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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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북] 새로운 비즈니스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한 화웨이의 윈도 태블릿, 메이트북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6. 2. 24. 10:19
이번 MWC 2016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화웨이가 아닐 듯 싶다. 이미 중국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화웨이의 경우 통신 시장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MWC 2016에서는 이미 삼성과 LG가 각기 갤럭시 언팩 2016, LG G Day 등으로 나름대로의 스마트폰 신제품 행사를 가졌는데 화웨이 역시 이번에 메이트북이라는 윈도 태블릿을 내놓고 그것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화웨이의 발표회가 삼성이나 LG와 다른 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이라고 말하고 랩탑이라고 읽는다 -.-)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조금은 출시가 늦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뭐 이미 화웨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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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메모를 위해.. 메모 앱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1. 15. 08:00
가끔 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아니면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혹은 카페에 앉아서 사색 중에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뭔가 안 풀리는 일로 인해서 며칠씩 골머리를 썩어가며 고민하고 연구하는 중에 갑자기 번뜩이는 해결책이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연히 뭔가를 봤는데 꼭 기억해야 할, 놓치기 싫고 잃어버리기 아쉬운 내용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일들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적어둡니다. 이른바 메모를 하지요. 예전에는 보통 작은 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거기에 적어 두곤 했습니다. 아니면 다이어리에 적어 두곤 했었죠. 요즘들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태블릿이나 소형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면서 기록의 방식이 많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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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는 이름의 의미로 엔터프라이즈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려는 태블릿Mobile topics 2015. 12. 17. 08:00
최근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애플의 태블릿인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패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신 버전이며 기본적인 성능 뿐만이 아니라 화면 크기까지 확대해서 나온 제품으로 대상 자체가 기업형, 업무용 버전으로 나온 어쩌면 대놓고 업무용 태블릿으로 나온 최초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 동안에 나왔던 아이패드는 9.7인치의 일반 아이패드 모델과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 모델로 나왔습니다. 물론 9.7인치 모델이나 7.9인치 모델이 업무용으로, 기업형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성능이나 지원되는 앱, 그리고 화면 크기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번 애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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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와 원노트. 나한테 맞는 메모 앱과 서비스는 뭘까?Mobile topics 2015. 12. 15. 18:12
요즘에는 예전처럼 메모지와 볼펜을 항상 갖고 다니지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중화 된 이후에 어지간하면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려고 하지 메모지와 볼펜을 꺼내서 뭔가를 적거나 하는 것이 어색해진 요즘이다. 특히나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이 편한 스마트폰을 이제는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된 이후에 이런 메모지와 볼펜을 이용한 아날로그식 메모는 주변에서 많이 사라진 듯 싶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도 메모지와 볼펜이 아닌 스마트폰에 뭔가를 적는 것을 종종 보곤 하니까 말이지. 그러다보니 과연 어떤 메모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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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Viewer] 원격 제어 솔루션의 강자, 팀뷰터의 활용Review 2015. 11. 6. 09:18
일반적으로 팀뷰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원격 제어 솔루션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온 원격 제어 솔루션들 중에서 팀뷰어만큼의 성능을 가진 솔루션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물론 기업에서 서비스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하는 유료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개인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누구나 사용하는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 팀뷰어에 대해서 여러번 리뷰를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이 팀뷰어를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보려고 한다. 다른 방향이라고 해도 별거 아니다.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향과 구지 PC가 아니더라도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한다. 앞서 얘기했듯 팀뷰어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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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Device Event를 통해서 본 MS의 윈도 10 기반의 단말기 전략. Windows 10 Device Event 정리 및 후기Mobile topics 2015. 10. 12. 17:57
