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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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디자인으로 재무장한 윈도 라이브 시리즈들...IT topics 2008. 9. 22. 13:50
이번에 MS에서 Windows Live Suite Beta3 버전을 내놓았다. 처음에 설치했을 때 메신져에서 한글 입력이 제대로 안되어 예전 버전으로 돌아갔다가 다른 분이 알려주신 파일로 재설치했더니 제대로 되어서 이렇게 써보고 있다. 일단 바꿔보니 디자인은 더 이뻐졌다. 내가 설치한 윈도 라이브 시리즈들 중에서 메신져와 라이터만 살펴보자. 실제로 윈도 라이브 슈트에서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들 중에서 솔직히 말하면 메신져와 라이터 빼고는 그닥 쓸만한 프로그램은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다(-.-). 바뀐 윈도 라이브 메신져의 열기 화면이다. 폰트가 더 커졌고 앞에 전통적인 MSN 마크인 사람모양이 사라지고 네모난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상태에 따라서 색이 녹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나타난다. 밑에 보면 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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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금융권 인터넷 서비스들..Security 2008. 9. 9. 13:29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달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MS가 연말까지 IE8로 모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금융권에서 IE8에 각기 사이트를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알려진대로 IE8에서는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ActiveX의 제한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MS의 윈도 비스타 출시때의 파장 만큼이나 큰 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IE8의 출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다름아닌 금융권이다. 인터넷뱅킹을 비록하여 인터넷 주식거래 등등 온갖 금융관련 인터넷 서비스들은 보통 키보드 보안부터 시작하여 온갖 보안모듈을 줄줄히 달고 산다. 이러한 보안모듈은 대부분이 다 ActiveX로 구현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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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S의 본격 시동인가.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 가동~IT topics 2008. 8. 22. 19:26
MS가 요즘 웹2.0의 핵심(?)이라 불리고 있는 SaaS(Service as a Software) 개념을 자신들의 개념으로 확장한 S+S(Software + Service)를 본격적으로 시도할려고 하고 있는듯 보인다. 이는 최근에 베타오픈을 한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다. MS의 S+S는 그럼 어떤 개념인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의 약점을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안하자는 것이 기본개념이 아닐까 싶다. 오피스 라이브의 경우 MS오피스 프로그램은 윈도 기반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으로 여기서 만들어진 문서 데이터들은 그 오피스가 설치된 PC에 한해서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즉, 파일이 PC에 남기 때문에 이 파일을 USB나 메일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지 않는 이상에는 계속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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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송에 휘말린 MS, 끼워팔기때문에...IT topics 2008. 8. 13. 18:58
MS가 또 반독점 소송에 휘말린듯 싶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윈도 서버 2003에 들어간 윈도 미디어 서버(WMS)다. WMS에 경쟁제품을 팔던 디디오넷이 MS의 윈도 서버 2003에 있는 WMS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하여 1000억원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뭐 이번에도 역시나 끼워팔기 때문에 소송이 일어났다. 시장 독점 지위를 이용한 끼워팔기라는 얘기다. 예전에도 MS는 윈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끼어 넣어서 다른 웹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고 소송당했고 또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WMP)를 끼어 넣어서 다른 멀티미디어 재생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소송당한 전례가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윈도 서버에 탑재되어 있는 웹서버인 IIS 역시 반독점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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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MS의 새로운 OS 프로젝트 '미도리'Cloud service 2008. 8. 7. 14:48
요즘 MS의 새로운 OS 아키텍쳐인 코드명 '미도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보여지고 있다. 일단 알려진바로는 MS의 내부 프로젝트 중 하나며 기존 윈도에서 제공했던 형태과는 다른 형태의 OS라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싱귤레리티(Singularity)'와 관련이 있다는 것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향한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있고는 나머지는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져 있다. 뭐 솔직히 싱귤레리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드웨어(HW)에 의존적이지 않는 OS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하는 얘기만 인터넷을 통해서 본 기억이 전부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용 OS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밌게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정확한 정보들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그저 추측이고 상상일 뿐이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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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8, ActiveX 제한으로 인터넷 대란을 가져올까?IT topics 2008. 7. 22. 14:06
