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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 2018]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과 애플 팬슬 2세대, 그리고 ESR 스마트 케이스에 대한 간단 스케치Review 2019. 4. 9. 00:10반응형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한주 전에 드디어 사고 싶었던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구입할 수 있었다. 솔직히 올해 초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이 녀석을 봤을 때 그냥 그림의 떡이라고만 생각했다. 가격이 정말로 넘사벽인지라 그냥 바라만 봐야 할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언젠가는 돈 이빠이(?) 모아서 사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냥 생각으로만 끝날 꺼 같았다.
그런데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 2가 너무 오래되어서(사용한지 4년이 넘었으니) 새로운 아이패드가 필요하게 되었고 처음 생각했던 제품은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 6세대 모델이었는데 아이패드 에어 2와 비교해서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고 애플 팬슬까지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다가 3주전에 애플이 기습적으로 온라인 애플스토어에 아이패드 에어 2의 후속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3(공식적으로는 New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인 후 성능과 크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 때문에 이 녀석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1~2달 정도만 돈을 더 모으면 구입할 수 있는 범위였기에 말이다.
그러다가 지난 주에 생일 때 와이프의 은혜로 말미암에 아이패드 프로 2018을 구입할 수 있는 범위로 돈이 모였다.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아이패드 프로 2018을 살꺼 같으면 11인지 모델이 아닌 12.9인치 모델을 사는 것이 맞을꺼 같고 11인치 모델을 산다면 그냥 아이패드 에어 3를 구매하는 것이 맞을꺼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사느냐 아니면 아이패드 에어 3를 사느냐 고민을 하게 된 것이다. 아이패드 에어 3를 사게 된다면 64GB가 아닌 256GB 모델에 WiFi 모델이 아닌 LTE 지원 모델을 구입하려고 고민을 했다.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은 당연히 최소 사양(64GB, WiFi 지원)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고 말이다. 가격은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이 더 비쌌다.
하루정도 심각하게(라고 말하고 신나게라고 읽는다 ㅎㅎ) 고민하다가 이왕에 사려면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사자고 결정을 내렸고 모자란 돈은 할부 신공을 과감히 발휘하여 결국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구입할 수 있었다. 애플 팬슬 2세대와 ESR 스마트 케이스까지 합쳐서 말이다. 이 녀석에 대한 개봉기 영상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영상은 소니의 브이로거용 하이엔드 카메라인 RX0 II로 찍었다. RX0 II에 대한 포스팅도 조만간 올릴 예정이다. 위의 영상의 원본 유튜브 링크는 [여기]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위의 영상의 채널은 [여기]이니 영상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꼭 부탁드린다 ^^;
그렇다면 가볍게 이 녀석들을 살펴보자.
iPad Pro 2018 12.9
확실히 애플스토어에서 전시된 녀석을 보는 것과 내가 갖고 있는 녀석을 보는 것은 그 느낌부터가 다르다. 내 소유라고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녀석은 나온지 그래도 몇개월이 지난 녀석인지라 사양 자체는 많은 사이트에서 공개가 되었으니 간단하게 정리만 해보자.
화면 크기는 12.9인치(내가 갖고 있는 맥북프로가 13.3인치인데 옆에 갖다두면 별로 차이가 안나보인다 ㅋㅋ)이고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화면 주사율이 120Hz로 구입 대상이었던 아이패드 에어 3가 60Hz인데 확실히 상대적으로 동영상이나 화면 에니메이션이 부드럽다는 생각이 든다. 용량은 역시나 돈 때문에 64GB를 선택했고 보면 알 수 있듯 홈버튼이 없다. 그러니 TouchID는 지원되지 않고 FaceID를 지원한다.
