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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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야후 CEO 소식들...IT topics 2009. 1. 10. 23:16
미국 야후의 새 CEO로 캐롤 바츠 전 오토데스크 CEO가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스를 전해왔다. 제리 양이 CEO에서 물러난 이후 아직까지 야후는 새 CEO를 선임하지 못한 상황.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야후의 주가는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야후를 이끌 선장도 제대로 선임하지 못하는지라 야후는 이번 새 CEO의 선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할 상황이다. 참고로 오토데스크는 오토캐드라는 CAD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로 CAD 및 일러스트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회사다. 아직 야후는 영입 제안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을 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즉, 캐롤 바츠에게도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 일단 작년 4분기 실적결과가 나오는 1월말에 새로운 CEO를 발표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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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TV의 만남. 삼성전자의 Internet@TVMobile topics 2009. 1. 6. 20:32
삼성전자가 TV에 인터넷 TV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야후와 제휴해서 TV 위젯을 선보인다는 얘기다. 이름하여 Internet@TV-Content Service라는 이름인데 이 위젯을 적용한 제품을 CES 2009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젯 서비스는 보통 PC에서 데스크탑에 혹은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즐기게 만들어주는 채널이다.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이 위젯들이 모바일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휴대폰 등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제는 TV에까지 진출했다는 것이다. 위젯 서비스가 미래의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로 킬러앱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위젯 기능이 있는 TV를 가진 시청자들은 Internet@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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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색시장, 구글 Up!, MS Down!IT topics 2009. 1. 6. 09:24
미국의 검색시장에서 구글과 MS의 격차는 점점 벌어져서 이제는 비교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는거 같다. MS가 왜 그렇게 야후를 인수하고 싶어했는지 잘 알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적어도 인터넷 시장에서 검색분야만큼은 구글은 타 검색엔진에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은데. Nielsen Online에서 조사한 2008년 11월 검색엔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차이는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2007년 11월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구글은 성장했고 MS는 퇴보했음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2008년 11월 통계로 미국 전체 검색엔진 점유율 64%를 차지하고 있다. 야후는 16%, MSN/라이브검색은 9%, AOL은 4.3%를 차지하고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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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흔들리고 있는 MS의 위상...IT topics 2008. 12. 2. 10:26
MS의 위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같다. OS에서 웹브라우저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솔직히 검색엔진 분야에서 MS는 명함도 못내미는 형편이지만 윈도로 대변하는 MS의 OS 점유율과 웹브라우저 IE의 점유율 하락은 분명 MS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MS의 위상이 하락하는지 살펴보자. 윈도 점유율, 드디어 90% 밑으로... 그래프 상으로 윈도는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옆의 범주를 보면 89.62%로 90% 밑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적어도 90% 이상을 차지해왔었는데(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0.46%였다) 11월에는 결국 90%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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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포탈서비스로 전락해버린 MSN,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데..IT topics 2008. 12. 2. 00:34
자기전에 뉴스를 쭉 살펴보는데 재미난 뉴스가 하나 눈에 들어왔다. 한국MS가 인터넷 사업을 따로 독립법인화해서 MSN 등 인터넷 사업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켜보겠다는 뉴스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아닌듯 싶고 MS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으며 한국MS에서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일축했다고 뉴스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가 나왔다는 것 자체도 꽤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보통 국내 포탈사이트를 얘기할 때 네이버와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 까지 얘기를 한다. 그리고는 MSN은 쏙 빠진다. MSN도 MS에서 운영하는 포탈사이트며 적어도 미국에서는 라이브 서치의 점유율처럼 적어도 3~4위권은 지켜주는 포탈사이트인데 국내에서는 완전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네이트의 경우 네이트온 메신져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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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다시 한번 야후 검색엔진 인수를 시도..IT topics 2008. 12. 1. 10:26
