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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다시 한번 야후 검색엔진 인수를 시도..IT topics 2008. 12. 1. 10:26
MS가 다시한번 야후의 검색엔진 인수에 뛰어든다고 한다. 영국의 The Times에 따르면 야후의 검색사업을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새 야후 CEO로 조나단 밀러 전 AOL CEO와 로스 레빈스 전 폭스인터렉티브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까지 덛붙였다. 전에도 MS가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에 어느정도 대응할려면 야후의 인수는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스티브 발머 MS CEO가 야후 인수는 없다고 못박아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이 뉴스를 보고는 MS도 야후도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아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MS쪽에서는 이 협상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는 ZDNet Korea 뉴스도 함께 있지만서도 아마 물밑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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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겨냥한 블랙베리 스톰, 실망감만 안기나. 그리고 MS의 스마트폰 도전은?Mobile topics 2008. 11. 27. 15:49
RIM이 아이폰을 겨냥하고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스톰이 출시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미국 현지에서 무진장 욕을 얻어먹고 있는 모양이다. 뉴욕타임즈에서 언급한 이 뉴스는 내가 아이팟 터치로 구독하고 있는 비디오 팟캐스팅인 ABC World News에도 언급이 된 내용이다. 참고로 블랙베리 스톰은 그동안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특징인 쿼티키패드를 터치화면 안으로 넣은 제품으로 모양만 딱 봐도 애플의 아이폰을 겨냥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그럼 일단 불만사항이 뭔지 보자. 가벼운 터치를 내세웠지만 말만 무성할 뿐 터치감도가 너무 않좋다. 세게 터치를 해야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스톰도 아이폰처럼 기울기센서가 있어 가로로 들면 쿼티 키패드가, 세로로 들면 슈어타입 키패드가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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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쫒아갈려면 야후 인수는 필수적인데...IT topics 2008. 11. 27. 09:56
MS가 과연 야후를 인수할 것인가? 야후 전체는 아니어도 검색엔진 파트는 인수할 것인가? 야후의 CEO인 제리양이 사임한 다음 MS의 야후 인수 이슈가 다시 붉어져나왔다. 하지만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야후 인수는 없다고 딱 못박아뒀기에 진짜로 MS가 야후 인수를 그만뒀나 하는 의구심을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MS는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따라잡아야 할 입장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야후 인수, 적어도 야후의 검색엔진만큼은 인수해야 할 상황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에 야후는 전월 대비(9월) 7%의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상승을 가져왔다고 comScore에서 전했다고 한다. 10월에 126억건의 검색쿼리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월대비 7% 증가한 것이라 한다. 그 중에서 야후는 26억건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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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도메인의 온상이 되어버린 MSIT topics 2008. 11. 26. 14:22
어쩌다가 MS가 스팸메일의 온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Spamhaus.org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MS는 스팸메일 도메인 순위 5위에 마크했다는 좀 불명예스러운 통계가 나왔다고 한다. 위의 순위들을 보면 얼추 스팸메일의 메일도메인으로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 5위에 떡하니 microsoft.com이 보인다. 어쩌다가 MS가 스팸메일을 제공하는 ISP로 전락해버렸는지 말이다. MS에서 제공하는 메일도메인이 생각해보니 Live.com과 핫메일이 있다. @msn.com, @hotmail.com, @live.com 모두 MS에서 제공하는 메일도메인인데 많이 쓰는 만큼 스팸메일로의 활용도 높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 구글의 Gmail은 아직까지 스팸메일 ISP는 순위에 없는듯 싶은데 그만큼 가입을 까다롭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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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과 ActiveX, 한국 인터넷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IT topics 2008. 11. 25. 14:54
최근 연이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IE 종속적인 인터넷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웹브라우저 오페라의 회장인 욘 폰 테츠너가 와서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배포하는 모질라 재단의 미셸 베이커 회장도 한마디 거든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너무 ActiveX를 사랑하여 세계적인 웹표준 추세에 못쫒아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국내 어지간한 웹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로 떡칠되어 있고 윈도에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쓰기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뭐 최근에는 웹2.0 열풍에 웹표준 이슈들이 마구 떠오르고 있어서 조금씩 웹표준에 맞춰갈려고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예를 들어 금융권 서비스들이나 공공기관 서비스들)은 여전히 보안이라는 이유때문에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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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을 재정비하여 다시 웹브라우저 시장에 선전포고하다!IT topics 2008. 11. 24. 17:33