CPU는 아이폰 XS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A12 바이오닉 칩셋보다 상위 모델인 A12X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했다. 아이패드 에어 3를 구입 대상으로 고려했던 이유가 CPU를 A12 바이오닉을 쓰기 때문인데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 녀석이 훨씬 더 고성능이다. 메모리는 1TB 모델은 6GB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 녀석은(또 256 / 512GB 모델은) 4GB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 프로 2018 모델들은 카메라 성능도 괜찮다. 하지만 과연 내가 이 녀석으로 뭔가를 촬영할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아이폰 XS 맥스로 찍고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거나 원드라이브를 이용하여 이 녀석으로 동기화시켜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어찌되었던 1200만 화소에 F/1.8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듀얼 렌즈는 아니고 싱글 렌즈다. 아이폰 XR이 생각이 나는 구성이다.
뒷면을 보면 애플 로고가 이쁘게 박혀있고 그 밑에 iPad라고 적혀있다.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 커넥터가 보이는데(원형 3개) 기존 아이패드 프로 2세대까지의 커넥터 위치와는 좀 다르다. 하지만 난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녀석의 존재는 무의미하다(ㅋㅋ).
옆면들을 좀 살펴보자.
맨 위부터 4개의 사진을 붙여봤는데 가로 모드 기준으로 하단, 오른쪽, 상단, 왼쪽의 순이다.
하단은 아무것도 없다. 구멍 하나가 보이는데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다.
오른쪽을 보면 USB-C 포트가 보인다. 알다시피 아이패드 프로 2018부터 라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집에 여분의 라이트닝 케이블들이 있는데 졸지에 처분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USB-C 케이블을 좀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USB-C to USB-C 케이블과 USB-C to USB-A 케이블이 좀 필요해서 조만간 몇개 구입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피커가 보이는데 아이패드 프로는 1세대부터 좌우에 2개씩 총 4개의 스피커가 있다. 그래서 사운드는 빵빵하다.
상단을 보면 볼륨 버튼이 보인다. 그리고 좀 긴 원형의 바가 보이는데 애플 팬슬 2세대가 붙여지는(?) 자리다. 저기를 통해서 애플 팬슬 2세대는 충전이 된다.
왼쪽을 보면 전원 버튼이 보이고 또 오른쪽과 마찬가지로 2개의 스피커가 보인다. 스피커 사이에 2개의 구멍이 보이는데 아마도 마이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오른쪽의 구멍이 마이크였나? 어찌되었던 양쪽 중 하나가 마이크임은 분명하다 ㅋㅋ).
옆면들을 좀 봤는데 이전 아이패드 프로 2세대까지의 모양,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시리즈들의 모양과는 좀 다르게 굴곡진 디자인이 아닌 플랫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 아이폰 4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뭐 애플 팬슬 2세대의 원활한 충전을 위해 디자인을 이렇게 바꾼 듯 싶기도 하다.
그리고 어디를 봐도 3.5파이 이어잭 포트가 안보인다. 아이패드 프로 2018부터 아이패드도 아이폰처럼 무선 이어폰만 지원하도록 하는 것 같다. 물론 USB-C 케이블로 된 이어폰을 쓰면 쓸 수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2018에는 USB-C 타입 이어폰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갤럭시 S10에는 있더만 -.-).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쩔 수 없이 이 녀석 전용으로 무선 이어폰을 하나 갖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카메라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자.
위에 옆면 사진들을 보면 똑바로 안뉘여있고 약간 한쪽이 들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의 사진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카톡튀(카메라가 톡 튀어나오는) 때문이다. 아이패드에 카톡튀라니.. 아이폰도 아니고.. 카메라 성능이 높아진만큼 들어가는 부품들이 많아서 저렇게 만든거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생으로는 불안해서 못쓰고 케이스를 끼워서 써야 좀 안심이 될 듯 싶다.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가볍게 살펴보고 이제 애플 팬슬 2세대에 대해서 살펴보자.
Apple Pencil 2nd Gen.
아이패드 프로 2018은 이전에 사용했던 애플 팬슬 1세대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 나온 애플 팬슬 2세대를 사용한다. 1세대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사용할 수 없고 2세대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애플 팬슬 2세대를 구매해야 했다(이런 도둑놈같은 애플 놈들 -.-).
