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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떡밥, 희망고문의 결정체, 아이폰 SE 2 출시 루머.. 그리고 아이폰 SE
    Mobile topics 2019. 1. 15. 18:15

    작년 초부터 꾸준히 나왔던 떡밥이 하나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주변 사람들이 이거 나오면 정말로 무조건 산다고 벼르고 있는 아이폰, 6인치를 넘어 6.5인치의 대형 아이폰(아이폰 XS 맥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그 제품, 바로 아이폰 SE 2에 대한 떡밥이다. 너무 나와서 이제는 지쳤을법 한데도 또 나왔다. 다름아닌 맥월드 기사로 말이다.


    맥월드 유럽 사이트에서 아이폰 SE 2 출시 루머를 또 다뤘다


    상황이 좋지 않은 애플, 그리고 또 나오는 아이폰 SE 2 출시 루머


    알다시피 오리지날 아이폰 SE는 단종되었다. 애플 온라인 쇼핑몰인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는 더 이상 아이폰 SE가 보이지 않는다. 재작년에 아이폰 X가 출시된 이후 작년 WWDC'18, 그리고 2번의 스페셜 이벤트 때 아이폰 SE 2가 그렇게 나오기를 기대했건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WWDC야 원래 개발 관련 부분이니 OS나 맥 계열 데스크탑 단말기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모바일 단말기가 나오는 스페셜 이벤트에서도 아이폰 SE 2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떡밥이 나오는 이유는 최근 애플의 상황하고도 무관하지 않다.


    애플스토어에서 더 이상의 아이폰 SE는 없다


    애플은 작년 가을에 아이폰 XS 시리즈(XS, XS 맥스)와 아이폰 XR을 선보였지만 현재 아이폰 X에 비해 판매 상황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다. 너무 비싼 가격(XS, XS 맥스는 확실히 비쌌고 XR 역시 동급 대비 비쌌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애플의 주가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물론 살 사람들은 다 알아서 산다지만(나처럼 -.-) 이전에 비해 확실히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의 판매량이 아이폰 X, 그리고 그 이전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실은 아이폰 X도 판매량만 따졌을 때에는 이전 모델보다 부진했지만 가격이 이전 모델들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채워졌던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아이폰 X 출시 이후 애플은 조금씩 판매량이 떨어지는데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이폰을 비롯한 악세서리, 파생 상품이 주수입원인 애플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애플의 위기론과 함께 저사양의 아이폰을 출시한다느니 성능을 낮춰서 출시한다느니 하는 뉴스가 계속 나왔다. 일단 판매량부터 회복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것 때문에 애플에 부품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곤욕을 당할 수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형 아이폰으로 나오는 얘기가 다름아닌 아이폰 SE 2다.


    애플 입장에서는 저가형 아이폰 라인업이 아이폰 XR이 되어야 하는데 저가형이라고 하기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 자체가 무리니 그것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뽑아낼 수 있는 아이폰 시리즈를 내놓겠다는 생각인 듯 싶다. 물론 맥월드 기사이기는 하지만 루머이며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이전에 나왔던 수많은 아이폰 SE 2 관련 루머처럼 그냥 사라질 수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상황을 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맥월드가 예상하는 아이폰 SE 2의 사양


    디자인


    일단 맥월드 기사에서 얘기하는 아이폰 SE 2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일단 디스플레이는 LCD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저가형 라인업인데 OLED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 아이폰 XR이 LCD로 리큐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니 아이폰 SE 2도 마찬가지로 LCD로 된 리큐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아이폰 SE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였으니). 그렇다면 관건은 크기인데 아이폰 SE가 4인치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아이폰 SE 2는 그것보다는 좀 더 크지 않을까 싶다. 4.2인치보다는 크게 나올 것이라고 맥월드는 예상하고 있다.


    단종된 아이폰 SE 디자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얘기해보자. 직전에 나온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XS, XS 맥스, XR은 모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이유는 FaceID를 적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이폰 SE 2에는 FaceID 대신 다시 TouchID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FaceID를 적용하기 위해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되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해서 아이폰 SE 2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당연히 상대적으로 저가 시스템(?)인 지문인식 시스템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즉, 없어졌던 홈버튼이 돌아온다는 것이며 노치 디자인 대신 이전과 같은 플렛 디자인이 다시 적용된다는 얘기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크기는 기존 아이폰 SE보다 조금 큰, 아이폰 XS 보다는 작은 크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FaceID를 적용하기 위해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넣고 노치 디자인을 적용할 수도 있다. 애플의 경우 데스크탑 라인업은 TouchID를, 모바일 라인업은 FaceID를 밀고 있는데 아이폰 SE 2에만 예외로 TouchID를 적용한다는 것도 이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그러면 다른 기능을 빼서 가격을 낮출 듯 싶다. 어찌되었던 맥월드 예상은 지문인식 홈버튼의 컴백과 함께 플랫 디자인 적용이고 내 생각도 그렇다.


