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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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의 역사와 스마트폰의 소비성 도구로서의 제한적인 활용성Mobile topics 2012. 11. 19. 08:22
요즘은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태블릿PC도 같이 들고 다닌다. 최근 들어 이런 스마트 기기를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라고 할만하다. 그리고 이것들을 나름 잘 활용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패턴들이 단조롭고 한계가 있다. 스마트폰도 그렇고 태블릿PC도 그렇고, 혹은 노트북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사용도 그렇고, 지금의 패턴 그 이상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더 활용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의 역사와 그 흐름 1990년대에 휴대폰 전성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이른바 피쳐폰이라 불리는 휴대폰의 전성시대가 진행되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모바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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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애들에게 도움이 되는 태블릿 앱들은 뭐가 있을까?Review 2012. 11. 5. 08:00
보통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입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동영상이나 YouTube 등의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보거나 웹브라우징을 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즐기는데 많이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개인화 단말기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어찌되었던 휴대폰이니까) 개인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태블릿PC의 경우에는 개인용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화면이 크다보니 스마트폰보다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서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했듯 스마트폰보다는 태블릿PC가 좀 더 가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으로, 혹은 교육 보조기구로 많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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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S가 저지르고 있는 아마추어같은 다양한 뻘짓들.. 핀치에 몰리게 되면 이렇게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8. 7. 08:50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특히 윈도 폰 7이나 윈도 8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수십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온갖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해오던 회사인데 최근에는 왜 이리도 아마추어처럼 일처리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윈도 폰 7 계열을 버린 MS의 윈도 폰 8 정책 아마도 최근에 저지른 MS가 한 뻘짓 중에 가장 황당한 뻘짓이라 한다면 윈도 폰 8을 발표하면서 윈도 폰 7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일이 아닐까 싶다. 윈도 폰 8은 윈도 폰 7(7.5 망고도 포함하여)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OS로 선보인다. 덕분에 MS는 과거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던 윈도 모바일 6.5에서 윈도 폰 7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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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모빌리티를 살린 데스크탑 PC 컨셉의 모바일 디바이스. 하이브리드 PC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2. 7. 18. 08:30
이 글은 삼성SDI 블로그인 에코에너지 인사이트에 개제된 글입니다. 해당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08년 중반기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불어오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2009년도 하반기에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됨으로 인해 빅뱅의 시기를 맞는다. 아이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삼성이나 LG, 팬텍과 같은 국내 업체들도 이제 상응하는 성능의 스마트폰들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되어 진행되어오고 있는 국내 모바일 시장은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음으로 본격적인 태블릿 PC 시장의 도래를 알리기 시작한다. 국내에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후에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삼성이 갤럭시 탭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내놓음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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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스마트폰 사업 진출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업체들의 모바일 단말기 시장 진출이 시작되려는가?Mobile topics 2012. 7. 13. 13:19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나서고 있다. 최근 아마존은 MS의 모바일 담당자를 영입함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4~5인치급으로 올해 말에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아마존의 스마트폰 출시 및 시장 진출은 기정사실화 된 듯 보인다. 이미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를 통해서 태블릿 시장을 뒤흔든 경험이 있다. $199의 착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아이패드에 제동을 건 어찌보면 유일한 태블릿이 바로 킨들 파이어다. 킨들 파이어는 착한 가격 뿐만이 아니라 자체 안드로이드 마켓인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어 못지 않은 에코시스템을 지원함으로 충분히 시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여줬다. 즉, 아마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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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에 걸맞는 태블릿을 직접 만들겠다는 MS의 의지의 결정작, MS의 최초의 테블릿PC인 Surface. MS가 바라던 모습의 PC가 아닐까?Mobile topics 2012. 6. 26. 08:50
이번에 MS가 공개한 윈도8이 탑재된 태블릿PC, 서피스(Surface)를 보면서 이제 MS도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운영체제 +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에 하드웨어까지 통합한, 진정한 통합플랫폼으로 나갈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MS는 운영체제(윈도, 윈도 폰 등)나 어플리케이션(오피스, 개발 툴 등), 서비스(윈도 에져나 기타 인터넷 서비스들)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을 판매해왔고 제조사들이 하드웨어를 제조해서 결합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을 메인으로 삼았는데 이번 서피스는 아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일체형으로 내놓았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MS의 전략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고. 이번에 내놓은 MS의 서피스(영문으로 Surface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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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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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주니 다행이지만 좀 더 미래를 봤으면...Mobile topics 2012. 3. 27. 12:00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뭘까? 단말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 단말기를 구동시켜주는 OS 플랫폼과 그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빵빵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된 현재를 돌아보면 이런 점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다가온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가장 잘 돌아가는 모바일 환경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앱스토어 등의 애플 모바일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 글로도 썼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수백만개의 앱들이 올라와있으며 그 앱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는 타 OS용 앱들보다 높은 편이다. 개발사들 역시 타 플랫폼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용 앱을 서비스에 맞춰서 먼저 만들고 지원하곤 한다. 그러니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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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그리고 LTE로 무장한 태블릿 시장의 핵 폭탄이 될 수 있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를 보면서...Mobile topics 2012. 3. 8. 16:53
오늘 새벽(한국시간 3월 8일 오전 3시)에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보통 CES나 MWC, IFA 등의 행사를 통해서 신제품을 발표하는 기존의 업체들과는 달리 애플은 따로 발표회를 가지며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이 많아서 많은 루머들이 있었던 발표회였고 대부분의 루머들이 거의 사실로 밝혀지는 자리가 되었던거 같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본 듯 싶다. 난 뭐 너무 피곤해서 직접 라이브로는 보지 못하고 아침에 인가짓과 테크크런치 등 해외 외신들을 통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이패드에 대해서 좀 정리해볼까 한다. 참고로 사진은 인가짓의 라이브 블로깅 포스트에서 가져왔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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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가 활성화되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Mobile topics 2012. 2. 7. 09:21
아래의 글은 작년 7월에 LTE에 대해서 쓴 글인데 원래는 기고 요청을 받아서 쓴 글이다. 그런데 계약 관계가 사라지게 되어서 죽어버리는 글이 되어버렸기에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내용만 살짝 수정하면 될 듯 싶어서 약간의 수정을 해서 공개한다. 작년 7월에 쓴 글임을 감안해주시길. 내용이 지금 상황과 안맞는 부분이 있지만 완전 수정하기에는 아예 새로 써야 할 상황이어서 조금만 손을 댔다. 수정한 부분은 붉은 색으로 표시되었다. 참고하시길.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무선인터넷 사용률 또한 엄청나게 급증하기 시작했다. 아이폰의 국내 도입으로부터 시작된 무선인터넷 사용률의 급증은 작년에 스마트폰 풍년이 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40%에 가까운 정도가 되었고 그로 인해 더욱 가파르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