구글 크롬이 과연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할 수 있을까? 구글 크롬이 처음 선을 보일때만 하더라도 구글의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는 이유로 출시 하루만에 넷어플리케이션즈의 웹브라우저 점유율 통계 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점점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오페라 정도의 점유율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크롬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써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에 다시 IE나 FF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크롬에 대한 승부수를 다시 띄웠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새 PC에 크롬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내년 상반기에 크롬 리눅스 버전과 맥 버전을 출시하며 PC에 설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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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원케어 무료배포.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IT topics 2008. 11. 20. 10:47
MS가 자사의 보안 백신 프로그램인 원케어를 조만간 무료로 돌리겠다고 한다. 유료로 판매했던 원케어의 판매실적이 부진해서 그런듯 싶다. 실제로 원케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메신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검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안쓰는 듯 싶다. 물론 그때 사용하는 원케어 역시 무료버전이고 말이다. 좌우간 내 주변에서 MS 원케어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못봤으니 적어도 국내에서의 원케어 위상은 그닥 높은 편은 아닌듯 싶다. 그런데 MS에서 이걸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하니 세계적으로도 그닥 성과가 있었던 것은 아닌듯 싶다. 하지만 MS가, 윈도라는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위치나 점유율 등을 생각할 때 원케어의 무료공급이 백신사장에 미칠 영향은 의외로 클 수 있다고 본다. 뭐 속내는 안팔리는거 그냥 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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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온라인, 오프라인 모드는 지원할 예정 없음?IT topics 2008. 11. 18. 10:47
MS는 PDC에서 MS 오피스 웹버전을 소개했다. 인터넷상에서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MS 오피스 웹버전은 구글독스와 조호오피스와 같은 웹기반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으로 MS의 달라진 인식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런데 MS 오피스 웹버전은 오로지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모드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크리스 카포셀라 MS 부사장의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인데 MS 오피스 웹버전은 기본적으로 웹기반 위에서 동작하도록 되어있고 오프라인용 MS 오피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듯 싶다. 즉, MS는 계속 데스크탑용 MS 오피스를 내놓을 예정인 것이고 온라인 버전은 따로 서비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알다시피 구글의 구글독스나 조호오피스의 경우 온라인 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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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모바일 풀브라우징, 웹의 생태계를 바꾼다...Mobile topics 2008. 11. 17. 15:46
웹의 지도가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얘긴가 하면 웹이 PC와 유선을 넘어서 무선과 모바일로 시장을 이동하고 있다는 얘기다. MID(Mobile Internet Device, 모바일 인터넷기기)들이 점점 발전하면서 웹은 이제 데스크탑 PC에서 IE나 FF,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로 보는데서 탈피하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WiBro가 탑재된 UMPC, 넷북, 노트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게 최근 웹의 추세라 보인다. 이러한 웹 시장을 움직이는데 한몫 단단히 한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의 존재가 그것이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됨으로 이제 사람들은 PC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나와서 폰에서 즐기는 인터넷으로 그 사용성향이 이동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제는 폰에서 기존의 WAP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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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는 정부의 아이핀 정책Security 2008. 11. 13. 14:28
정부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이 웹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 아이핀을 인증하는 모듈이 MS의 IE 기반에서만 돌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보안모듈이 모두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데. 왜 정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하는 대부분의 사업에 있어서 MS 종속성을 못피해나가는 것일까?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에서 필요한 모듈은 인증모듈과 키보드 보안모듈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이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는 상태. 정부 입장에서는 해킹등의 문제가 매우 크기때문에 철저한 보안모듈이 없으면 아이핀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이미 상용화되어있는 보안모듈에서 찾고자 하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