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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정리를 한 후..Personal story 2007. 9. 3. 17:49
저번주 금요일 오후부터 회사 연구소 워크샵이 있었다. 금, 토요일, 이틀간 한탄강에 4륜 오토바이와 리프팅을 하러 갔다왔다. 나름 재밌는 워크샵이었다. 좀 사고가 있었는데 이것만 빼고는 말이다. 사고는 4륜 오토바이를 탈때 일어났다. 4륜 오토바이가 산악용 오토바이인지라 좀 험한 길로도 갈 수 있는데 길인것처럼 보이는 길로 갔다가 '이 길이 아닌가벼'하는 순간 이미 2m가 넘는 낭떠러지로 고꾸라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물론 나만 이런게 아니라 울 팀장님께서 나보다 먼저 똑같은 일을 당하셨다. 난 뒤에서 그걸 봤는데 뒤가 낭떨어지인줄 모르고 갔다가 같은 꼴을 당한 셈이다. 여하튼간에 그 일로 어깨쪽에 좀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한탄강에서 리프팅을 했는데 부상당한 몸으로 리프팅을 하기에 무리인듯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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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OOXML,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까?IT topics 2007. 8. 30. 17:46
9월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MS의 OOXML(개방형확장표기언어, Open Office XML)을 국제 표준으로 인정할지에 대한 투표를 한다. 한국도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ISO의 투표에 1표를 행사하게 된다. 정부는 8월 31일까지 내부적으로 찬성, 반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정부, 'MS 문서 표준' 어떤 선택할까? (아이뉴스24) MS는 OOXML을 국제표준으로 만들려고 엄청나게 로비를 했고 부단히 노력을 했다. 특히나 Office 2007에서는 OOXML를 문서형식으로 채택해서 OOXML의 확산을 시도했을 정도다. IBM은 이러한 MS의 SOA 접근법에 대해 맹비난을 한 적이 있다. IBM은 선 마이크로시스템, 구글과 함께 OASIS라는 표준문서단체를 이끌고 오면서 MS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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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있는 자격증 가치Current topics 2007. 8. 18. 18:34
점점 토익, 토플과 같은 의미없는 영어시험보다는 실효성이 있는 그러한 실질적인 자격증 시험이 요즘은 더 인기인듯 싶다. ‘토익’ 지고, ‘공인IT 시험’ 뜬다 (아이뉴스24) 기사에 따르면 토익의 국내 주관사인 YBM SISA의 통계를 인용하고 있는데 점점 토익을 볼려는 사람들은 적어지고 MS의 오피스 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등 국제 IT 자격증을 취득할려고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외국계 자격증이 오히려 지금은 의미가 많이 퇴색된 토익, 토플보다는 더 실효성이 좋다는 이야기다. MOS 뿐만 아니라 IT계열 회사에서 받아주는 CCNA(시스코 라우터 자격증)이나 SCA(Sun 서버 자격증), SCJP(자바 자격증)과 같은 국제 IT 자격증이 토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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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아직 기업에서 쓰기에는 무리?IT topics 2007. 8. 17. 12:00
MS의 윈도 비스타가 기업으로 진출할려면 좀 시일이 걸릴 듯 싶다. 아직까지 미국에서도 기업들이 비스타의 도입을 많이 꺼리고 있다는 뉴스가 들린다. 윈도우 비스타, 기업으로의 확산 속도 주춤 (ZDNet Korea) A bump on the road to Windows Vista (CNetNews.com) 기업들이 윈도 비스타 도입을 꺼리는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존에 쓰고있던 윈도 2000, 윈도 XP에 비해서 윈도 비스타로 옮겨가야 할 매리트를 못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보안적인 부분이나 UI에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느낄려면 먼저 PC의 사양이 기존 PC보다 높아야 하고 보안적인 부분은 분명 매리트가 있지만 윈도 비스타에서 자랑스럽게 선전하던 에어로 UI는 솔직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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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MS의 SOA 접근법 맹비난IT topics 2007. 8. 10. 15:08
IBM과 MS간의 서비스 중심 아키텍쳐(SOA) 접근법의 시각차로 인해 두 회사가 신나게 싸우고 있다. IBM, MS의 SOA 접근법 맹비난(ZDNet Korea) IBM chides Microsoft over SOA(CNetNews.com) SOA는 뭘까? SOA는 원활한 서비스의 공급을 위해 업무용 어플리케이션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주로 XML과 같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어플리케이션들이 서로 통신하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이 SOA의 목적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링크를 위한 개방형 표준이 필요하다. IBM이 MS를 맹렬히 비난하는 이유는 바로 MS가 윈도 플랫폼에서만 연결할 수 있는, 정확히 말해서 MS의 기술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한해서만 서로 연결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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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가장 영향력이 큰 IT 제품은 인터넷 익스폴러(IE)IT topics 2007. 8. 2. 16:00
