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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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외줄타기같은 KT의 스마트폰 전략Mobile topics 2010. 8. 7. 16:53
* 이 글은 아이폰에만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느껴지는 KT의 행보에 대해서 걱정이 좀 되어 나름대로의 비판적인 견지를 적은 글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을 썼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왼쪽부터 HTC 디자이어(Desire), Google 넥서스 원(Nexus One), 삼성 갤럭시S. 요즘 가장 뜨거운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T가 갤럭시S를 선두에 지르고 뒤에 디자이어 및 엑스페리아 X10, 베가 등을 깔면서 한국의 안드로이드 폰 시장을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KT는 구글의 정식 구글 폰인 넥서스 원으로 맞불을 놓은 상태다(참고로 위의 넥서스 원은 KT에서 출시한 넥서스 원이 아닌 직접 미국에서 들여와서 개인인증을 받고 개통한 넥서스 원으로 KT 뿐만 아니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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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HTC에서 만든 명품 안드로이드 폰, HTC DesireReview 2010. 8. 4. 09:37
작년말에 HTC는 10개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2010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총 7종의 안드로이드 폰을 소개했었다. 그 중에서 최고 스팩을 자랑하던 폰이 있었는데 브라보(Bravo)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이었다. 3.7인치의 아몰레드 터치스크린에 1GHz CPU를 자랑하는, 구글의 넥서스 원을 기반으로 HTC의 기술력을 더한 제품. 그리고 올해 초에 HTC는 브라보를 디자이어(Desire)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내놓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없어서 못팔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의 명품인 디자이어. 드디어 한국에도 SKT를 통해서 출시가 되었고 이제 한국에서도 명품 안드로이드 폰을 한국 사용자들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디자이어가 한국에 출시된 것은 대략 한달 가까이 되는 듯 싶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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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출퇴근 시간에 전자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먹어주는 것은 어떨까?Review 2010. 8. 3. 08:08
요즘들어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무거운 종이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 보다 가벼운 전자책으로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넣고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전자책은 주로 출퇴근시간에 많이 애용하는데 출퇴근때 소요되는 시간을 그냥 길에 버리기 아까워서 책으로 나름대로 마음의 양식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뜬금없이 전자책 이야기인가 할텐데... 갤럭시S에도 이런 전자책 기능이 있으며 평소에 바뻐서 책을 제대로 못읽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쏠쏠한 마음의 양식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해봤다. 갤럭시S에 프리로드(Preloaded, 미리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된 어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설치파일을 미리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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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비등해진 안드로이드, 하지만 곧 주류로...Mobile topics 2010. 7. 29. 09:15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지형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수많은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비교하면서 어느 플랫폼이 더 우수하냐, 좋으냐, 맞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스마트폰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은 마치 숙명의 라이벌처럼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 일부 언론이나 블로거들은 그렇게 분위기를 유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지니고 있었으며 한국 스마트폰 시장을 쭉 이끌고 왔던 것이 사실이다. 서두에 잠깐 언급했듯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지형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한국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아이폰과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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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확대로 각 기업, 개인 모바일 보안 중요Security 2010. 7. 26. 08:30
모바일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피쳐 폰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모바일 시장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HP 등을 중심으로 PDA 폰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이 존재하고 있었으나 일부 매니아들, 혹은 일부 사람들을 중심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그 점유율이나 사용량이 모바일 시장에서 매우 미약했다. 하지만 재작년에 출시한 T*옴니아가 모바일 시장에 스마트폰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게 만들었고 작년 12월에 국내에 드디어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스마트폰은 이제 바람에서 태풍으로, 그리고 지금은 대세로 굳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의 출시로 인해 올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 폰들이 대거 출시되었고 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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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인해 안드로이드는 크롬 OS와도 경쟁해야 할 운명이...Mobile topics 2010. 7. 23. 09:38
애플의 아이패드가 타블릿 시장을 크게 요동친 이후에 제조사들이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든 덕분에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 폰들을 무자비하게 내놓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아이패드로 인해 제조사들이 아이패드에 대항할(?) 타블릿을 내놓을려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도 그렇고 아이패드도 그렇고 시장 자체를 뒤흔드는데 있어서 애플이라는 기업은 정말로 대단한 듯 싶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 대한 대응책으로 또 다시 안드로이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똑같은 iOS를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기 떄문에 안드로이드 폰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같은 OS인 안드로이드를 타블릿에도 적용해서 아이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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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아침 출근을 좀 더 편하고 즐겁게 하는 방법?Review 2010. 7. 15. 12:55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많이 바꿔놓았다고 한다. 게임이나 SNS 등의 재미와 소통을 통한 삶의 질의 향상(어쩌면 반대로 하락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ㅋㅋ)도 그렇지만 스마트폰이 반드시 재미만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실생활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갤럭시S를 이용해서 실생활에, 특히 출근시간에 많은 도움을 받는데 하나의 예를 소개할까 한다. 갤럭시S에서 돌아가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서울버스'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어플리케이션인데 처음에는 그저 아 이런 기능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출근시간에 제대로 써먹을 일이 생겨서 말이다. 내 경우에는 집에서 나와서 버스 정류장까지 대략 15분정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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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쿼티] 쿼티키패드로 무장한 최고의 SNS 머신으로서의 모토쿼티의 매력!Review 2010. 7. 15. 08:57
이번에 모토롤라에서 출시한 모토쿼티(드로이드 한국판)를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은 뭐가 있을까? 모토쿼티 TV 광고를 보면 어디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이 나온다. 다름아닌 문자입력. 그것이 SMS나 채팅에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활용처는 다름아닌 SNS,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될 것이다. 바로 아래처럼 말이다. 트위터부터 좀 살펴보자. 모토쿼티는 예전의 모토로이와 같이 FWVGA(854 x 480)의 크기로 기존 WVGA보다 세로길이가 더 길다. 내 경우 보통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시스믹보다는 트위카(twicca)를 많이 추천하는데 모토쿼티만큼은 트위카보다 시스믹을 더 추천한다. 트위카를 추천하는 이유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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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나온 모든 스마트폰들을 다 모아보리라? 염장의 극치, 스마트폰 사열..Mobile topics 2010. 7. 14. 11:50
음.. 뭐.. 최근들어 자주 스마트폰 사열(?)을 하는 듯 싶기도 하고.. 염장포스팅이라고 온갖 돌들을 다 맞기도 하지만 하는 일이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개발인데다가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도 많고 관련 포스팅도 많이 하다보니 저런거 모으는 것에 이상하게 집중하게 된다. 또 그러다보니 만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인지라 갖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니 위에처럼 모여지더라.. 위의 사열에 참가한 스마트폰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좌측 상단부터 LG 옵티머스 Q, 삼성 T*옴니아2, 애플 아이폰3G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림의 블랙베리 볼드 9000, 삼성 갤럭시S, 모토롤라 모토쿼티, 구글의 넥서스 원의 순서다. 모두 다 내것은 아니고 나 포함 3명이 모였는데 갖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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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X10]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X10과 MW600 블루투스 이어폰!Review 2010. 7. 14. 08:30
소니에릭슨의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10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예전에 X10 리뷰와 함께 MW600에 대한 리뷰를 같이 올린 적이 있다. 쌈팍한 디자인에 미니 USB를 이용한 충전까지. 미니 USB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X10이기에 같이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쓴 적이 있다. 그런데 바로 이 MW600이 X10의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 파트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뭘까? 일단 같은 소니에릭슨이 만들었다. X10도 소니에릭슨이 만들었고 MW600 역시 같은 데서 만들었으니 상성이 잘 맞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뭐 1차원적으로 생각해도 그럴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는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