그래도 뭐 기존 애플 팬슬 1세대와 비교하면 좀 더 디자인이 연필다워졌다고나 할까. 우리가 흔히 쓰는 연필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좀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 애플 팬슬 로고가 있는 쪽이 평평하고 나머지는 원형으로 되어 있지만 일단 잡았을 때의 그립감은 오히려 더 괜찮은 듯 싶다.
애플 팬슬 2세대는 위와 같이 아이패드 프로 2018의 상단에 붙으면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제대로 붙으면 위와 같이 충전상태를 알림창으로 보여준다.
며칠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과 애플 팬슬 2세대를 사용하는데 터치하는 것이나 세밀한 조정 등을 할 때 확실히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보다 애플 팬슬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나 루마 퓨전으로 영상편집을 할 때 그 효과가 확실했다. 애플이 아이패드의 전 모델에 애플 팬슬을 적용한 것은 무척이나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직까지 아이패드 프로 2018 12.9에 별도의 보호 필름을 씌우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 팬슬의 팬슬촉이 마모될 일은 한동안 없을 듯 싶다. 유튜브에 보니 일부러 종이 느낌을 주는 필름을 붙여서 마치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종이 느낌을 주는 필름의 마찰 때문에 애플 팬슬의 팬슬촉이 마모되어 자주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나중에 나도 그런 필름을 붙이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다만 그 필름을 사용하면 화질이 좀 떨어진다고 한다. 살짝 불투명 느낌이 있어서 말이지) 당장에는 필름을 붙일 계획은 없기에 팬슬촉이 마모되어 바꾸는 일은 한동안은 없을 듯 싶다.
ESR 스마트 케이스
내 경우 애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나 스마트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별도로 좀 저렴한 케이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지인이 추천해준 ESR 스마트 케이스가 여러가지로 괜찮아 보여서 구입을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덮는 부분은 안쪽이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고 아이패드 프로를 감싸는 부분은 메탈 재질로 되어 있어서 플라스틱으로 된 다른 제품들보다는 좀 더 안정감있게 보인다.
예전에 애플에서 나온 스마트커버들처럼 덮는 부분이 3번 접히게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를 자립시킬 수 있으며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카메라 구멍은 당연히 뚫려있고 두께가 좀 있어서 카톡튀로 인해 튀어나온 카메라와 뒷면의 밸런스를 잡아줘서 평소에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카메라 보호도 어느정도 되고 말이다.
아이패드 프로 2018 12.9를 ESR 스마트 케이스에 부착
이제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을 위의 ESR 스마트 케이스에 끼워보자.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깔끔하게 마치 한몸처럼 잘 끼워져 있다. 안에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는 덮개 부분에 먼지가 좀 많이 낄꺼 같아서 아이패드 프로 2018 12.9의 디스플레이에 좀 많이 뭍을꺼 같은 느낌이 든다. 뭐 자주 닦아줘야지.
일단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 좀 세워보자.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형태일 듯 싶은데 한 80도 정도로 세워진 모습이다.
덮개 부분이 3단으로 접혀서 저렇게 받쳐준다. 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밑에서 언급할 무선 키보드를 연결해서 작업을 할 때 이 모드를 자주 사용할 듯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마도 이 모드로 가장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뒤에서 보면 무척이나 안정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2018 12.9를 받쳐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각도를 더 낮게, 대략 30도 정도로 눞힐 수도 있다. 보통 이 모드는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좀 더 편하게 아이패드 프로의 터치 키패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팬슬 2세대를 이용하여 뭔가를 그리거나 쓸 때도 이 모드를 이용할 듯 싶다.
30도로 눞혔을 때의 옆면인데 80도로 세웠을 때보다는 좀 불안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덮개가 3각형으로 세워져있고 그 위에 케이스의 연결 부위가 아이패드 프로를 지지하는 모양새이기에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위와 같이 80도로 세우는 모양을 자주 이용하겠지만 애플 팬슬을 이용하여 뭔가를 작업할 때나 아니면 동영상을 편집할 때에는 이 30도 모드를 이용하게 될 듯 싶다.
