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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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도서검색을 둘러싼 아마존과 MS, 야후의 딴지. 과연 승자는?IT topics 2009. 8. 21. 18:3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서 아마존과 MS, 야후가 반대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반대하여 소송을 건 비영리 단체연합에 가입하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대해 반대를 천명(?)했다. 현재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최근 저작권업체 및 출판업체와 협상을 타결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현재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디지탈 아케이브를 중심으로 모인 아마존, MS, 야후의 삼각편대의 공격까지 받게 되어서 제대로 도서검색 서비스가 진행될지 미지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아마존과 MS, 야후는 왜 구글의 도서검색 서비스에 딴지를 걸까? 아마존은 현재 킨들을 중심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점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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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제휴. 구글과의 경쟁구도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 것인가...?IT topics 2009. 8. 6. 11:50
야후와 MS가 검색엔진 부분에서 제휴를 했다고 한다. 뭐 저번주 이야기니만큼 그닥 새롭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라 보여진다. MS는 그렇게 야후의 검색분야를 먹고싶어하더니 완전히 다 먹지는 못하고 제휴라는 방법으로 야후의 검색엔진을 가져와버린 듯 싶다. 물론 제휴 기간이 무려 10년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IT업계에서의 10년은 거의 3~40년의 기술격차를 가져온다고 봤을 때 완전 종속이라고 봐도 좋을 듯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MS와 야후의 검색 서비스 제휴에 대해서 MS의 이익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니까 말이다. 하지만 야후의 핵심은 검색엔진이지만 야후를 그동안 지탱했던 것은 검색엔진 보다는 다른 서비스들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야후가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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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트등을 묶은 오픈소셜의 구글, 네이버를 깨뜨릴 전쟁을 시작하다IT topics 2009. 6. 5. 08:35
아래의 글은 구글의 오픈소셜 국내 확산과 네이버의 오픈 정책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써본 글이다. 사실과 많이 다를 수가 있으니 읽는 데에 참고하길 바란다. 구글은 최근 다음에 이어 네이트와도 오픈소셜에 참가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미 야후가 오픈소셜에 참가한다고 했기 때문에 국내 포탈서비스들 중에서 네이버를 제외한 다음, 야후, 네이트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여한 것이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구글을 중심으로 모이는 반네이버 연합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구글과 네이버가 오픈소스 정책을 두고 국내에서 한판 겨루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겉으로는 다음, 야후, 네이트, 구글의 반네이버 연합과 네이버의 싸움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글이 국내 포탈서비스 시장 장악을 위해 No.1 포탈서비스인 네이버에 강력하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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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구글이 네이트, 파란, 야후를 제치고 국내 3위의 검색엔진이 될 수 있을까?IT topics 2009. 4. 24. 08:45
구글이 과연 한국에서 네이버, 다음에 이어 제 3의 검색엔진이 될 수 있을까? 22일에 구글코리아는 상반기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구글 사용자가 한국 내에서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하며 전년도 대비 47%(업계 평균은 16%)나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지도와 iGoogle의 사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조만간 네이버, 다음에 이은 업계 3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 업계 3위를 네이트, 야후, 파란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이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내용이다. 그만큼 구글의 한국 내에서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유튜브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구글코리아는 유튜브는 법 적용대상이 더이상 아니라는 것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마무리지을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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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com의 새로운 검색엔진. 과연 구글, 야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까?IT topics 2009. 4. 13. 09:24
Digg.com은 국내 서비스로 와 비교하자면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믹시와 같은 메타블로그사이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뭐 최근의 모습으로는 믹시와 다음블로거뉴스의 혼합형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국내에서는 위의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을 많이 이용하지만 해외의 경우 Digg를 많이 이용한다. 나 역시 가끔 해외 블로그에 어떤 글들이 올라오는가 볼때는 Digg를 종종 이용하곤 한다. 미국의 통계회사인 comScore에 따르면 2009년 2월에 Digg.com은 19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했으며 8500만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Digg.com 자체에도 검색엔진이 있는데 사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검색률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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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서치 몽키, 이제는 페이스북까지 알흠답게 끌어안다.IT topics 2009. 2. 27. 11:39
