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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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셜, 드디어 날개를 펴나?IT topics 2008. 8. 22. 08:52
구글의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이 드디어 활개를 칠려고 하는걸까? 오픈소셜은 현재 350만 회원을 유치하고 있고 앞으로 더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6개월전에 오픈소셜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만 오픈소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서비스들은 많았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의 효과덕분이었다. 국내에서도 안랩의 IDTail이 오픈소셜을 도입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 Hi5, Orkut, FriendStar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SNS가 오픈소셜에 참가했고 드디어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싶다. 현재는 3억 5천만이지만 조만간 5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구글 관계자들은 자신하고 있는거 같다. 그렇다면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되는걸까?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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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를 넘어 PaaS로, 웹 플랫폼의 진화는 계속된다.Cloud service 2008. 7. 2. 16:54
최근 세일즈포스닷컴은 구글과 연계하여 웹기반의 통합소프트웨어로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독스(구글 오피스)와 Gmail, 구글 캘린더 등의 구글웨어를 기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CRM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서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는 얘기다. 세일즈포스닷컴은 CRM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메일 정보를 고객정보에 추가할 수 있게 되어서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내에서 모든 거래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즉, SaaS에 국한되었던 서비스를 웹 플랫폼화 시켰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기존에 세일즈포스닷컴은 MS 오피스나 아웃룩과 같은 PC용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해서 통합기능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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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S 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Mobile topics 2008. 6. 26. 13:50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OS에 대한 현황은 어떨까? 이번에 노키아에서 모바일 OS의 맹주자리를 지키고 있는 심비안을 인수한 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나선 이후에 모바일 OS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듯 보인다. MS의 윈도 모바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노키아의 심비안, 애플의 iPhone OSX 등의 현재 모바일 시장을 이끌고 나가고 있는 OS의 현 상황을 조금 살펴보도록 하자.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OS는 수십가지가 넘는다. 위에서 언급했던 안드로이드, iPhone OSX, 윈도 모바일, 심비안을 제외하고도 자바의 J2ME도 OS급으로 속할 수 있고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량한 모바일용 리눅스도 수십가지(어쩌면 수백가지일수도)에 이른다. 리눅스의 경우 커널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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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에서 언제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될까?Mobile topics 2008. 6. 24. 13:33
이 글은 윈도 라이브 라이터(WLW)를 이용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실로 오랫만에 써보는 WLW이다. 전에는 OS가 서버 2003이어서 윈도 라이브 시리즈들(메신져, 라이터, 메일 등)이 설치가 안되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는데 OS를 XP로 바꾼 이후에 싹 설치했다. 어제는 MS의 스마트폰 및 휴대폰용 OS인 윈도 모바일 7이 과연 올해 안에, 아니면 내년 초쯤에 출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내년 초에 윈도 모바일 7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전에 윈도 모바일 7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MS가 윈도 모바일 7에 대한 자료를 좀처럼 내놓지 않는 이유로 iPhone과 안드로이드 때문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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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는 '클라우드컴퓨팅'Cloud service 2008. 6. 16. 19:49
엔터프라이즈 웹서비스의 미래는 클라우드컴퓨팅에 달렸다고 구글은 생각하고 있는듯 싶다. 클라우드컴퓨팅은 그럼 어떤 것인가? 간단히 얘기하면 SaaS(Service as a Sofeware)를 최대한 이용하여 기업의 IT 운용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최소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대부분 회사 내부에 전산부서를 두고 거기서 서버를 운영하며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들을 운용, 관리한다. 이러한 기업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은 그 기업의 보안이나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매우 크다.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이러한 기업에서 소요되는 자원들을 대형 서비스 회사의 기업형 서비스를 이용하여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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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임베디드 시장까지 천하통일을 노리나..Mobile topics 2008. 5. 6. 12:25
저번주에 MS에서 주최한 Windows Embedded Developer Conference를 다녀와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MS가 윈도를 이용하여 PC OS 환경에서는 천하통일을 한 상태고 서버 시장에서도 이제는 윈도 서버가 유닉스 서버에 근접할 만큼 점유율을 높혀놓은 상태다. 즉, OS라는 분야에 있어서 MS, 그리고 윈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PC, 서버 다 합쳐서 본다면 절대급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절대급에 가까이 있으며 MS는 이런 위치를 이용하여 새로운 분야에까지 그 비중을 늘릴려고 하고 있다고 본다. 현재 MS가 바라보고 있는 분야는 역시나 플랫폼 분야일 것이다. OS도 플랫폼의 한 종류로 봐야 할 것이며(엄밀히 따지면 플랫폼보다 더 큰 개념이기도 하지만) 현재 MS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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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는 휴대폰 시장..Mobile topics 2008. 4. 7. 11:01
휴대폰 시장에서 개발 플랫폼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터치스크린에 집중해온 삼성전자, 노키아 등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그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휴대폰의 기계적인 기능 부분에만 신경을 써왔다. 휴대폰에서 MP3를 재생할 수 있는 MP3P 기능이나 디지탈 카메라 내장 기능, 거기에 디지탈 캠코더 기능과 동영상 재생 기능 등은 소프트웨어가 동반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강한 기술들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터치스크린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렇게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하드웨어에 신경을 집중하는 동안에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부분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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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소식 모음. MS, 델, 리모와 구글...IT topics 2008. 4. 2. 14:26
ZDNet Korea에 뜬 소식들을 주제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한다. 원래는 다 하나하나씩 포스팅을 하는게 좋은데 귀차니즘때문에 한꺼번에 처리(?)했다(-.-). MS, 드디어 OOXML이 ISO 표준 인증을 받다. 드디어 MS의 오피스 문서포멧인 OOXML이 ISO 표준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아직 ISO에서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시간으로 2일(아마도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쯤)에 발표될 것이라 한다. OOXML의 ISO 표준인증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각 나라에서 MS 오피스를 메인 오피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며(ODF를 표준으로 채택하는 나라들이 꽤 있다) MS 오피스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서드파티 프로그램들도 생겨날 것이다. 또한 현재도 거의 MS 오피스가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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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 플랫폼 빌더로 거듭나는가..IT topics 2008. 4. 1. 10:45
구글이 온라인 플랫폼 빌더로 점점 자리를 굳혀갈려고 하는거 같다. 특히나 멀티미디어쪽에서 말이다. 이미 일전에 구글은 YouTube의 확장 OpenAPI를 발표했다. 확장된 OpenAPI를 통해 YouTube 접속하지 않고도 YouTube에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YouTube 로고 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크롬리스창에 동영상 재생기를 따로 만들 수도 있다. 구글은 YouTube 확장 OpenAPI를 통해 동영상 플랫폼을 만듦으로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만들 수 없는 여건에 있는 중소 서비스 업체나 기술력이 안되는 서비스 업체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준 것이다. 이는 YouTube가 동영상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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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동영상 사이트에서 플랫폼으로...IT topics 2008. 3. 13. 14:44
구글 YouTube가 동영상 사이트에서 벗어나 이제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점점 갖출려고 노력중인거 같다. 이번에 YouTube는 OpenAPI를 확장해 API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YouTube의 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API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제 개발자들은 확장된 API를 사용해서 YouTube에 접속하지 않고도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기존 YouTube의 인터페이스나 상표설정에 의존하지 않는 크롬리스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API 확장으로 YouTube는 기존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는 자신의 사이트에서 직접 YouTube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으며 재생도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