    디스플레이의 기본 성능은 아마도 아이폰 XR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즉, 3D 터치(포스터치)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3D 터치 기능이 들어간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 XR에도 없고 기존 아이폰 SE에도 없었던 기능인만큼 아이폰 SE 2에도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색상 역시 아이폰 XR처럼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맥월드의 예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의 3가지 색상인데 이 색상은 아이폰의 기본 색상이기도 하다. 아이폰 SE 2 역시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듯 싶다. 만약 아이폰 SE 2가 나온다면 일단 이 3가지 색상이 나올 것이고 그 다음에 레드(빨간색)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폰 SE의 경우 아이폰 5S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아이폰 SE 2의 경우에는 홈버튼이 다시 돌아오고 플렛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전제하에 아마도 아이폰 8의 디자인을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게 맥월드의 예상이다. FaceID가 적용이 되고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아이폰 X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도 가능하다.


    성능


    성능은 애매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저가 라인업으로 들어가는 아이폰 SE 2이기에 아이폰 XS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A12 바이오닉 칩셋은 사용하지 않을 듯 싶다. 그리고 만약에 FaceID를 적용한다면 A11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TouchID가 적용된다면 A11이 아닌 그 이하인 A10 퓨전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AP의 가격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말이다. 참고로 아이폰 SE에는 A9 칩셋이 탑재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A9보다는 우위인 A10 퓨전 이상의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의 경우 2GB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3GB 이상이 탑재되지는 않을 것 같다. 스토리지 역시 이전 아이폰 SE가 16GB, 64GB가 나온 것처럼 32GB, 128GB로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게 맥월드의 예상인데 내 생각에는 64GB, 128GB의 2가지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 SE가 싱글 렌즈로 나왔기 때문에 아이폰 SE 2 역시 싱글 렌즈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렌즈 1개가 줄어드는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이폰 XR에서 그 사례를 보여줬다. 카메라 성능 자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 8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전면의 페이스타임을 위한 500만 화소 렌즈와 후면의 1200만 화소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조리가 값은 f/2,2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아이폰 8의 경우 f/1.8이었다).


    그런데 카메라 기능 중 만약에 인물사진모드가 지원이 된다고 하면 CPU는 적어도 A11 바이오닉 칩셋 이상이 탑재되어야 한다. 앞서 A10 퓨전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기 때문에 아마도 아이폰 SE 2에는 인물사진모드가 안들어갈 확률이 크다.


    배터리


    배터리의 경우 1,700mAh 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게 맥월드의 예상인데 내 생각도 비슷하다. 참고로 아이폰 8의 배터리는 1,821mAh가 들어갔다. 배터리 크기도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니 말이다. 그래도 iOS 12의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배터리 소모가 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배터리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디오


    오디오 지원 부분은 어떨까? 맥월드는 이전에 루머가 돌던 시절에 나왔던 아이폰 SE 2 추정 사진이라고 유출된 사진들을 함께 보여줬는데 거기에는 3.5파이 이어잭 단자가 보였다. 그리고 맥월드 기사에는 오디오 관련 내용은 없는데 이건 내 예상이기는 하지만 아이폰 SE 2에는 이전 아이폰 SE와 달리 3.5파이 이어잭 단자가 없고 무선만 지원하는 방식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덤으로 방수 기능도 함께 들어가고 말이다. 물론 아이폰 8 디자인 역시 3.5파이 이어잭 단자가 없고 무선만 지원했다.


    기능


    기능에 대해서 맥월드가 2가지 얘기를 했는데 하나는 FaceID다. 맥월드 역시 아이폰 SE 2에서 FaceID가 적용된다면 홈버튼이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당연한 이야기다. FaceID와 TouchID를 동시에 구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혼란만 초래할 뿐이다. 센서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가격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안될 것이고 말이다.


