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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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발표되는 티맥스 윈도의 실체. 과연 어떨련지...IT topics 2009. 7. 6. 13:11
티맥스가 티맥스 윈도를 발표한다고 한 날짜가 내일(7월 7일)이다. 이래저래 현재 말이 많은 상태임은 블로고스피어나 트위터를 통해서 얼추 나타난 상태다. 들리는 얘기로는 여전히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솔루션이라는 말이 제일 많다. 또 이미 공개된 스크린샷 역시 조작된 것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꽤 많은 편이다. 실질적으로 주변의 블로거들이나 트위터에서 만난 분들의 얘기도 과연 내일까지 보여줄 수 있겠느냐 하는 의견이 제일 많았다. 어찌되었던 티맥스 윈도의 실체는 내일 드러난다. 내일 만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티맥스 윈도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국산 운영체제로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을 것인가 아니면 그냥 단순한 쑈로 끝날 것인가는 내일 행사의 결과에 따라 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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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노키아의 Ovi 스토어. 하지만...Mobile topics 2009. 7. 3. 13:02
애플이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같이 런칭한 오픈마켓 시스템인 앱스토어의 성공으로 아이폰은 폰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들에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날개로 더 달아서 말 그대로 날개 달아 솟아오르듯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은 현재 iPhone 3GS 모델까지 나왔으며 앱스토어에는 35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성공 사례와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윈도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 노키아 심비안에서 각기 오픈 마켓을 들고 나왔다. 윈도 모바일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노키아 심비안의 오비(Ovi) 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각기 오픈 마켓이 서로의 특징들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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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적인 블로그 글쓰기란 어떤 것일까?Blog 2009. 7. 2. 18:34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과연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나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슈나 내용을 다루는 경우에는 글을 쓸 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블로그의 경우 IT 분야의 여러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 범위나 내용이 가끔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 종종 있다. 특히나 모바일 분야의 경우 최근 많은 뉴스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런 내용을 다루다 보면 글을 쓸 때 용어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창기부터 들었던 이야기는 ‘학주니님은 어려운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써주기에 그 쪽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를 지금도 받기 위해 어떻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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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한국에서의 행보. 좀 바꿔야 할 필요가 있기는 하다...IT topics 2009. 7. 2. 10:25
구글 코리아는 한국에서 독자생존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구글과의 결별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인터넷 산업과의 독자노선을 뜻하는 것이다. ZDNet Korea의 김태정 기자가 쓴 기자수첩에 구글의 한국판 홀로서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흥미 있게 읽었다. 구글 코리아가 국내의 여러 인터넷 관련 업체와의 협력이 약하고 여러 모임에서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기에 어떤 이유로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나 하는 내용의 글이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구글 코리아는 6월 26일에 김형오 국회의장과 인터넷 업계 수장들이 가진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간담회 주제가 인터넷 규제와 구글 등의 해외 사례라고 하는데 그 사례가 된 구글 코리아(미국 구글을 사례로 들었겠지만 최근 구글 코리아가 보여준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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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보는 휴대폰, 햅틱 아몰레드와 손담비Mobile topics 2009. 7. 1. 18:55
햅틱 아몰레드 신제품 발표회에서 만난 햅틱 아몰레드는 기존 햅틱 시리즈와는 약간 다른 포인트를 갖고 있다. 다음 아닌 하단의 육각형 큐브 버튼이 그것인데 아마도 그것이 이 제품의 디자인 차별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행사장에서 본 햅틱 아몰레드의 실물 사진들이다. UI는 기존 햅틱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나만의 메뉴라고 해서 기존에는 메인 메뉴가 고정되어있고 한 화면밖에 없었는데 6개의 화면으로 더 확장되었으며 마치 아이폰에서 어플리케이션 추가하듯 메인 메뉴에 나만의 메뉴로 더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젯 화면도 기존의 한 화면에서 3개의 화면으로 확장되어서 위젯의 성격에 따라서 화면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6각 모양의 미니 큐브가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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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는 휴대폰 시대다. 자체발광 햅틱 아몰레드 신제품 발표회 스케지Mobile topics 2009. 7. 1. 12:36
