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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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시대에 비춰봤을 때 구시대의 산물처럼 보이는 특허와 저작권. 과연 없애기만 하는 것이 능사일까?IT topics 2012. 7. 5. 12:00
요즘들어 IT계의 이슈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 탭 10.1이 미국에서 판매금지를 당하고 오리지날 삼성제품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까지 판금(판매금지)을 당한 상태에서 구글 플러스에서 펼쳐지는 구글 팬보이의 애플 불매운동과 국내 언론에서의 각종 뉴스들까지 아주 난리도 아니다. 그만큼 애플과 삼성을 선두로 하는 구글 진영(이라고 해봤자 삼성과 구글 뿐이구나)의 특허 싸움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 특히 인터넷에 손쉽게 접하는 세대들은 특허, 그리고 저작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 지닌 듯 싶다. 특허와 저작권으로 인해 창작의 욕구를 떨어뜨리고 각종 폐해가 일어난다는 이유 때문이다. 뭐 아주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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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iOS6. 과연 뭐가 달라진 것일까?Mobile topics 2012. 6. 13. 14:25
현지시간으로 6월 11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 2시에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애플 개발자회의(WWDC) 2012의 키노트 시간. 모든 IT인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바로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단상에 오르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각 제품의 담당자들이 나와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PT를 진행했다. 물론 과거 스티브 잡스의 화려한 PT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애플의 PT는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고 색다른 맛이 있는 듯 싶다. 이미 언론에서 다 공개되었고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려진대로 이번 WWDC 2012에서 애플이 공개한 것은 차세대 iOS인 iOS6과 차세대 데스크탑 OS인 마운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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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최될 WWDC 2012를 통해서 애플은 과연 어떤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아이폰5? 새로운 맥북에어? 아니면 iTV?IT topics 2012. 6. 11. 09:22
현지시간으로는 오늘,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이 되는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 2012가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WWDC가 기대가 되는 것은 과연 애플이 소문 속의 아이폰5를 내놓을 것인가이기 때문이다. 삼성이 갤럭시 S3를 출시함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불씨를 던졌으니 그것을 어떻게 잘 대응하는가를 보는 것이 이번 WWDC를 보는 관점이 되는 듯 싶다. 애플은 이번에 갤럭시 S3에 대한 대응을 잘 못하면 그동안 잘 지켜왔던 스마트폰 강자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WWDC가 개발자회의이기 때문에 아이폰5보다는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들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쭉 그래왔다. WWDC를 통해서 Mac OS X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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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의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 드디어 애플도 아이패드에 휴대성과 이동성을 가져가려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5. 19. 09:0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봤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공급업체로 LG 디스플레이(LGD)와 AUO를 선정했다는 뉴스며 애플은 9월쯤에 이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CNet이 일본 증권회사 맥쿼리, 타이완의 리버티타임스 등을 인용해서 보도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을 통해서 공급받을 아이패드 미니 패널은 대략 600만대 정도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LGD는 뉴 아이패드에서 삼성에 패널 공급권을 빼앗긴 것을 얼추 다시 되찾아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과 같다. 뭐 LGD가 다시 애플에 아이패드용 패널을 공급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 관심사는 아이패드 미니라는 그 제품 자체에 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디자인의 통일성 및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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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개최예정인 애플의 WWDC. 아이폰5의 발표가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새로운 녀석이 WWDC를 통해서 등장할 것인지?Mobile topics 2012. 4. 27. 08:30
애플이 6월에 WWDC를 개최한다고 한다. 애플은 매번 WWDC를 통해서 애플의 신제품을 발표해왔는데 이번에는 창업주이자 전 CEO였던 스티브 잡스 사후에 처음 열리는 WWDC라는데 의미를 두는 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WWDC에서 드디어 아이폰5가 나오는 것인가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 듯 싶다.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폰 발표 주기를 보면 보통 6월 쯤에 발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1, 2차 출시 국가에 아이폰을 출시하는 패턴을 가져왔다. 물론 작년 아이폰4S는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서도. 어찌되었던 그동안의 애플의 발표 주기를 비춰봐서는 이번에 발표되는 것이 아이폰5와 iOS 업데이트일 것이라는 예측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4월에 아이패드 발표, 6~7월에 아이폰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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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에 혁신을 가져온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뉴 아이패드. 애플의 디지탈 교과서 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Mobile topics 2012. 3. 30. 08:30
