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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의 기기 결함들.. 품질에 대한 애플의 자부심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데...Mobile topics 2017. 11. 14. 07:58
애플이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X로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는 모양이다. 2달 전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된 아이폰 8 시리즈와 아이폰 X 중 단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 X(로마 숫자로 10이라는 의미인데 하도 논란이 많아서 그냥 X로 읽는다고 하니 -.-)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다른 디자인 및 기술을 탑재했고 애플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비싸도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아이폰 8 시리즈가 1차 출시국에 속하지 않고 2차 출시국에 속했기 때문에 아이폰 X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국내에 일찍 출시가 되는 상황이다. 아이폰 8 시리즈는 11월초에 출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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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폰과 다른 아이폰 X의 혁신.. 과연 뭐가 있을까?Mobile topics 2017. 9. 25. 09:00
애플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8 시리즈(8, 8+)와 아이폰 X를 발표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그리고 미국을 비롯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된 국가에서는 벌써 아이폰 8 시리즈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국내 사용자 역시 일본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8+를 구입한(다른 아이폰빠도 아닌 다름아닌 칫솔님이 ^^) 케이스도 나왔다. 나 역시 일단은 아이폰 8+를 구입하려고 생각 중이다(물론 국내에 출시하면 말이지). 오늘은 아이폰 X에 대해서 그냥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여기저기 언론에서 이번 아이폰 X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도 혁신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다. 원래 애플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만들고 싶은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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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 컴퓨터 잡지에서나 봤던 오리지날 매킨토시 디자인의 마지막 모델인 매킨토시 클래식 2를 만나보다IT History 2017. 9. 5. 15:12
요즘 회사 일과 함께 박사 학위 공부 때문에 담당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그 프로젝트 사무실에 가서 본 정말 희귀한 PC. 이 녀석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희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름아닌 26년 전에 나온 애플의 데스크탑인 매킨토시 클래식 2(Machintosh Classic II)가 그 주인공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고 있는 아이맥 시리즈나 맥 프로 시리즈, 맥 미니 등의 데스크탑이나 맥북프로, 맥북에어, 맥북 등의 랩탑 시리즈 등 요즘 나오고 있는 맥 시리즈들 보다 옛날에 나왔던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데 오늘 얘기할 매킨토시 클래식 2는 어떤 의미에서 그런 클래식 모델의 방점을 찍는 그런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니터와 본체 일체형의 전통적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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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그리고 그 이상의 IT 시장에서 게임 체인져가 되었던 아이폰Mobile topics 2017. 6. 30. 10:14
뉴스를 보는데 아이폰, 애플 관련 뉴스들이 쭉 떠서 살펴봤더니 이 글을 쓰는 시점(6월 29일)이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지 10년이 되는 날이란다. 아이폰의 출시일이 2007년 6월 29일, 즉 10년전 오늘(이 글을 쓰는 시점)이라는 얘기다. 참고로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의 전신인 맥월드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한 것은 이보다도 6개월 전인 2007년 1월 9일이다. 스마트폰, 그리고 모바일 시장의 현존하는 전설인 아이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Game Changer, 게임 체인져라는 얘기를 종종 한다. 게임의 흐름을 바꾼 사람이나 아이템을 얘기할 때 많이 쓰는 단어다. 아이폰은 바로 IT 시장의 게임 체인져였다. 현재 IT 시장의 큰 줄기인 모바일 시장은 아이폰 이전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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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내 첫 컴퓨터였던 애플 2+(Apple II+) 이야기IT History 2017. 6. 9. 02:05
며칠 전에 자그니님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옛날 PC 이야기를 좀 나눴다. 이날 팟캐스트의 주제가 아재토크였는데 말 그대로 아재들의 이야기, 어쩌면 꼰대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정말 먼 과거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아닌 애플 2+(Apple II+) 이야기며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 내 경우에는 1984년부터 1989년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이 2017년이니 33~4년전 이야기고 그래서 아재토크의 주제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세한 방송 내용은 자그니님의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해당 방송을 들어보면 될 듯 싶다. 최근에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간거 같은데(뭐 자그니님 얘기로는 내가 좋은 게스트였다고 하는데 난 진행자인 자그니님이 잘 이끌어줘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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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살펴본 아이폰 7과 애플워치 시리즈 2 등의 애플의 새로운 디바이스 이야기..Mobile topics 2016. 9. 9. 12:13
