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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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 센터로 앱스토어 따라하기 나서..Mobile topics 2008. 10. 7. 11:35
스마트폰 업계의 대세는 역시나 어플리케이션 유통센터 런칭인가.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의 안드로이드 마켓, MS의 스카이 마켓에 이어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도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 센터를 런칭한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블랙베리용 어플리케이션을 사고파는 유통센터인 셈이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이 활성화되는데 앱스토어가 한몫 단단히 했음을 인식한 어찌보면 애플 따라하기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제는 폰 자체가 아닌 그 폰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은 출시때 나오는 기본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각 폰에 맞는 플랫폼(윈도 모바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리눅스, iPhone OS X 등)에 맞는 SDK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서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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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초반에 세 확장에 날개를 달았나...Mobile topics 2008. 9. 30. 14:13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거 같다. 미국의 G1을 공급했던 T 모바일에서 G1의 주문을 일시 정지를 시켰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재고가 없다는 것이다. 애플이 초기에 대박친 것처럼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도 초기에 대박치고 있는 듯 보인다. 여기에 재미난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다.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를 담당할 인력을 증원하고 나섰다는 뉴스가 전해진 것이다. 모토롤라는 구글의 오픈 해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의 멤버로 등록은 되어있었지만 독자적인 리눅스 + 자바 플랫폼을 키우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마도 플랫폼 전략에 수정이 있었는지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제를 시도할려고 준비중인거 같다. 구글 입장에서는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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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업체의 비관세 장벽의 역할을 해온 위피Mobile topics 2008. 9. 30. 10:16
요즘 이동통신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위피 폐지에 대해서 방통위가 꽤나 고심이 많은 듯 싶다. 아이뉴스24에서 나온 기사를 잠깐 읽었는데 위피가 국내 자국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이외에 휴대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비관세 장벽으로서의 역할도 해왔다는 것이다. 해외 휴대폰업체에서 국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위피 탑제가 필수적인데 이것을 거부하게 되면 국내에 진출을 못하게 되고 해외 업체 입장에서는 스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피탑제를 꺼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국내업체들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통사의 입장은 또 다르다. 이통사는 국내 휴대폰 업체 이외에 해외의 유명한 휴대폰들도 함께 서비스를 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위피는 이러한 해외 휴대폰을 도입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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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망까지 갖고자 하는 구글, 무선 플랫폼을 통째로 다 가질려고 하는가..Mobile topics 2008. 9. 27. 14:41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무선방송주파수 중에서 쓰지 않는 주파수(White Space : WS)를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는 FCC에 미국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이를 결정해달라고 FCC에 요구한 상태다. 구글은 Free The Airwaves를 통해 16000명 이상의 일반인들이 청원을 내놓은 상태라고 한다. 이렇듯 구글은 무선인터넷망에 대한 소유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왜 이리도 WS에 몰두(?)하고 있는 것일까? WS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구현하게 되면 Wi-Fi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10%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i-Fi나 AT&T, 버라이즌과 같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에 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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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발표로 분위기가 고조된 안드로이드의 활성화를 위해 SDK 1.0을 발표한 구글!Mobile topics 2008. 9. 25. 23:20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듯 보인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한 첫 번째 휴대폰인 G1이 발표된 직후 구글은 안드로이드 SDK 1.0을 발표했다. G1 발표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시기에 편승해서 안드로이드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고 보인다. 기존에 발표되었던 안드로이드 SDK 0.9과 SDK 1.0의 차이점은 바로 실제로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G1이라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장착된 구글폰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SDK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은 구글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본따서 만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에 유통채널까지 이제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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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기술, 왜 필요하고 과연 나한테 필요한 기술인가?IT topics 2008. 9. 18. 17:31
저번주에 델에서 주최했던 DELL FUTURE OF COMPUTING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다. 뭐 델과 함께하는 미래의 컴퓨터에 대한 내용인데 컴퓨터의 미래라기 보다는 델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았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어떤 회사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는 그 회사의 주장이 다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내용들 대부분은 그닥 들을 내용들은 없었다만 가상화에 대한 부분은 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최근들어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MS는 윈도 서버 2008에 하이퍼-V라는 가상화 기술을 선보여 출시를 했고 이에 질세라 가상화 기술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VMWare에서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소프트웨어로 가상화를 구현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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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IE6의 등장, 본격적인 모바일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 전쟁의 시작...Mobile topics 2008. 9. 17. 10:48
모바일 웹브라우저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 같다. MS가 윈도 모바일용 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6(IE6)의 개발이 순조롭다고 하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MS는 MSN 홈페이지를 모바일 IE6에서 시현함으로 무리없이 개발중에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일단 알려진 바로는 다음과 같다. 모바일 IE6는 윈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IE6와 같은 풀랜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이 얘기는 즉, 모바일 IE6에서도 IE6와 같은 풀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MS에 따르면 웹표준을 잘 지키는 웹사이트의 경우 윈도에서 IE6로 보는 정도의 화면을 윈도 모바일에서도 모바일 IE6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모바일 IE도 풀브라우징이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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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의 활성화는 곧 어플리케이션 유통의 활성화에 달렸다!Mobile topics 2008. 9. 3. 11:53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스카이마켓(Skymarket) 위의 3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위의 3개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MS의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몰 서비스다. 위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시 폰에 옮겨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판매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 컨텐츠 유통시장의 형성을 의미한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iPhone OS X 플랫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M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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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스토어와 비슷한 안드로이드 마켓 선보여..IT topics 2008. 8. 29. 13:44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홈쇼핑(?)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의 iPhone에 있는 앱스토어처럼 휴대폰에서 자기 폰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입,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컨셉은 아마도 애플의 iPhone, iPod touch에 들어있는 앱스토어에서 따온거 같다. 일단 컨셉도 그러하고 구입 및 설치되는 과정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꺼리는 점 중 하나는 인터넷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PC로 다운로드 받아서 ActiveSync 기능 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수 설치해야 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스마트폰에서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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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 정책 폐지, 그것만이 답일까?Mobile topics 2008. 8. 28. 18:13
위피를 폐지하면 휴대폰 요금이 내려갈까?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애플의 iPhone 3G가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로 첫 번째로 꼽는게 바로 위피 탑재때문이라고 한다. 애플뿐만 아니라 노키아나 림 등 해외 제조업체에서 만든 우수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도 바로 위피때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위피가 뭔데 그런가? 왜 국내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에서는 의무적으로 위피를 탑재하도록 하고 있는가?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다.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의 약자.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orea Wireless Internet Standardization Forum/KWI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