미국에서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MS의 IE가 25년간 가장 영향력이 있는 IT 제품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IE 「25년간 영향력 가장 컸다」(ZDNet Korea) CompTIA: IE voted 'most influential' tech product (CNetNews.com) 이 설문조사는 설립한지 25년이 되는 미국컴퓨팅기술산업협회(the 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CompTIA)에 의해 실시되었다고 한다. 설문 대상은 471명의 IT 전문가들이었고 5, 6월에 걸쳐서 조사했다고 한다. 또한 설문은 복수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 단체에서 조사한 이 내용에 보면 상위 5위 중에서 iPod 하나 빼고는 모두 MS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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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IT topics 2007. 7. 30. 21:31
웹 트래픽 조사 단체인 넷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전세계 운영체계 점유율에 관한 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발표 자료에 이상한 부분이 몇개 보인다는 게 재밌다. 맥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 (ZDNet Korea) Statistics, Mac OS and Windows (CNetNews.com) 일단 넷애플리케이션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윈도 비스타의 사용률이 점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Mac OS X(OSX)는 6.35%에서 6%로 떨어진데 반해 윈도 비스타는 0%에서 4.5%로 사용률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곧 비스타가 OSX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잡아먹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에 비해서 NPD 그룹과 IDC의 견해는 달랐다. 이들 회사가 밝힌 자료를 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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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름만큼이나 멋지게 실패했던 IT 제품들IT topics 2007. 7. 27. 14:05
어떤 회사는 종종 제품을 만드는 것 보다 제품의 이름을 만드는 것에 더 고급 인력을 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름에 걸맞는 제품이라면 사람들이 충분히 환영하겠지만 이름만 멋들어지고 제품의 질은 형편 없는 경우에는 그저 이름에 속아서 가슴치며 한탄만 하는 경우도 다반사일 것이다. 여기 CNetNews.com에서 이름값을 못한 10대 IT 제품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ZDNet Korea에서 CNetNews.com에 나온 기사를 소개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cool」한 이름만큼「cool」한 반응을 얻었던 10대 IT 제품 (ZDNet Korea) 간단히 소개를 해본다. MS의 쥰(Zune) 애플의 iPod 킬러로 제품 공개전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MS의 제품이다. 제품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이었지만 제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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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IT topics 2007. 7. 26. 16:26
한때 MS가 뭔 일을 할려고 하면 시장지배력을 가진 독점기업이 그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뭔가를 할려고 한다고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시선의 대상이 다른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 대상은 다름 아닌 구글. 독점 금지, 다음 공격 대상은 구글? (ZDNet Korea) On antitrust, is Google the next Microsoft? (CNetNews.com) 한 때 AT&T, MS를 독점기업이라고 열심히 공격하던 자유주의 소비자 그룹은 현재 어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잠시 MS와 친분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MS와 MS에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그들은 소비자 보호 및 독점 금지 문제를 다루는 주요 의회 위원회들에서 따로 모임을 가졌다고 CN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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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Vista의 다음 버전인 Windows 7 개발 계획 밝혀.IT topics 2007. 7. 24. 09:24
MS가 내부적으로 차기 윈도 버전을 7이라고 불리는 Vista에 이은 다음 윈도를 3년안에 개발한다고 한다. 비스타에 이은 윈도우 차기 버전「윈도우 7」 (ZDNet Korea) Next version of Windows: Call it 7 (CNetNews.com) 정리를 좀 해보자. 뉴스에 따르면 MS는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있었던 영업사원 컨퍼런스에서 윈도 7에 대한 언급을 했다고 한다. 아직 많은 정보가 풀린 것은 아니지만 MS은 현재 차기 윈도 클라이언트 버전인 윈도 7의 출시 일정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과정중으로 알려졌다. Vista의 경우 출시 지연을 여러번 미루면서 5년간의 개발기간 끝에 기업 버전을 작년 11월, 일반 버전을 올해 1월에 출시했다. 또한 출시까지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