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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어플 개발자들은 어플 업그레이드마다 $99를 지불해야 한다는데?Mobile topics 2009. 3. 29. 07:31
MS의 앱스토어인 윈도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의 어플리케이션 등록 및 업그레이드 정책이 몇개 공개된 듯 싶다. 이미 공개된 내용으로는 윈도 마켓플레이스에서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등록할 때 1년 마켓 플레이스 사용비 99 달러와 어플리케이션 등록 1건당 99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수익의 30%가 수수료로 빠지고 70%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이다. 어플리케이션(그것이 게임이든 다른 어플리케이션이든)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다음 내부적으로 버그를 발견해서 수정했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등록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기존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에 재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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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MS의 앱스토어,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Mobile topics 2009. 3. 17. 20:04
MS가 윈도 모바일을 위한(엄밀히 따지면 WinMo 6.5 이상을 위한) 마켓플레이스인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의 개발자 가이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라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용이 드디어 발표된 것이다. 일단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개발자는 자신이 등록한 어플리케이션의 매출에 70%를 가져간다. 유통하는 MS가 30%를 먹는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애플의 앱스토어가 채택하고 있는 비율을 그대로 쫒아간다는 것이다. 30%의 수수료를 폭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비판했고 MS는 뭔가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거 내가 그동안 비판한 내용이 몽땅 허사가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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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시작한 MS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 쿠모IT topics 2009. 3. 4. 11:14
MS의 검색엔진에 대한 투자는 눈물겹다고 해야 할까. 아직은 내부 테스트 프로젝트에 불과하지만 라이브 검색을 업데이트(라고는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맞지 않을까?)하고 라이브 검색이라는 브랜드를 다시 리브랜딩(rebranding)하는 의미의 코드네임 ‘Kumo(쿠모)’ 검색서비스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일단 라이브 검색에 대한 평가는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구글에 밀리는 것은 물론이요 야후에 밀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MSN 검색이 3등이고 AOL에 밀린 5등을 차지하고 있다. MS가 검색엔진으로 뭔가를 하겠다고 해서 내놓은 라이브 검색은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작이며 그러한 분위기는 MS 내부적으로도 인식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서일까? 라이브 검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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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차세대 PC, Surface를 이번 6월에 구입할 수 있다고?IT topics 2009. 2. 26. 23:10
음… 내가 알기로 MS의 차세대 멀티터치 테이블 PC인 Surface의 출시는 2011년 이후로 알고 있는데 올해 6월에 개인용 Surface를 구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내용을 알고보면 가능은 하되 좀 벙찐다는 느낌이다. 이유인즉, 아주 부자인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engadget에 따르면 2011년에 판매예정인 Surface를 개인적으로 올해 6월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쾌속정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LMC 76(Lazzara Motor Cruiser 76)에서 선보일 Lazzara Yacht에 Surface가 탑재되어 있으니 해당 쾌속정을 구입한다면 그 안의 Surface도 자연적으로 따라온다는 얘기다. L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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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직도 야후 검색엔진에 미련을 갖고 있다는데...IT topics 2009. 2. 25. 06:53
MS의 야후 인수는 아직 안끝난듯 보인다. 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여전히 야후의 검색엔진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즉, 예전처럼 야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 아닌 검색엔진만 관심있고 그것만 살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야후의 새로운 CEO인 캐롤 바츠는 “흥미없음”이라고 그냥 무시모드로 나가고 있다. 그녀는 야후를 다시 재건할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MS의 이러한 움직임이 꽤나 거슬리나보다. MS 입장에서는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어느정도 견제하기 위해 비중있는 검색엔진의 인수가 필수적이다. MS 내부에서마저 윈도 라이브 검색에는 희망을 버린 듯한 느낌이고(이제는 3%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 MSN 검색보다 더 점유율이 낮은 AOL을 인수할리는 없을테니 그나마 10%를 유지하고 있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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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왜 모바일을 버리고 폰으로 가는 걸까?Mobile topics 2009. 2. 19. 09:46