지난 주에 있었던 Windows 10 Device Event에서 MS는 윈도 10에 최적화된 다양한 단말기들을 소개했다.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들, 그리고 SNS를 통해서 얘기가 된 내용들이지만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많이 가는 모바일과 태블릿, 노트북 중심으로 말이다. 이날 MS는 XBox 게임과 홀로렌즈, MS 밴드, 윈도 10이 탑재된 스마트폰인 루미아 950, 950 XL,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4와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소개했다. 참고로 화면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행사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비디오 플레이어로 돌려서 캡쳐해서 만든 것이다. 실제와 환상의 결합, 홀로렌즈 MS가 공개한 홀로렌즈는 증강현실을 더욱 화려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섬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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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12.9인치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죽어가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 생산성을 무기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한 애플의 노림수는?Mobile topics 2015. 9. 17. 06:34
지난 주 목요일 새벽(한국 시간으로 9/10일 새벽 2시)에 진행된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에서 애플은 작정하듯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애플 제품군들을 막 쏟아내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서 PC 계열을 제외한 전 제품들(아이팟은 빼고)의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품을 한두개 찍어서 얘기해볼까 한다.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대화면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결국에 나왔다. 과연 나올까 싶었는데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크기는 어지간한 노트북 화면 크기다. 일전에 삼성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등 12인치급의 프로 시리즈를 내놓았었는데 그것의 아이패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9.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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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Z3 Tablet Compact] 최강의 휴대성을 보여주는 소니의 특징을 잘 살린 안드로이드 태블릿, Xperia Z3 Tablet Compact의 간단 스케치Review 2015. 3. 15. 09:00
이번에 소니는 MWC 2015를 통해서 가장 얇고 가벼운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Xperia Z4 Tablet을 선보였다. 뭐 이래저래 소니는 소니 나름대로의 컨셉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오늘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할 녀석은 최신 태블릿인 Xperia Z4 Tablet은 아니고 작년에 나왔던 Xperia Z3 Tablet Compact다. 뭐 내 생각에는 최신 모델도 훌륭하지만 활용도적인 측면에서 이 녀석도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소개에 사용한 단말기는 소니로부터 빌린 것이며 리뷰 컨텐츠를 위해 임대했을 뿐 그 이상의 지원은 받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다. 적당한 크기에 얇고 가벼우며 방수까지 지원하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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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접으면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NEC의 Medias W.. 그리고 애플의 iWatch 이전에 내가 있다는 I'm Watch..Mobile topics 2013. 3. 20. 11:50
뭐 볼것이 별로 없다고 혹평을 받은 MWC 2013이지만 돌아다니다보면 나름 재미난 제품들을 많이 찾게 된다. 오늘은 2개의 재미난 제품을 소개해볼까 한다. 둘 다 MWC 2013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은 아니고 이미 언론에 알려졌던 제품들이었지만 막상 실제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어서 말이지. 접으면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 NEC의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Medias W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개념은 많이 들어왔고 이런저런 사진도 많이 보기는 했지만 NEC에서 발표한 Medias W는 확실히 그 컨셉이 잘 잡혀진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접힌 상태에서는 4.3인치의 스마트폰이 되고 쭉 펴면 5.7인치의 태블릿PC가 되는 재미난 컨셉의 제품인 Medias W. 이날 NEC는 오로지 기자들 상대로만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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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스마트폰의 양대 산맥, 애플과 삼성의 양강체제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시작한 중국의 거대 기업, 화웨이의 스마트폰 도전기Mobile topics 2013. 3. 12. 08:00
이번 MWC 2013에서 눈에 확 두드러지게 보였던 점은 모바일 시장에서 기존 강자들 중에서 몰락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들도 있었다는 점이다. 몰락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으로는 화웨이와 ZTE의 2개의 중국업체가 눈에 띄었다. 둘 다 MWC 2013에서 삼성과 LG가 있는 부스 맞은편에 비슷한 규모의 부스를 세워두고 이제는 우리 세상이 온다라고 말하듯 당당하게 자사의 제품들과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오늘은 이들 중에서 화웨이 부스를 좀 살펴볼까 한다. 삼성 부스의 취재를 마치고 맞은 편의 화웨이 부스에 잠시 들렀다가 다른 곳에 들렀다가 다시 오게 되었는데(먼저 보고 싶은 부스가 있어서 말이지 ^^) 이 화웨이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