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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아직도 야후 검색엔진에 미련을 갖고 있다는데...
    IT topics 2009. 2. 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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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의 야후 인수는 아직 안끝난듯 보인다. 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여전히 야후의 검색엔진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즉, 예전처럼 야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 아닌 검색엔진만 관심있고 그것만 살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야후의 새로운 CEO인 캐롤 바츠는 “흥미없음”이라고 그냥 무시모드로 나가고 있다. 그녀는 야후를 다시 재건할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MS의 이러한 움직임이 꽤나 거슬리나보다.

    MS 입장에서는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견제하기 위해 비중있는 검색엔진의 인수가 필수적이다. MS 내부에서마저 윈도 라이브 검색에는 희망을 버린 듯한 느낌이고(이제는 3%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 MSN 검색보다 더 점유율이 낮은 AOL을 인수할리는 없을테니 그나마 10%를 유지하고 있는 야후의 검색파트를 인수해서 부족한 MS의 검색엔진 성능을 끌어올리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 싶다. 그런데 제리 양에 이어 캐롤 바츠도 비협조적이다.

    뭐 MS의 현금보유는 가히 환상적이다. 부채가 없는 기업은 전세계에서 몇 안된다(구글, MS 외 2~3개 정도). 재정상태는 빵빵하니 그냥 돈으로 밀어부칠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는 안할듯 싶고 어떤 방식으로든 MS는 야후의 검색엔진을 갖고 올려고 할텐데 어떤 방식을 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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