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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mViewer] 어떤 상황에서도 원격 접속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원격 접속 어플리케이션, 팀뷰어!
    Review 2012. 5. 29. 09:27

    회사에서 하던 작업을 집에서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열심히 뭔가 문서를 작업하다가 집에 퇴근해서 쉴려고 할 때 갑자기 회사에서, 혹은 고객이 전화해서 문서가 급하게 필요하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뭐 회사의 일은 업무시간 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원칙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업무시간 이외에도 이렇게 회사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만약 에버노트나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회사의 업무 시스템과 어느정도 연계를 시켜놨다면 집에 있는 PC에서 회사 문서를 쭉 끌고와서 작업해서 메일로 보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네트워크가 방화벽 등으로 막혀있어서 외부에서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할 때에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원격데스크탑을 이용하려고 해도 방화벽 등으로 막혀있다면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회사에서 고객사에 있는 PC에 접속해서 서비스를 원격으로 지원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든 고객의 PC 상태에 따라서 가끔은 제대로 서비스가 정상동작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 경우에는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의 로그 파일을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뭐 이런 경우에는 로그의 내용을 보고 문제점을 쉽게 해결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고객이 나와 같은 PC 전문가가 아닌 그냥 사용자일 경우에는 로그 파일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른다. 또 로그 파일이 아닌 동작 상태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고객의 PC를 직접 사용해서 찾아봐야 한다. 물론 직접 고객에게 가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고객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지방이라든지 해외라든지)에는 그것도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경우에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 경우에는 솔루션이든 서비스든 제공하는 회사에서 고객 지원을 할 때 종종 겪는 상황이다. 두 상황 모두 작업하고자 하는 PC가 나한테 지금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잘 해결해야 할 것인지가 업무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지금 소개하려는 팀뷰어(TeamViewer)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이런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


    보통 집이나 다른 곳에서 내가 원하는 PC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윈도 등에서 지원하는 원격데스크탑 기능을 사용한다. 특히 같은 회사 안에서는(네트워크 등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원격데스크탑은 꽤 좋은 원격 지원 클라이언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접속하고자 할 때에는 이게 어려운 것이 회사의 보안 정책에 따라서 방화벽에서 이런 원격 지원 포트들을 다 막아버리기 때문에 접속 자체가 불가능할 경우가 많다. 요즘은 네이트온 등의 메신져에서도 원격지원 기능을 지원하곤 한다. 하지만 임시로 쓰기에는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게다가 네이트온 메신져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떄문에 어렵다.


    팀뷰어의 경우 가입을 한다던지 하는 것 없이 바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팀뷰어가 설치된 PC는 등록해서 언제든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도 제공한다. 이건 뭐 관리적인 부분이니까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어찌되었던 첫 번째 경우든, 두 번째 경우든, 특히 두 번째 경우에는 이 팀뷰어가 원격 지원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회사 업무로 타사의 PC에 접속해서 작업을 할 때 팀뷰어를 많이 사용한다.


    팀뷰어의 장점으로는 적어도 내가 파악하기로는 접속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이 얘기는 보통 원격 지원을 하기 위해서 원격데스크탑을 이용할 때에는 공인 IP로 된 PC만 가능하다.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외부에서는 내부 IP(192.168.xxx.xxx로 시작하는)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공인 IP로 등록된 PC나 서버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원격데스크탑 지원 포트를 막아버리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다. 요즘은 보안때문에 어지간한 포트들을 다 막아버리는 추세이기에 원격 데스크탑을 외부에서 접속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팀뷰어는 일단 공인 IP가 아닌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접속할 수 있다. 팀뷰어가 외부 연결용 세션 ID를 따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방화벽으로 막혀있어도 팀뷰어를 이용하면 외부 인터넷망 자체가 막혀있지 않는 한 연결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사용한 여러 클라이언트 PC들 중에서 한번도 팀뷰어 접속이 안된 경우는 없었다(물론 해당 PC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상태였다. 방화벽으로 인터넷 포트만 열어두고 나머지는 모두 막은 상태인 경우다). 그만큼 접속 및 연결의 강력성은 최고 수준이다.


