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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애들에게 도움이 되는 태블릿 앱들은 뭐가 있을까?
    Review 2012. 1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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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입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동영상이나 YouTube 등의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보거나 웹브라우징을 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즐기는데 많이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개인화 단말기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어찌되었던 휴대폰이니까) 개인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태블릿PC의 경우에는 개인용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화면이 크다보니 스마트폰보다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서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했듯 스마트폰보다는 태블릿PC가 좀 더 가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으로, 혹은 교육 보조기구로 많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사용해도 될만한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을 좀 소개해볼까 한다.


    참고로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용으로 제작된 어린이용 어플리케이션(혹은 어린이들과 같이 쓸만한)이 적다. 그래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선정해봤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용도 한번 다뤄볼까 한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되는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니 부담없이 사용해도 될 듯 싶다.


    그림 그리기 어플리케이션


    옛날에는 날짜가 지난 달력의 뒷면에, 혹은 이면지에 뭔가를 그리는 것을 종종한 듯 싶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서도. 그래도 뭔가를 그리고 색칠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하다.


    Whiteboard

    앱의 이름처럼 화이트보드 어플리케이션이다. 회사 회의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이트보드를 아이패드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3색(파랑, 빨강, 검정)을 지원하며 3 페이지를 지원해서 여러 그림을 동시에 그리게 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서 거기에 뭔가를 그리게 할 수도 있으며 저장이 가능하다. 이 앱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고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앱이다.


    Birds Coloring, Fairy Coloring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앱이지만 따로 존재한다. 하지만 컨셉은 같다. 그림을 주고 거기에 자기가 원하는 색을 칠하게 하는 앱이다. Birds Coloring은 새 그림이 밑에 깔리고 Fairy Coloring은 나비 등 곤충 그림이 밑그림으로 나오게 된다. 다양한 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색을 칠하게 하는 연필의 굵기도 조절할 수 있다. 이 앱들 역시 저장이 가능하다. 관련된 다른 앱들도 많이 있으니 더 찾아서 애들과 즐겨도 좋을 듯 싶다.


    구연동화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들 중에서 어쩌면 가장 쉽다고 생각되면서도 가장 귀찮고 힘든 것이 다름아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1~2권정도야 뭐 가볍게 읽어주겠지만 가끔 5권 이상 갖고 와서 다 읽어달라고 하면 참으로 난감하다. 이럴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앱들이 아닐까 싶다.


    미운아기오리 구연동화

    미운아기오리 동화를 읽어주는 앱이다. 그림과 동시에 안의 내용을 읽어준다. 그냥 딱 애들 앞에 두고 딴 일을 해도 될 만큼 알아서 다 읽어준다(^^).


    빨간모자, 아기돼지삼형제 구연동화

    위의 미운아기오리와 같은 스타일의 구연동화 앱이다.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같은 형식으로 동작한다. 다른 책보기를 통해서 이 외에도 다른 동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영어, 국내 동요, 동화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많이 시키곤 하는데 태블릿PC를 이용해서 나름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국내 동요나 동화쪽도 살펴본다.


    퐁퐁! 샘나는 영어동요 1, 2집

    동요를 영어로 들려주는 앱이다. 이 앱은 위에서 소개한 다른 앱들과 달리 일단 첫번째 곡만 무료고 나머지는 구입해야 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는 앱임을 먼저 밝힌다. 이런 쪽의 앱들은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듯 싶다. 어찌되었던 손쉽게 영어 동요를 들려줄 수 있는 앱으로 5집까지 나왔다.


    헬로코코몽AtoZ

    EBS에서 절찬리에 방송중인 코코몽을 소재로 한 영어노래다. 위의 영어동요처럼 Cocomong, Walking in the city만 무료고 나머지는 구입을 해야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퐁! 인기동요*동화

    동요와 동화를 들려주는 앱이다. 위에서 소개한 앱들이 주로 단편 위주였다면 이 앱은 이 안에서 다른 동요나 동화를 같이 모아서 들려준다는 점이 다르다. 스토어 기능도 있어서 원하는 동화나 동요를 다운로드 받거나 구입해서 재생할 수 있다. 무료와 유료가 공존한다. 게임도 가능하다. 일종의 애들 전용 앱 플랫폼이라고 하면 좋을 듯 싶다. 여러 앱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여주기 귀찮은 부모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솔루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간단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앱들을 소개해봤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앱들이 있을 것이다. 소개한 앱들은 그 중에서 일부만 먼저 맛보기로 보여준 것이다. 태블릿을 개인용으로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가족들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활용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본다.


    이 글은 삼성SDI 블로그인 에코에너지 인사이트에 개제된 글입니다. 해당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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