포함해서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좀 존재를 한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리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졌고 나름대로 5인치 후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오는 느낌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런 느낌은 대중교통 등의 이동 중 보다는 카페 등의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할 때 더 크게 다가온다. 버스나 전철을 타면서는 태블릿이 아무래도 장소의 협소함과 자세의 불안정감(대부분 서있거나 앉아있는다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