    접속이 자유롭고 파일 송수신도 자유롭다. 팀뷰어로 접속해서 문서작업을 하던 개발 작업을 하던 작업이 다 끝난 후 작업 결과물을 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내 PC에 다운로드 할 수가 있다. 또 그 반대로 내가 내 PC에서 작업한 것을 팀뷰어의 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회사에 있는 내 PC에 전송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아무래도 원격으로 문서를 작업하는 것 보다는 팀뷰어의 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문서를 내 PC로 다운로드 받은 후 내 PC에서 작업을 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팀뷰어의 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회사에 있는 내 PC에 업로드 한다. 그리고 팀뷰어를 이용해서 회사의 내 PC에서 아웃룩을 열어서 메일을 고객에게 보내면 고객 입장에서는 회사 메일로 문서가 왔기 때문에 회사에서 작업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어찌보면 꼼수처럼 보이겠지만 ^^).


    얼추 설명은 이정도로 끝내고 팀뷰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팀뷰어를 설치해서 실행하면 위와 같이 나온다. 원격 제어 허용과 원격 컴퓨터 제어가 보일텐데 원격 제어 허용은 다른 PC에서 이 PC로 접속을 허용하게 하는 기능이며 원격 컴퓨터 제어는 이 PC에서 팀뷰어가 설치된 다른 PC로 접속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오른쪽에 컴퓨터 & 연락처가 있는데 여기에 내가 자주 사용하는 PC를 등록해두고 리모컨처럼 손쉽게 접속하게 할 수 있다.


    먼저 팀뷰어가 설치된 다른 곳의 PC에 접속해보자. 해당 PC 사용자에게 팀뷰어를 실행하라고 하고 위의 화면에서 원격 제어 허용을 본 뒤에 귀하의 ID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자. 상대방이 메신져든 아니면 휴대폰의 SMS든, 혹은 메일이든 어떤 방법으로든 ID와 PW를 알려주면 내 쪽에서는 원격 컴퓨터 제어에서 파트너 ID에 받은 ID를 입력하고 원격 제어를 선택한 후 파트너 연결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암호를 물어보는데 상대방이 알려준 PW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상대방 컴퓨터의 화면이 보이게 된다. 상대방 컴퓨터의 사용 제어권이 나한테 넘어온 것이다. 마우스을 움직이거나 뭔가를 입력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때마다 내 PC에서 보이는 팀뷰어의 상대방 PC 화면 그대로 상대방 PC에서도 똑같이 동작된다. 팀뷰어를 실행시킨 후 제어권이 넘어간 뒤에 화면을 보면 마치 유령이 PC를 쓰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난 상대방 PC를 내 맘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여기서 문서를 꺼내보던 파일을 생성하고 지우고 하는 등의 별의별 작업이 다 가능하다.


    팀뷰어를 통해서 제어권을 넘긴 PC의 상태는 위와 같이 된다. 팀뷰어 세션이 보이게 되는데 저게 보이면 지금 누군가가 팀뷰어를 통해서 내 PC를 맘대로 쓰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화면에서 보통 커멘트 창을 열어서 문제가 되는 서비스의 로그를 보던지 디버깅을 하던지 한다.


    현재 원격 제어권을 넘긴 노트북의 모습이다. 내 PC와는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녀석이다.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세션 연결 표시가 있어서 저 노트북의 제어권은 팀뷰어로 접속한 PC에 있는 상황이다. 누가 접속했는지는 세션 연결에 ID가 표시되는데 그것으로 확인해야 한다.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팀뷰어로 원격 제어권이 넘어간 PC는 팀뷰어에서 내가 동작하는대로 동작이 된다. 위의 사진처럼 팀뷰어를 통해서 윈도 탐색기를 열었더니 연결된 노트북에서도 윈도 탐색기가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화면을 두 사용자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공유한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도 얘기했듯 팀뷰어를 통해서 회사 내에 있는 내 PC에 접속해서 문서작업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네트워크 상태가 좋아야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원격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라도 연결되는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다면 좋은 퀄리티는 포기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어찌되었던 팀뷰어를 통해서 회사 안의 내 PC에 있는 문서를 열람하는 것은 뭐 일도 아니다.


    팀뷰어의 기능 중에 파일 전송이라는 기능이 있다. 팀뷰어를 통해서 접속한 PC 안에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내 PC에 있는 파일을 팀뷰어를 통해서 접속한 PC에 업로드 할 수도 있다.