MS가 다시한번 야후의 검색엔진 인수에 뛰어든다고 한다. 영국의 The Times에 따르면 야후의 검색사업을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새 야후 CEO로 조나단 밀러 전 AOL CEO와 로스 레빈스 전 폭스인터렉티브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까지 덛붙였다. 전에도 MS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에 어느정도 대응할려면 야후의 인수는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스티브 발머 MS CEO가 야후 인수는 없다고 못박아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이 뉴스를 보고는 MS도 야후도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MS쪽에서는 이 협상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는 ZDNet Korea 뉴스도 함께 있지만서도 아마 물밑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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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쫒아갈려면 야후 인수는 필수적인데...IT topics 2008. 11. 27. 09:56
MS가 과연 야후를 인수할 것인가? 야후 전체는 아니어도 검색엔진 파트는 인수할 것인가? 야후의 CEO인 제리양이 사임한 다음 MS의 야후 인수 이슈가 다시 붉어져나왔다. 하지만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야후 인수는 없다고 딱 못박아뒀기에 진짜로 MS가 야후 인수를 그만뒀나 하는 의구심을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MS는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따라잡아야 할 입장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야후 인수, 적어도 야후의 검색엔진만큼은 인수해야 할 상황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에 야후는 전월 대비(9월) 7%의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상승을 가져왔다고 comScore에서 전했다고 한다. 10월에 126억건의 검색쿼리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월대비 7% 증가한 것이라 한다. 그 중에서 야후는 26억건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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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T모바일에 검색엔진 제공으로 부활을 꿈꾸나..Mobile topics 2008. 11. 21. 15:19
구글와 야후의 모바일 검색엔진 전쟁이 다시 불붙는 것일까? 이번에 T모바일의 모바일 검색엔진으로 야후 검색엔진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T모바일의 모바일 포탈서비스인 웹투고(Web2Go)의 기본 모바일 검색엔진으로 야후 검색엔진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이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T모바일은 구글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폰인 G1을 서비스하는 이통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야후 검색엔진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일단 T모바일에서는 구글 검색엔진은 하이엔드 제품에 유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저사양폰 사용고객을 위해 야후 검색엔진을 선택했다고 한다. 모바일 야후 검색엔진이 모바일 구글 검색엔진보다 좀 더 가벼운 모양이다(안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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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제리 양, 끝내는 야후를 떠나다...IT topics 2008. 11. 18. 17:33
야후의 CEO인 제리 양이 사임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만님의 링블로그에서 본 뉴스인데 후딱 출처로 가서 확인했는데 UPDATE 1-Yahoo's Yang to step down; search on for new CEO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최근 야후의 행보를 보면 지금까지 제리 양이 야후에 있는것 자체가 참 코메디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작년 7월에 야후의 CEO로 다시 돌아와서는 주식도 폭락되었고(뭐 미국의 경제위기도 한몫했지만 제리 양의 실책도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얘기가 많다) MS와의 인수도 거부하고 구글과의 광고제휴도 잘 가다가 끊겨버렸고 이래저래 헛발질만 하다가 결국 자신이 물러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후가 작년에 제리 양을 다시 CEO로 받아들였을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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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브라우저 확장 툴인 브라우저플러스 릴리즈...IT topics 2008. 11. 12. 17:25
야후가 웹브라우저 확장 툴인 브라우저플러스를 릴리즈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야후의 브라우져플러스는 웹개발자들이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듯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을 만드는데 더 편리하도록 구성된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프레임워크인데 이번에 야후는 더 향상된 웹개발 버전을 내놓은듯 하다. 일단 알려진 브라우저플러스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브라우저플러스를 통해서 자신의 웹서비스에 파일이나 폴더를 업로드하는데 드래그 엔 드랍 방식(끌어놓기)으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그런데 이게 가능한 것일지 모르겠다. 좌우간 야후 홈페이지에서 말한 기능이니 믿을 수 밖에). 또한 새로운 웹플러그인을 설치했을 때 웹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