이번에 발표된 아이패드 3세대인 뉴 아이패드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본격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리뷰들도 많이 올라오고 감상평들도 SNS를 중심으로 올라오고 있는데 평가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좋다라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아이패드2와 비교해서 그렇게 매리트가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올라오고 있지는 않는게 현실인 듯 싶다. 이번에 나온 뉴 아이패드의 경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 인해 해상도가 1024 x 768에서 2048 x 1536이라는 어지간한 PC 모니터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지니게 되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컨텐츠의 지원이 저 해상도를 다 지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저 해상도를 만족 시킬만한 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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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주니 다행이지만 좀 더 미래를 봤으면...Mobile topics 2012. 3. 27. 12:00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뭘까? 단말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 단말기를 구동시켜주는 OS 플랫폼과 그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빵빵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된 현재를 돌아보면 이런 점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다가온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가장 잘 돌아가는 모바일 환경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앱스토어 등의 애플 모바일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 글로도 썼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수백만개의 앱들이 올라와있으며 그 앱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는 타 OS용 앱들보다 높은 편이다. 개발사들 역시 타 플랫폼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용 앱을 서비스에 맞춰서 먼저 만들고 지원하곤 한다. 그러니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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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모바일 생태계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은 다름아닌 만족도가 높은 엄청난 양의 어플리케이션 군단이다!Mobile topics 2012. 3. 22. 12:00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까지 모바일 디바이스의 에코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보통 모바일 세계의 에코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축, 혹은 포인트는 3가지라고 얘기를 한다. 하나는 모바일 플랫폼이요 또 하나는 단말기 사양,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컨텐츠다. 이 3가지의 축이 조화롭게 잘 이뤄진다면 이 안에서 다양한 생산 활동 및 소비 활동이 이뤄지고 제조사, 개발사, 사용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하곤 한다. 아직까지는 이 3가지 축의 조화가 진리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의 iOS를 중심으로 하는 애플 월드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월드의 양강 체제 아래 MS의 윈도 폰을 플랫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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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그리고 LTE로 무장한 태블릿 시장의 핵 폭탄이 될 수 있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를 보면서...Mobile topics 2012. 3. 8. 16:53
오늘 새벽(한국시간 3월 8일 오전 3시)에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보통 CES나 MWC, IFA 등의 행사를 통해서 신제품을 발표하는 기존의 업체들과는 달리 애플은 따로 발표회를 가지며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이 많아서 많은 루머들이 있었던 발표회였고 대부분의 루머들이 거의 사실로 밝혀지는 자리가 되었던거 같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본 듯 싶다. 난 뭐 너무 피곤해서 직접 라이브로는 보지 못하고 아침에 인가짓과 테크크런치 등 해외 외신들을 통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이패드에 대해서 좀 정리해볼까 한다. 참고로 사진은 인가짓의 라이브 블로깅 포스트에서 가져왔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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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KT. 삼성과의 갈등에 이어 이제는 애플과 구글에까지 망 사용료를 받으려고 하는데...Mobile topics 2012. 2. 28. 08:30
* 이 글을 읽기 전에.. 글을 쓰다보니 조금 감정적으로 쓰게 되었고 논리에 안맞는 부분도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길 바람. 개인 의견일 뿐이니.. 최근에 삼성전자와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 차단으로 인해 꽤 홍역을 앓았던 KT. 그런데 그 KT가 재미난 발표를 했다. 엄밀히 따지면 자충수라고 할 수 있고 제 무덤을 파고 있다는 평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다. KT는 최근 애플과 구글에게도 망 사용료를 받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해진다. KT의 망가치제고 TF팀의 수장이 한 얘기라고 하니 거의 사실로 보이는 듯 싶다. KT 망가치제고 태스크포스(TF)팀 김태환 상무는 23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를 과도하게 사용해 통신망 ‘블랙아웃(서비스 중단)’을 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 사업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