아이무비나 루마 퓨전으로 동영상 작업을 할 때에는 80도로 세우는 것보다는 이렇게 30도로 눞히는 것이 더 사용하기 편하다. 이렇게 쓰다보니 메인은 80도로 세우는 것이지만 30도로 눞혀서 쓰는 빈도수도 꽤 있을 듯 싶다. 얼추 80도:30도가 60:40의 비율로 쓰이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로지텍 K380 무선 키보드
앞서 언급했듯 난 애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나 스마트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로지텍의 K380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아이패드 프로 2018 12.9에 붙여서 사용한다.
이전에 애플스토어에서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를 12.9인치 모델용과 11인치 모델용을 모두 쳐봤는데 그렇게 키감이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워낙 이런저런 말이 많은 제품인지라, 또 이미 사용하기 있는 무선 키보드가 있는지라 별도로 사지 않고 이 녀석을 쓰기로 했다.
확실히 키감은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와 비교할바가 안된다. K380이 훨씬 좋다. 어떤 사람들은 이 녀석을 메인 키보드로 사용하는 경우도 봤는데 그정도로 키감도 좋고 여러가지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아쉽게도 커버 일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그건 뭐 스마트 폴리오 키보드를 구입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을 때부터 감안해야 했기에, 그리고 이전부터 이 녀석은 별도로 들고 다니곤 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무선 키보드와 함께 쓰는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그렇다면 이제 밖에서 이 녀석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자. 보통은 아래와 같이 사용한다.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모델의 화면 크기가 12.9인치이기에 어지간한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슷해서, 또 로지텍 K380의 크기와 아이패드 프로 2018 12.9의 크기가 가로 크기가 비슷해서 저렇게 놓고 보니 마치 키보드가 별도로 떨어진 맥북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다(물론 키보드가 분리되는 맥북 시리즈는 없다 ㅋㅋ).
옆에서 보니까 마치 MS의 서피스 프로의 맥 버전과 같은 그런 느낌이다. 물론 OS는 iOS지만 말이다. 서피스 프로는 보통 옆에 서피스 펜을 끼워넣는데 이 녀석은 위에 애플 팬슬 2세대를 올려놓는 것만 다를 뿐 전체적인 느낌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키보드가 분리되는 맥북과 같은 느낌이다. 성능도 아마도 비슷할 듯 싶다(당연히 최근에 나온 맥북의 CPU가 A12X 바이오닉보다는 좋겠지만서도 -.-).
내 경우 주로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기획서나 다양한 문서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원노트를 이용하여 논문의 초안을 작성하는데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동영상을 편집할 때도 이 녀석을 메인으로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루마 퓨전이나 아이무비를 이용해서 말이다. 내 유튜브 채널의 최근 영상들이 이 녀석으로 루마 퓨전, 아이무비를 이용하여 편집해서 올린 것이다(이 글의 상단에 있는 개봉기 영상 역시 이 녀석으로 루마 퓨전을 이용해서 편집한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 용도로 많이 쓸 듯 싶다.
조만간 티스토리가 모바일 앱을 개선해서 내놓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PC보다는 이 녀석을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모바일 앱이 있어서 이 녀석으로 작업을 해서 올릴 수 있다(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는 아직까지 올리지는 않았다). 텀블러도 되고. 어찌되었던 티스토리가 iOS용, 특히 아이패드용 모바일 앱을 내놓으면 문서 초안용, 영상 편집용과 더불어 막강한 블로깅 머신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되면 무겁게 맥북프로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을 듯 싶고 말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아이패드 프로 2018 12.9, 애플 팬스 2세대, ESR 스마트 케이스, 로지텍 K380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봤다. 지금 이 글은 아쉽게도 아이패드 프로에서 티스토리(이게 메인 블로그인데 말이지)로 글을 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PC로 작성하고 있지만 조만간 아이패드용 모바일 앱이 나오면(이미 티스토리 에디터가 변경되었는데 모바일 글쓰기를 고려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글도 이제 이 녀석으로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이것으로 간단한 리뷰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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