MWC 2009에서 소개되기 이전부터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소문과 유출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MWC 2009에서 윈도 모바일 6.5가 소개되었다. 뭐 이미 인터넷상에서 대부분이 알려진 내용들이라 그닥 새로울 것도 없었고 또한 사람들의 관심은 윈도 모바일 6.1의 다음 버전으로 윈도 모바일 6.5보다는 윈도 모바일 7에 쏠리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이슈를 이끌어내지는 못한듯 싶다. 다만 MWC 2009의 기조연설을 MS의 스티브 발머가 함으로 나름 효과를 볼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만 느껴졌을 뿐이다. 그런데 뽐뿌맨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재미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예전에 만났을 때 이 부분은 언급이 없었고 다만 MWC 2009때 엄청 재미난 사실을 뻥 터트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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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오락실의 기분으로 XBOX 360을 즐길 수 있다면...Mobile topics 2009. 2. 12. 18:00
80~90년대 오락실을 기억하는가? 스트리트파이터2가 득세하고 철권 등이 판을 치던 그 오락실. 100~500원의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하던 그 시절의 오락실. 그 오락실에는 수십대의 아케이드 게임박스들이 줄줄이 놓여있었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유혹하곤 했었다. 나 역시 그 오락실에 엄청난 투자(-.-)를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PC방과 집에 있는 게임기로 인해 명맥 유지마저 힘들게 된 상황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역시나 게임은 그런 아케이드 게임박스에서 하는게 제맛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XBOX 360은 MS에서 만든 가정용 게임기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율 1위를 달릴 만큼 인기가 아주 높은 게임기다. 하지만 가정용 게임기는 집에서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하기 때문에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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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면서도 뛰어난 나만의 웹하드를 써보자. 윈도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IT topics 2009. 2. 12. 12:01
MS에서 이번에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여러 서비스들을 내놓았다. 기존부터 있었던 서비스들도 있고 새로 만들어진 서비스들도 있는데 잘 찾아보면 쓸만한 서비스들이 참 많다. 그런데 뭐랄까. 홍보가 제대로 안되었다고나 할까. 정말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혹은 알고 있어서 사용법을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중에서 스카이드라이브라는 서비스가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MS판 웹하드 서비스다. ActiveX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직접 업로드, 다운로드를 할 수 있고 무려 25GB란 용량을 제공하는 막강한 서비스다. 다른 서비스 업체가 아닌 MS에서 제공해주기에 적어도 안정성에서는 향후 없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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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My Phone, 내 데이터를 웹서비스를 통해서 저장하고 공유하고 동기화한다.Cloud service 2009. 2. 8. 18:38
MS가 이번에 재미난 서비스를 MWC(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서 내놓는다고 한다. 예전에 애플이 아이폰과 맥, 아웃룩 등을 연동해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미(Mobile Me)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그 컨셉과 비슷한 서비스다. Microsoft My Phone이라는 서비스인데 윈도 모바일 6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웹을 통해서 백업하고 복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데이터 백업, 복원 뿐만 아니라 사진 및 문서를 공유할 수도 있다고 한다. 뭐 개인의 휴대폰에 담긴 사진들을 My Phone에 전송해서 지정된 사용자들에게 전송하게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현재는 일단 제한된 기능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인가젯에서는 MS의 SkyBox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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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미니9과 아크 마우스의 환상적인 조화Blog 2009. 2. 5. 11:25
최근 노트북 시장은 넷북 열풍으로 휘감기고 있다. 서브 노트북 시장은 거의 넷북에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넷북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불경기가 계속 지속되면서 저렴한 제품들에 눈이 쏠리는 타이밍을 잘 잡아서 넷북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듯 싶다. 넷북들 중에서 가장 넷북답다고 불리는 모델이 바로 델의 델 미니9이다. 적당한 크기에 키보드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배터리 유지시간이 타 넷북에 비해 좋다. 넷북은 어차피 아톰 프로세서를 쓰기 때문에 해상도에 있어서 1024 x 600 이상을 넘기기 어려우니 9인치나 12인치나 큰 차이는 없을 듯 싶고 그렇다면 키보드와 배터리 싸움인데 델 미니9은 그 2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물건이라는 평가다. 그런 델 미니9이 이제 내 수중으로 들어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