    또 하나는 무선 충전이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 SE는 무선 충전이 없었다. 무선 충전은 아이폰 8 이상부터 생긴 것이니 당연한 이야기다. 그리고 만약 아이폰 SE 2가 나온다면 당연히 무선 충전이 들어갈 것이라고 맥월드는 예상하고 있고 이건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다.


    가격


    가격 이야기를 안할 수 없다. 맥월드는 아이폰 SE 2가 32GB, 128GB가 나온다는 전제하에 아이폰 SE가 $399(32GB), $449(128GB)에 나왔기 때문에 비슷한 금액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맥월드 영국 사이트 기사이기 때문에 가격이 달러가 아닌 파운드로 나왔는데 32GB가 £379, 128GB가 £479로 예상이 된다고 한다. 


    기존에 나온 아이폰 SE 2 루머와 다를 것 하나도 없는데..


    솔직히 맥월드에서 예상한 내용들을 쭉 나열해봤지만 이전에 나왔던 아이폰 SE 2 관련 루머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홈버튼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는 이전 루머에서도 있었던 이야기다. 무선 충전 역시 이전에 나왔던 루머의 내용에 있었다. 그냥 또 하나의 떡밥인 것이다.


    아이폰 SE 2의 목업이라고 돌아다녔던 사진


    그런데 왜 이시점에 또 이런 떡밥이 나오는 것일까? 아마도 맨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폰 XS 시리즈, 아이폰 XR의 판매 부진으로 인한 애플의 매출 하락, 주가 하락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여진다. 1년에 한번씩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애플의 프로세스 상에서 아이폰 X의 후속 모델들인 아이폰 XS 시리즈와 아이폰 XR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중국을 비롯해 엔트리급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시장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니 엔트리급 스마트폰으로 내놓아야 하는 애플 입장에서 내놓을 수 있는 카드 중 가장 신빙성이 있고 구미가 끌리는 아이폰 SE 2 카드를 내놓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 단종되었고 끝났다고 생각했던 맥북 에어와 맥 미니를 작년 두번째 스페셜 이벤트에서 다시 부활시켰던 애플이었기에 이미 단종이 되었지만 해당 모델만 단종이 되었을 뿐 브랜드(SE라는 브랜드) 자체는 살아있기에 다시 아이폰 SE 2로 부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에 이런 루머가 다시 나오게 된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게 내 생각이다.


    맥월드의 예상대로 올해 3월에 정말로 애플이 아이폰 SE 2를 내놓을지, 또 내놓는다면 그냥 조용히 내놓을지, 또는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일단 나온다는 확신도 없다. 다만 애플의 상황이 이전같지 않으니 저가형 아이폰 출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그 상황에 맞춰서 다시 한번 부활한 아이폰 SE 2 출시 루머가 맘이 떠났던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할 뿐이다.


    단종된 아이폰 SE를 구입할 수 있다면..


    여기에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더 던지려고 한다. 아이폰 SE 2 떡밥 이야기가 한번 더 나오는 상황에서 만약에 아이폰 SE 2가 나오지 않는다고 할 때 이미 단종된 아이폰 SE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말이다. 메일을 하나 받았는데 익스펜시브에서 아직 홍콩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폰 SE를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을 받았다. 국내의 경우 구입한다면 중고 외에는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인데 홍콩의 경우 새거가 아직 물량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이폰 SE에 대해서는 이전에 2016년 스페셜 이벤트를 소개한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사양만 간단히 적자면 4인치 레니타 디스플레이에 A9 칩셋이고 현재 익스펜시브에서 팔리는 모델은 32GB 용량을 지닌 모델이다. 가격은 이 글을 적는 시점에서는 300,975원인데 대략 301,000원이라고 보면 되며 대략 30% 정도 할인된 금액이라고 한다. 구매하고 싶으면 아래의 URL로 들어가서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 골드가 모두 있는 듯 싶다.


    https://www.expansys.co.kr/apple-iphone-se-a1723-unlocked-32gb-space-gray-307629/


    과연 이번에는 정말로 나올까?


    오랫만에 아이폰 SE 2 떡밥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미 죽었다고 생각한 아이폰 SE 2 출시 떡밥이 다시 되살아난 것은 현재 애플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얘기한다. 뭐 그만큼 애플의 위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애플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이폰 XS 맥스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좋지 않기에 이 위기를 빨리 빠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그리고 아이폰 SE 2는 이번에는 정말로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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