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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셜, 드디어 날개를 펴나?
    IT topics 2008. 8. 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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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이 드디어 활개를 칠려고 하는걸까? 오픈소셜은 현재 350만 회원을 유치하고 있고 앞으로 더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6개월전에 오픈소셜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만 오픈소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서비스들은 많았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의 효과덕분이었다. 국내에서도 안랩의 IDTail이 오픈소셜을 도입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 Hi5, Orkut, FriendStar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SNS가 오픈소셜에 참가했고 드디어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싶다. 현재는 3억 5천만이지만 조만간 5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구글 관계자들은 자신하고 있는거 같다.

    그렇다면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되는걸까?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45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억5천만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실제적으로 사용되는 수치는 모르겠지만 Hi5의 경우 하루에 다운로드 받는 어플리케이션의 50%가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며 1800개의 오픈소셜 어플리케이션이 Hi5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66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Hi5에서 오픈소셜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다른 SNS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 페이스북은 어떨까? 페이스북은 오픈소셜에 참가하지 않고 자체적인 플랫폼을 갖고 있는 No.1 SNS다. 37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7억 15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RockYou의 어플리케이션은 무려 1억 2400만번의 다운로드를 페이스북에서만 기록하고 있다. 즉, 현재 오픈소셜이 아무리 힘쓸려고 해도 아직까지는 페이스북에 상대가 안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참여 서비스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꾸려서 오픈소셜의 확장을 계속 독려하고 있다. 구글의 계획대로 된다면 오픈소셜은 페이스북의 F8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대항마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어느 SNS 플랫폼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의 제작도 꿈에 그리던 이야기는 아니게 될 것이다.

    * 관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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