삼성이 햅틱 아몰레드를 출시하면서 계속 강조해오는 것은 다름아닌 보는 휴대폰이라는 것이다. 1, 2번째 세션에서 계속 이제는 보는 시대라는 것을 강조해왔으며 햅틱 아몰레드의 디자인 및 제품 컨셉 역시 보는 휴대폰에 맞춰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 세션은 이러한 햅틱 아몰레드의 제품 컨셉 및 디자인 컨셉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었다. 중간에 손담비가 나와서 햅틱 아몰레드를 만져보고 그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일단 디자인이 이뻐서 손이 많이 갈꺼라는 얘기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Q&A 시간을 가졌다. 삼성 관계자들은 향후 AMOLED를 탑재한 터치폰을 많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AMOLED 탑재로 가격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는 타 휴대폰과의 차별 포인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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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보는 휴대폰. 햅틱 아몰레드 신제품 발표회 현장 스케치Mobile topics 2009. 7. 1. 10:27
이번에 삼성에서 햅틱 아몰레드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햅틱의 또 하나의 제품군으로 말이다. 실질적인 겉모습은 이전에 삼성이 전략폰으로 출시한 제트(Jet)와 같지만 내용은 조금(이라고 쓰고 많이라고 읽는다 –.-)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6월의 마지막 날, 삼성은 삼성전자 본관에서 햅틱 아몰레드의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린다. 그 모습을 좀 담아왔다. 사진의 양이 좀 많아서 3개의 포스트로 나눠서 발행을 한다. 첫 번째는 신제품 발표회의 시작부터 중간까지(첫 번째 세션과 두 번째 세션)를 담아봤다.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맞이하는 것은 애니콜 신입사원(^^)인 손담비양~ ^^; 손담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제품 발표회가 시작되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총괄 부사장과의 면담(?).. ^^;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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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키아와의 협력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시장에 노크하는데...Mobile topics 2009. 6. 30. 15:59
인텔과 노키아가 만났다. 뭔 얘긴가 하면 인텔이 노키아와 협력하여 모바일 시장에까지 인텔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얘기다. 쉽게 얘기하면 PC 시장에서의 절대적 강자인 인텔은 수년간 모바일 시장에 눈독을 들여왔지만 번번히 실패하곤 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다름아닌 아톰 프로세서다. 넷북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꼽히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지만 맨 처음 인텔이 포지셔닝한 아톰 프로세서는 모바일용 칩셋이다. 이미 ARM 칩셋이 모바일 시장의 99%까지 차지한 상황에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PC 시장에서 아직까지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모바일 시장으로 인텔은 그 영역을 넓히려고 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아톰 프로세서다. 즉, 아톰은 처음부터 넷북용이 아닌 휴대폰, 스마트폰용으로 만든 칩셋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금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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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UX 솔루션. TouchFLO 3D 2.5Mobile topics 2009. 6. 30. 09:00
HTC의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터치 다이아몬드는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 가운데서 가장 많이팔린 제품이기도 하다.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이 갖고 있었던 여러 불편한 점들(분명 기능상으로는 훌륭했지만)을 많이 해소함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의 벽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그 불편한 점이라는 것이 다름아닌 인터페이스인데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처음 구동하면 나오는 투데이 화면을 보면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감이 잘 안선다고 한다. 투데이 화면에 여러 정보를 함께 내놓는 것은 좋으나 디자인도 구려, 딱딱해 등등 참 말 많은 인터페이스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HTC는 터치 다이아몬드에 TouchFLO 3D라는 UI 솔루션을 탑재함으로 이러한 불편을 일거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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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댓글 알리미 표준화를 지지합니다!!!Blog 2009. 6. 29. 22:16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늘 한다. 웹2.0의 근간이 되는 것은 공유, 확산, 참여라고 얘기하는데 이 모든 것이 소통이라는 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누구와 뭔가를 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소통인데 블로그의 경우 그러한 소통의 장으로 많이 활용되어 왔으며 그것이 지금의 블로고스피어를 만든 원천이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해야 할까 하면서 많은 고민이 된다. 서비스형과 설치형 블로그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서비스형을 선택한다면 어떤 포탈서비스, 혹은 블로그 서비스에서 운영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설치형의 경우에도 워드프레스를 쓰느냐 텍스트큐브를 쓰느냐, 무버블타입을 쓰느냐로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는 각 블로그마다 특징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