아침에 회사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 MS에 관련된 기사에 대한 메일이다. 이번에 나오는 Internet Explorer 7(IE7)의 후속버전인 Internet Explorer 8(IE8)에 ActiveX 기능을 축소시키겠다는 얘기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축소가 아닌 아예 막아버리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인터뷰 내용을 봐서는 윈도 비스타에서 UAC로 ActiveX를 제한하는 것 이상으로 제한하겠다는 의미인듯 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나라와 같이 ActiveX로 떡칠을 해놓은 웹사이트가 대부분인 인터넷 환경에서는 IE8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그냥 놔두고 기존처럼 IE6이나 IE7을 사용해야 할까? 도대체 왜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은, 특히 금융권 사이트나 정부 사이트들은 ActiveX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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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시장, 위기의 익스플로러(IE)와 상승의 파이어폭스(FF)IT topics 2008. 7. 8. 15:57
저번달에 출시된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3(FF3)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은 그에 비례해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어떤 웹브라우저가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래서 통계전문사이트인 넷어플리케이션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웹브라우져 현황을 좀 살펴봤다. 통계를 보면 알듯 한때 90% 이상을 점유해서 웹브라우져를 천하통일했던 MS의 IE 점유율이 73%까지 떨어졌다. 그와 동시에 모잘라재단의 FF는 19%까지 올라서서 곧 20%를 바라보게 되었다. 사파리의 경우 애플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6.3%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고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웹브라우져 중에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있는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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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최대 라이벌은 다름아닌 윈도 XP...IT topics 2008. 6. 10. 14:03
MS의 비스타에 대한 시름이 꽤나 깊어가는거 같다. 윈도 XP의 다음 버전인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는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인듯 싶다. 작년 12월에 미국의 포래스터리서치가 5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의 점유율을 조사했을 때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은 6.3%로 윈도 XP의 89%에 턱없이 모자랐다. 게다가 윈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대략 3% 오른 수치인데 그것이 윈도 XP에서 업그레이드한 비율이 아닌 윈도 2000에서 윈도 비스타로 갈아탄 비율과 비슷하다는 것이 MS 입장에서는 더 골치꺼리라 할 수 있겠다. 이래서일까? MS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윈도 비스타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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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의 차기버전, 윈도 7의 스크린샷 공개..IT topics 2008. 5. 28. 11:53
MS의 윈도 비스타의 차기버전인 윈도 7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TechCrunch와 CrunchGear를 통해서 공개된 윈도 7의 스크린샷을 보고자 하니 윈도 비스타에서 많이 발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일부에서는 애플의 Mac OS X를 많이 따라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그런데 생각해보니 윈도 비스타 역시 Mac OS X를 많이 따라했다는 비판을 받지 않았나?). 그렇다면 공개된 스크린샷을 감상해보자. 많이 이뻐진 것은 사실이니 기대가 되기는 한다. 그와 동시에 윈도 비스타가 꼭 예전의 윈도 ME 꼴이 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된다. 윈도 비스타 출시가 아직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차기버전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하기사 일부에서는 거의 윈도 비스타는 윈도 ME 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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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자리잡지 못하는 Vista때문에 골치가..IT topics 2008. 5. 7. 15:45
MS가 윈도 비스타의 인지도를 올릴려고 상당히 고군분투하고 있는듯 싶다.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비스타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따뜻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나오는 윈도XP의 서비스팩 3의 영향때문인지 다시 윈도XP로 회기할려는 사용자들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듯 싶다. 윈도 비스타는 초기 출시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기사 15개월정도가 지났고 서비스팩 1까지 나온 상황이니 그동안에 수많은 패치가 진행되었고 비스타 이후에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비스타를 지원하고 있으니 호환성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MS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닥 비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듯 싶다. 이미 1억 4천만대정도의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