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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레이서2] 스마트폰계의 효도폰 모드를 자랑하는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를 맛보자 ^^;
    Review 2012. 6. 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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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하반기 한국을 강타할 스마트폰 3종 세트라고 한다면 삼성의 갤럭시 S3, LG의 옵티머스 LTE 2, 그리고 SKY의 베가레이서2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기종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센드위치(ICS)를 탑재한 최신형 LTE 스마트폰으로 중하반기 한국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스마트폰들이다. 그 중에서 베가레이서2는 이들 3기종 중 먼저 출시됨으로 선점효과를 누리려고 하고 있다. 또 옵티머스 LTE 2도 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갤럭시 S3는 지금 SKT와 KT를 통해서 예약을 받고 있지만 아직 출시일정이 미정이라 나올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베가레이서2와 옵티머스 LTE 2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베가레이서2에 대해서 살펴보자. 그 중에서 스마트폰계의 효자폰 모드라고 할 수 있는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에 대해서 좀 살펴볼까 한다.


    일단 베가레이서2의 외관부터 살짝 살펴보자.


    일단 케이스부터 번쩍번쩍 거리는 것이 뭔가 빤짝빤짝할 듯 보인다. 과연 이 상자 속에는 어떤 녀석이 있는 것인지 말이지.


    자.. 드디어 소문의 베가레이서2를 보게 되었다. 베가레이서2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달리 전면 하드웨어 버튼이 없다(좌우 사이드에 있는 전원버튼과 음량버튼은 빼고. 얘들은 전면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보통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경우 구글에서 제시하는 4가지 버튼이나 3가지 버튼이 물리적 버튼 식이든, 아니면 터치 식이든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베가레이서2의 경우에는 없다. 전원을 끈 위와 같은 상태에서는 SKY라는 로고 외에는 화면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모두 화면 속 터치스크린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4.8인치 HD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폰 전체의 길이가 너무 긴 맛이 없다. 옵티머스 LTE의 경우 세로로 좀 긴 느낌이 있다. 가로세로 비율이 적당하다.


    그건 그렇고. 베가레이서2의 디자인상 가장 큰 특징은 뒷면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세라믹 소재로 만든 커버. 그런데 세라믹 소재로 커버를 만들었다기보다는 세라믹 소재의 코팅이 되어있다고 한다. 하기사 세라믹 소재로 커버를 만들었다가는 엄청 깨질테니. 다만 고급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세라믹 코딩이 되어있다고 해도 나름 괜찮아 보이기는 한다. 고급스러운 느낌 뿐 아니라, 스크래치가 적어 디자인의 고급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갖고 있었던 베가레이서2는 KT LTE 단말기였다. 처음으로 KT LTE를 맛보게 되었다능. KT LTE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얘기하기로 하고.


    재밌는 것은 베가레이서2의 화면 잠금모드다. 마치 스위치를 올리면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들이 화면이 움직이는 것으로 화면 잠금모드에서 벗어나도록 되어있다면 베가레이서2는 스위치를 올림으로 벗어나게 되어있다. 아이디어는 베가레이서2가 더 좋은 듯 싶다. 다만 갤럭시 시리즈의 화면 잠금모드는 화면 어디든간에 잡고 움직이면 되는 편리성이 더 앞선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에 대해서 살펴보자.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는 초기의 일반모드 상태에서 아이콘으로 나온 심플모드를 실행시키던지 메뉴 화면에서 심플모드를 찾아서 실행시키면 된다. 그러면 심플모드로 바뀐다고 사용하겠냐는 메시지가 뜨고 '예'를 누르면 본격적으로 심플모드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위의 화면이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 화면이다. 일단 버튼들도 큼지막하고 화면의 모든 요소가 큼지막하다. 마치 피쳐폰과 같은 느낌을 준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달력, 날씨가 보이고 오른쪽 상단부터는 인터넷, 바로걸기, 바로가기가 있다. 하단에는 전화와 메시지, 그리고 메뉴 버튼이 큼지막하게 보인다. 저 정도라면 눈이 안좋은 어르신들도 한눈에 알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베가레이서2의 심플모드를 효자폰 모드라고 얘기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시계를 누르게 되면 알람 설정을 할 수 있다.


    달력을 누르게 되면 캘린더가 나온다. 캘린더는 자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구글캘린더와 연동해서 쓸 수도 있다. 내 경우에는 구글캘린더와 연동해서 사용한다.


    날씨를 누르게 되면 지정한 지역 날씨를 볼 수 있다. 베가레이서2의 지역날씨는 동 구분으로 된다. 더 세밀한 날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오른쪽 상단의 인터넷을 누르면 처음에는 인터넷 바로가기 모드가 나온다. 그리고 선택하면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한다. 주소창에 URL을 치면 해당 주소로 이동하기도 한다.


    바로걸기는 일종의 단축키라고 보면 된다. 자주 전화하는 사람들을 등록시켜두면 손쉽게 전화를 걸 수 있다. 9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바로가기는 베가레이서2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들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해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모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심플모드에서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메뉴에 어플리케이션에서 골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여기 바로가기에 등록해두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9개까지 등록시킬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해두면 꽤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하단의 전화걸기 버튼은 말 그대로 전화걸기 기능이다.


    메시지 역시 문자메시지 기능이다.


    메뉴 버튼을 누르게 되면 메뉴가 뜨는데 기본적으로 전화부, 메시지, 카메라, 미디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편의기능, 설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지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문자메시지와 같은 기능을 한다.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겠다.


    전화부는 전화번호부를 뜻한다.

    카메라는 베가레이서2의 카메라 기능을 뜻한다.


    미디어는 베가레이서2가 지원하는 모든 미디어 기능을 다 담고 있다. 갤러리, 동영상, 뮤직 등은 안드로이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 기능들이다. 미디어링크는 주변에 연결된 다른 스마트폰이나 단말기로부터 컨텐츠를 가져오는 기능이다. 캠노트는 캠코더로 찍은 것들을 핸들링하는 것이고 T-DMB는 DMB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베가레이서2에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을 다 보여주는 기능이다. 여기서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면 실행할 수 있다. 갖고 있는 단말기가 KT LTE 단말기이기에 올레마켓이 보이고 SKY의 앱플레이도 보인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도 실행시킬 수 있다. 보통은 여기서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서 실행해야 한다. 그게 귀찮으면 위에서 설명한 바로가기에 등록시키면 된다.


    편리기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모아둔 것이다. 계산기와 노트패드, 알림/시계, 캘린더, 그리고 편의시계를 실행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설정을 살펴보면 베가레이서2의 다양한 설정들을 바꿀 수 있다. 이건 심플모드나 일반모드나 다 동일하다. 실제로 초기에 보이는 화면만 다를 뿐 안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심플모드나 일반모드나 다 똑같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베가레이서2의 효자폰 모드인 심플모드에 대해서 살펴봤다. 화면이 큼지막한 것이 마치 윈도 폰 7의 메트로 UI를 모는 듯 싶다. 그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베가레이서2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어르신들에게도 꽤 좋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본 포스팅은 SKY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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