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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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 Edge E125] 넷북의 가격에 넷북보다 성능이 더 좋은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레노버 싱크패드 에지 E125Review 2012. 6. 12. 10:20
넷북은 아니지만 넷북 가격에 넷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란 무엇일까? 뭐 좀 시덥지 않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부탁으로 인해 싼 가격에 노트북을 구입해서 세팅을 해주게 되었다. 가격은 40만원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 데스크탑을 맞춘다면 나름 성능을 갖춘 녀석으로 맞출 수는 있겠지만 고객이 원하는 것은 노트북 계열이었기 때문에 40만원 안에서 쓸만한 노트북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노트북이 레노버 싱크패드 에지 E125(Lenovo ThinkPad Edge E125) 모델이다. 11.6인치 디스플레이에 1366 x 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녀석으로 CPU가 넷북에서 사용하는 인텔의 아톰이나 울트라북에서 사용하는 i3, i5, i7 코어가 아닌 AMD CPU로 APU E-45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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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SSD] 빠른 속도와 적절한 용량으로 노트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녀석. SanDisk의 240GB Extreme SSD.Review 2012. 6. 7. 08:00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사용상 체감속도를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HDD를 빠른 속도의 HDD로 구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른바 RPM이 높은 HDD를 장착하면 체감 속도는 빨라진다. 경험상 그렇다. 과거에는 5000 RPM대 HDD도 빠르다고 여겼는데 7200 RPM대 HDD가 나왔고 10000 RPM이 넘는 HDD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량에 속도까지 빨라지는 덕분에 사용자들은 좀 더 쾌적한 PC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과거보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HDD가 빨라졌다고 하더라도 역시나 SSD만큼은 아니다. 빠른 속도와 더불어 팬이 돌아가는 소리없이 조용히 돌아가는 SSD의 매력은 한번 맛보면 딴 것을 못쓸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SSD는 정말 매력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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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970] 미려한 디자인을 내세운 전문가용 프리미엄 모니터. 삼성모니터 시리즈9 SB970Review 2012. 5. 30. 08:30
최근에는 모니터에서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작용하는 듯 싶다. 그저 모니터는 화면에 잘 보이면 된다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 꽤 되는 듯 싶어서 말이다. 이제는 모니터도 집에서, 사무실에서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모니터 시리즈9 SB970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최근 삼성 블루로거를 대상으로 SB970 설명회를 가졌는데 그때 본 SB970의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SB970은 PLS 패널을 장착한 2560 x 1440(WQHD) 해상도를 지닌 27인치 모니터다. 보통 27인치라고 해도 1920 x 1080(Full HD) 해상도를 지니는 것이 보통인데 SB970은 그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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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Viewer] 어떤 상황에서도 원격 접속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원격 접속 어플리케이션, 팀뷰어!Review 2012. 5. 29. 09:27
회사에서 하던 작업을 집에서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열심히 뭔가 문서를 작업하다가 집에 퇴근해서 쉴려고 할 때 갑자기 회사에서, 혹은 고객이 전화해서 문서가 급하게 필요하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뭐 회사의 일은 업무시간 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원칙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업무시간 이외에도 이렇게 회사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만약 에버노트나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회사의 업무 시스템과 어느정도 연계를 시켜놨다면 집에 있는 PC에서 회사 문서를 쭉 끌고와서 작업해서 메일로 보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네트워크가 방화벽 등으로 막혀있어서 외부에서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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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Ultra MicroSD] 스마트폰의 작디작은 저장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SanDisk Mobile Ultra MicroSD 카드를 사용해보면서..Review 2012. 5. 23. 08:30
오늘은 스마트폰의 용량을 나름 잘 확장시키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 스마트폰의 제한적인 저장공간은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어느정도 제약사항으로 다가오곤 한다. 특히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차이를 처음에 산 스마트폰의 기본 용량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사용자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방향인가라고 종종 얘기하곤 했는데 아이폰의 경우 알다시피 16GB, 32GB 등 저장공간 자체가 고정되어서 나오는데 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기본 저장공간이 있고 거기에 추가로 microSD를 이용해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어도 용량의 확장성은 더 좋지 않겠는가 하는 얘기를 종종 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자체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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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뉴 아이패드의 화질Review 2012. 5. 14. 08:30