야후의 검색엔진 솔루션(이라고 해야하나 ?.-)인 검색원숭이(서치몽키, SearchMonkey)가 점점 진화하고 있는 듯 싶다. 예전에는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검색하게 되면 위키피디아의 직접링크(딥링크, DeepLink)들을 보여줘서 위키피디아의 단계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해당 위키피디아 데이터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이제는 페이스북의 내용을 검색할 때 페이스북의 검색내용의 해당 작성자 프로필에 있는 사진도 같이 출력되겠끔 한 듯 싶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위키피디아 검색내용 출력 때처럼 친구로의 등록(Add friend)이나 Poke(솔직히 이 기능이 뭘하는지는 모르겠다 ?.-), 메시지 보내기(Send Message), 친구들 보기(View Friends)도 같이 검색결과에서 할 수 있도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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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직도 야후 검색엔진에 미련을 갖고 있다는데...IT topics 2009. 2. 25. 06:53
MS의 야후 인수는 아직 안끝난듯 보인다. 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여전히 야후의 검색엔진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즉, 예전처럼 야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 아닌 검색엔진만 관심있고 그것만 살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야후의 새로운 CEO인 캐롤 바츠는 “흥미없음”이라고 그냥 무시모드로 나가고 있다. 그녀는 야후를 다시 재건할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MS의 이러한 움직임이 꽤나 거슬리나보다. MS 입장에서는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견제하기 위해 비중있는 검색엔진의 인수가 필수적이다. MS 내부에서마저 윈도 라이브 검색에는 희망을 버린 듯한 느낌이고(이제는 3%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 MSN 검색보다 더 점유율이 낮은 AOL을 인수할리는 없을테니 그나마 10%를 유지하고 있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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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강화된 야후 블로그 검색IT topics 2009. 2. 10. 14:26
야후 서비스들 중에서 재작년(2007년)에 런칭한 검색 서비스가 하나 있는데 블로그 검색이다. 블로거 간담회도 했었는데 갔다온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 여러차례 개선하고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블로그 랭킹이라는 것도 만들어서 나름 블로그 검색에 신경을 쓰는거 같기는 했는데 시장에서의 상황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야후에서 블로그 검색을 강화한다고 한다. 어제 날짜(9일)로 블로그 검색이 대폭 개편되었고 그 중심에는 블로그 랭킹의 산정 기준을 대폭 강화해서 그 결과에 기반한다고 한다. 즉, 랭킹이 높은 블로그의 글들이 높은 순위에 올라가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야후의 이번 블로그 검색의 개편에는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 블로그인가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대폭 향상된 블로그 랭킹 산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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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검색, 서치 몽키를 통해서 위키피디아 검색결과를 알흠답게 끌어안다.IT topics 2009. 1. 20. 09:11
야후 검색엔진을 통해서 뭔가를 검색할 때 그 검색어에 대한 내용이 위키피디아에 있다면 야후 검색결과에 재미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야후 검색결과에서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 내용에 대해서 직접링크(Deep Link)와 함께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하는 이미지까지 함께 검색결과에 표시되기 때문이다. 야후의 새로운 검색결과 플랫폼(이라고 해야 옳은지 -.-)인 서치 몽키 플랫폼(Search Monkey Platform)에 의해서 야후의 검색결과에 위키피디아 검색결과가 나올때 좀 더 보기 좋으라고 변화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일단 테크크런치에서 제공했던 이미지와 실제 야후 검색엔진에서 나오는 결과를 비교해보자. 해당 검색결과는 여기를 누르면 나온다. 위는 실제 야후 검색엔진에서 TechCrunch라는 검색어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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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선임되었다. 캐롤 바츠IT topics 2009. 1. 14. 19:31
야후의 새로운 CEO로 전 오토데스크 CEO였던 캐롤 바츠(Carol Bartz)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난 이름만 봤을 때 남자이겠거니 했는데 확인해보니 여성이며 환갑(60)이라더라. 제리 양에 이은 야후의 CEO가 여성이라는 부분이 놀랍기는 하지만 그녀의 경력을 확인해보면 이러한 야후의 결정이 당연한 것이겠거니 하는 생각도 든다. 오토캐드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에 1992년부터 2006년까지 CEO로 있었고 그 전에는 1983년부터 1992년까지 선 마이크로시스템에 부사장으로 있었다. 또 3M에서 생산라인과 판매라인에서 일했다고 하고 시스코 및 인텔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했다고 한다. 또한 현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의 과학, 기술분야 자문위원이었고 포츈이 선정한 2005년 50대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뽑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