    보통은 팀뷰어로 접속한 PC의 파일을 갖고올 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종종 사용한다. 내 PC에 있는 파일을 팀뷰어로 접속한 PC에 업로드 할 때도 있으니 말이다. 가끔 게임을 하고 싶을 떄가 있어서 말이지. 삼국지3라는 내 PC에 있는 게임을 전송해보기로 했다. 위와 같이 선택에서 원격 컴퓨터 공간에 끌어다 놓으면 바로 전송이 된다. 속도는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서 틀리니 그때그때 다르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원격에 있는 PC에서 볼 때에는 파일이 전송될 때 전송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 전송된 다음에 제대로 전송되었는지 살펴봤는데 제대로 다 전송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런 동작도 있는데 오디오/비디오에 보면 채팅이라는 기능이 있다. 채팅은 원격으로 접속되고 있는 PC의 사용자와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로 원격 지원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팀뷰어를 통해서 원격 지원을 하고 있을 때 대상 고객에게 뭔가를 물어볼 것이 있다면 전화로 해도 되겠지만 채팅 기능을 통해서 고객의 의견을 물어볼 수가 있다. 확실한 지원을 위해서는 어찌보면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 외에 웹캠이 서로 부착되어 있다면 화상 연결이 가능하다. 주로 화상회의를 할 때 많이 사용한다. 마이크가 있다면 오디오의 VoIP 기능이나 전화 기능을 통해서 상대방과 통화도 가능하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고객과 직접 뭔가를 하고 싶을 때에는 채팅을 하던지 아니면 직접 전화 통화로 얘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이건 필드에서 직접 뛰어봤을 때의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로 보면 될 듯 싶다). 하지만 VoIP나 전화 통화 기능, 내 비디오 기능도 간간히 쏠쏠하게 쓸 경우가 많으니 가끔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그 외에 팀뷰어를 통해서 원격에 접속된 PC를 재부팅 시킬 수도 있다. 서비스 디버깅을 끝내고 적용하기 위해서 리부팅을 해야 할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리부팅해달라고 요청할 수 도 있지만 팀뷰어를 통해서 직접 원격 접속 PC를 리부팅할 수 있다. 물론 리부팅 한 이후에는 고객에서 이런 사정으로 리부팅을 했다고 설명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팀뷰어에 있다.


    적어도 실무자 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원격 접속이 다른 어플리케이션들보다 뛰어나다는 점(특히 방화벽도 무력화시킨다는 점)이 팀뷰어가 다른 원격 접속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갖는 강점이라고 보여진다. 그 외에 채팅이나 파일 전송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강력하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B2C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거의 표준 원격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프로그램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맨 위의 경우처럼 단순히 사용자 원격 지원만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내가 사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스마트워킹 시대에 언제든지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팀뷰어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쓴 글입니다"

    댓글 8

    • 프로필사진

      이제는 정말 이런 툴들을 잘 활용하면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일할 수 있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네요^^

      2012.05.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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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블로그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스폰서 받았다는 글씨가 너무 작고 색도 연해서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분간하기가 힘드네요

      뭔가 부끄러운 일이 있으신가요?

      2012.05.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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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받아서 쓰는 모든 블로그 하단에 다 똑같은 색과 글자 크기로 지원받았다고 씁니다.
        글씨 크기는 똑같습니다. 색이야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 정도 아닌가요?
        연해도 확인이 가능한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게 더 눈에 띕니다.
        캥기는거 없습니다. 이런거 없이 리뷰하는 블로그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2012.05.30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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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뷰어를 개인적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다른 리뷰에서는 꼭 한 번씩은 나오는 팀뷰어의 결정적인 단점, 가격이 본문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의아했는데, 마지막 줄의 옅은 색 글씨를 읽고 의문이 풀렸네요.
      "본 리뷰는 팀뷰어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쓴 글입니다"

      직장에 팀뷰어를 도입하려고 했다가 가용 예산보다 훨씬 큰 가격 때문에 접었습니다.

      2012.05.30 20:06
      • 프로필사진

        어차피 사용기를 목적으로 쓴 것이라 가격은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사용하면 꽁짜니까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었죠.

        2012.05.30 20:39 신고
    • 프로필사진

      역시 스마트시대라 그런지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네요.
      시공간을 초월하고 있는 거지요 ^^
      하지만 팀뷰어 서비스로 아무데서나 회사 업무가 가능하므로 보안 문제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은 염두해 두어야 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12.05.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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