미국 시간으로 7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8일 새벽에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는 대부분이 신제품 발표회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iOS 10과 애플워치 시리즈 2, 그리고 아이폰 7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중 역시나 아이폰 7 발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은 당연지사. 최근 있었던 삼성의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이슈(지금도 계속 배터리 문제로 갤럭시 노트 7이 터지는 사고가 나오고 있어서 갤럭시 폭탄 7이라고 불리는 상황임)로 인한 리콜 사태로 인해 더욱 아이폰 7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과연 애플은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무엇을 얘기하고자 했는지 살펴보자. 아래의 사진들은 애플에서 제공한 스페셜 이벤트 영상을 보면서 캡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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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의 아이폰 SE와 9.7인치의 아이패드 프로.. 혁신보다는 실속을 먼저 생각한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6. 3. 28. 22:48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년 2~3번의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알리곤 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정기적인 스페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내놓을까? 지금까지 기대하게 했던 그런 혁신적인 제품을 이번에도 선보일까?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은 어떤 녀석이 될까? 애플워치와 애플TV 외에 또 새로운 애플 가젯들이 나올까? 다양한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애플의 매력인 듯 싶다. 그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으로 뭔가 설래게 만들던 그 무언가가 이번에도 나올까 기대되기도 하고 말이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얼추 예상이 되어지는 것이 있었다. 다름아닌 4인치 아이폰이 다시 등장한다는 얘기 말이다. 아이폰4s까지 3.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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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애플 컴퓨터에 대한 추억들...IT History 2016. 1. 13. 08:00
일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주도의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견학한 후의 그 느낌을 적었던 것을 공유한 적이 있다. 그 글에도 얼추 적기는 했지만 내 경우에는 내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달리 일찍 1980년대 중반에 PC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를 시작으로 결국 지금에 IT쪽 분야에 일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물론 1980년대 중반부터 PC를 만졌던 사람들은 나름 주변에 많다. 그런데 대부분이 40대 후반이나 50대, 그 이상들이다. 그리고 요즘 30대 친구들은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활성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중후반, 혹은 2000년대 이후에 접했던 경우가 많았다. 물론 내 경우처럼 일찍,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친구들도 있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드문 케이스로 울 아버지는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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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12.9인치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죽어가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 생산성을 무기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한 애플의 노림수는?Mobile topics 2015. 9. 17. 06:34
지난 주 목요일 새벽(한국 시간으로 9/10일 새벽 2시)에 진행된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에서 애플은 작정하듯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애플 제품군들을 막 쏟아내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서 PC 계열을 제외한 전 제품들(아이팟은 빼고)의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품을 한두개 찍어서 얘기해볼까 한다.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대화면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결국에 나왔다. 과연 나올까 싶었는데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크기는 어지간한 노트북 화면 크기다. 일전에 삼성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등 12인치급의 프로 시리즈를 내놓았었는데 그것의 아이패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9.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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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애플의 새로운 아이팟 터치. 왜 지금 다시 아이팟 터치가 등장했는가?Mobile topics 2015. 7. 23. 08:30
이 글이 오픈되는 시점에서 보면 일주일 전 뉴스가 되겠지만 애플이 3년만에 아이팟 터치를 애플스토어를 통해 팔기 시작했다. 아마도 아이팟 터치 6세대일 것이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에 전화 기능이 빠진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음악감상용 플레이어인 아이팟은 그래도 지속적으로 계속 나오는데 한동안 아이팟 터치가 나오지 않아서 아이폰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또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대용품 아닌 대용품도 있으니 생산을 종료시킬려나보다 했는데 예상외로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 새로운 아이팟 터치의 특징 공개된 내용을 보면 새로운 아이팟 터치는 기존 아이팟 터치 5세대와 같은 4인치의 크기로 나오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해상도는 1136 x 640를 지원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