며칠 전에 후배가 이번에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2의 후속작, 뉴 아이패드를 구입했다고 해서 만나서 그 뉴 아이패드를 만져보게 되었다. 이미 뉴 아이패드에 대한 리뷰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많이 공개되었고 언론들도 다루고 있기에 따로 쓸 생각은 없다. 게다가 리뷰할 정도로 많이 다룬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느낌만 공유할 정도였기에 말이다. 개인적으로 뉴 아이패드의 핵심은 화질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기나 모양은 기존의 아이패드2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심지어 듀얼코어 AP도 같다. GPU만 쿼드코어다. 그래서 변태 AP라는 얘기도 듣는 녀석이 뉴 아이패드다. 하지만 역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위력은 대단했다. 간단히 내 블로그를 대상으로 체크를 해봤는데 가로모드에서의 폰트 표현력 및 선명도, 가독성은 만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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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됨 위에 깔끔함을 더하다. 갤럭시 S3 마블 화이트 모델에 대한 느낌은?Review 2012. 5. 11. 12:00
오늘은 저번에 이어 갤럭시 S3의 마블 화이트 모델의 디자인을 좀 살펴볼까 한다. 저번에 소개했던 갤럭시 S3의 패블블루 모델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봤을 때에는 오늘 소개하는 마블 화이트 모델이 더 맘에 든다. 뭐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 판단에 맡겨야 하기에 그냥 쭉 감상해보길 바란다. 갤럭시 S3 마블 화이트 모델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저번에 소개했던 갤럭시 S3 패블블루 모델과 동일하다. 색이 흰색 계열로 바뀌었을 뿐이다. 패블블루 모델과 다른 점은 뒷면에 헤어라인이 없다는 점이다. 패블블루 모델의 뒷커버는 헤어라인이 있어서 뭔가 조금 감각적으로 보인다는 느낌이 있는데 마블 화이트 모델에는 아쉽게도 그 헤어라인은 없다. 깔끔함을 강조하려는 컨셉처럼 보인다. 다만 보통 스마트폰에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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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서2] 효과적인 배터리 소모를 통해 더 오랜시간 스마트함을 즐기게 한다.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본 베가레이서2의 특징Review 2012. 5. 9. 08:30
5월 4일 오전 11시. 팬텍은 베가 시리즈의 차세대 스마트폰이자 전략 스마트폰인 베가레이서2를 선보인다. 삼성이 같은 날 새벽 3시(영국시간으로는 5월 3일 오후 7시)에 갤럭시 S3를 언팩 2012를 통해서 발표했는데 어찌보면 맞불 작전으로 나오는 듯 싶다. 그만큼 경쟁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보여서 보기는 좋다. 국내에서는 아직 국내 미디어데이를 하지 않은 갤럭시 S3와 WWDC 2012에 발표될 것이라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 LG의 옵티머스 LTE2와 함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녀석으로 베가레이서2가 치열하게 이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베가레이서2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베가레이서2의 특징을 살펴볼까 한다. 베가레이서2의 특징을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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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를 실제로 봤을 때의 느낌은? 사진과 실물은 확실히 달랐다!Review 2012. 5. 8. 12:00
저번 주 금요일(한국시간으로 5월 4일 새벽 3시)에 발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3를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같은 날 오후에 삼성전자에서 블루로거들을 대상으로 영국 언팩 2012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3와 같은 모델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본 느낌을 가볍게 적으려고 한다.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에서도 언급했고 블루로거 소속의 블로그들이 상세히 올려놓은 것이 있는 데다가 내 경우에는 워낙 취재 열기(?)가 뜨거워서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한 상황이었기에 일단 잠시 만져본 정도의 느낌을 공유하고자 하니 양해 바란다. 이번에 볼 수 있었던 모델은 패블블루 모델이었다. 마블화이트 모델은 이 시간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있었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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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리즈9'] 삼성노트북 뉴 '시리즈9'. 과연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가?Review 2012. 5. 8. 08:05
개인적으로는 삼성노트북 뉴 '시리즈9'(시리즈9)을 말 그대로 개인용으로 블로깅이나 멀티미디어 작업용, 웹서핑용으로 갖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작업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보니 7주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는데 나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오늘 좀 정리해볼까 한다. 어떤 제품이든 완벽한 제품은 없으니 쓰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나눠서 쓸까 한다. 빼어난 디자인 시리즈9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9 그 자체의 디자인이 뺴어나다는 점이다. 이제는 노트북이 데스크탑보다 훨씬 많아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갖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노트북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카페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꺼내서 작업을 한다. 학생들은 과제를 하고 직장인들은 사무실에서 못끝낸, 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