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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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이 아닌 $99짜리 아이폰이라....Mobile topics 2008. 12. 31. 10:22
$99짜리 아이폰이 드디어 풀렸다. AT&T에서 3G 아이폰 8GB 모델을 $99에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물론 $99짜리 3G 아이폰 모델은 평범한(?) 모델은 아니다. 다름아닌 개장한 아이폰이기 때문이다. 개장했다는 얘기는 애플을 통해서 고장나서 수리를 위해 들어온 모델을 다시 수리해서 판매한다는 얘기다. 즉, 새거는 아니라는 얘기. 하지만 $99라는 수치에서 보여주는 포스는 장난이 아니다. 1달러의 차이기는 하지만 $100과 $99가 갖는 의미는 다르다. 물론 $200과 $199가 갖는 의미도 다르지만 세자리와 두자리라는 어떤 보이는 부분에서의 인식차이는 꽤 강력하게 나타난다. 단지 1달러 차이지만 $100에 비해서 $99는 훨씬 싸게 인식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산하기 귀찮겠지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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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다음 세대 아이폰은?Mobile topics 2008. 12. 30. 14:29
작년과 올해 애플은 아이폰과 3G 아이폰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강타하며 엄청난 바람몰이와 함께 아이폰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마트폰 시장의 한획을 그엇다. 지금도 3G 아이폰은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대씩 팔려나가고 있는 밀리언셀러로 애플의 또 하나의 전설이 되고 있으며 이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 될 듯 보인다. 하지만 3G 아이폰만으로 계속 욹어먹을려고 한다면 그건 애플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꼴이 될테니 3G 아이폰 이후의 모델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듯 싶다. 3G 아이폰 이후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은 어떤 컨셉을 지니고 있을까? IT 가젯 전문 블로그인 기즈모도가 새로운 아이폰의 목업 디자인을 내놓았다고 한다. 물론 애플의 공식적인 디자인은 아닌듯 싶고 기존 아이폰에서 더 추가하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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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국내에 들어와도 성공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8. 12. 17. 13:15
과연 애플의 아이폰은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일까? 최근 KTF가 내년 위피 의무탑재 폐지 이후에도 아이폰을 도입하는 것을 전면 보류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또한 애플과 협상을 재개한 SKT 역시 KTF의 입장을 관망하겠다고 하는 입장이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KTF가 애플과 협의하여 위피 없이 국내에 출시할 수 있는 시점은 아마도 위피 의무탑재 폐지 시점인 내년 4월 이후가 될 것이다. 그때쯤이면 아이폰 3G 모델은 출시된지 1년 가까이 되는 시점이다. 과연 그때까지 아이폰이 지금과 같은 이슈를 일으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인가? KTF는 SKT와의 점유율 차이가 꽤 크게 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관심의 대상인 아이폰을 들여와서 나름 점유율 격차를 줄일려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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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 의무화 폐지로 국내 휴대폰 시장은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게 되나...Mobile topics 2008. 12. 11. 13:48
국내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의 의무화 폐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어제 결정된거 같은데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 1일부터는 의무탑재를 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4월 1일부터는 해외의 유명 휴대폰, 스마트폰들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듯 싶다. 결국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다. 위피의 의무화 폐지는 예전부터 말이 나온 상태다. 국가에서 어떻게든 국내 표준 플랫폼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탑제를 의무화 시켰지만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왔고 위피의 활용도 크게 낮다는 평가 때문에 무용론이 많이 제기된 상태다. 게다가 사용자의 휴대폰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부분까지 부각되어 위피의 폐지는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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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를 휴대폰처럼 사용해보자. TruPhone!Mobile topics 2008. 12. 9. 15:32
국내에 아이폰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을 가져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대부분이 아이팟 터치다. 아이폰에서 폰 기능을 쏙 뺀 아이팟 터치는 잘만 사용하면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쓸 수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이팟 터치에서 폰 기능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 다량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TruPhone이라는 VoIP 어플리케이션이다. 위에서 썼다시피 TruPhone은 VoIP를 이용해서 전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이다. VoIP는 Voice over IP의 약자로 인터넷 전화를 하는데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이다. 즉, 인터넷 전화를 아이팟 터치에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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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결코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없다. 저가의 맥북이 나와야 하는데...Mobile topics 2008. 12. 5. 09:46
잡스 형님 왈, "애플에 있어서 넷북은 아이폰이랑께~"> 언젠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넷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을 때 애플의 성격상 저가의 노트북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DNA에 맞지 않는다며 아이폰으로 메일 체크 및 기타 여러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아이폰(혹은 아이팟 터치)이 넷북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과연 아이폰이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 넷북들~ 일단 작고 저전력에 디자인도 이쁘네~ 넷북이란 뭘까? 네트워크 노트북 컴퓨터의 약자로 넷북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사용을 주로 할 수 있는 저가형, 저사양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ASUS, MSI 등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판매하면서 인텔의 아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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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풀터치스크린은 웹브라우징에 있어서 효과적인가?Mobile topics 2008. 12. 2. 15:09
스마트폰에 있어서 풀터치 LCD폰은 어떤 매리트가 있을까? 최근 애플의 아이폰의 돌풍으로 풀터치 LCD폰들이 대세로 나오고 있는 듯 싶다. 림의 블랙베리 스톰이나 HTC의 터치 시리즈들 중에서도 풀터치폰이 나오고 있는거 같고 옴니아 역시 풀터치폰이다. 이러한 키패드가 없는 풀터치폰과 무선인터넷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는 과연 잘 맞는 것일까? 일단 풀터치폰의 장점은 무얼까? 대부분이 3.2인치의 480 x 240급, 혹은 400 x 240급 해상도를 지니고 있기에 웹브라우징하기에 그런대로 괜찮은 크기라 할 수 있다. 무리없이 인터넷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나온 스마트폰들 보다는 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게 최근 풀터치폰의 장점인 셈이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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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리눅스로 갈아타다 ㅋㅋMobile topics 2008. 12. 1. 14:35
요즘 모바일 기기가 자신의 원래 목적을 떠나 다양한 해킹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뭔 얘긴가 하면 넷북인 Xnote Mini에 해킨토시를 설치하여 맥으로 변모시킨다던지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해서 구글폰을 만든다던지 하는 갖가지 해킹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 또 아이폰이 자신의 플랫폼인 iPhone OS X를 넘어 리눅스로 부팅되도록 해킹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폰 해킹그룹은 아이폰에서 리눅스 커널 2.6으로 부팅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했다. iPhone Linux Demonstration Video from planetbeing on Vimeo.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에서 리눅스로 부팅하여 각종 리눅스 명령을 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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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무려 만개를 넘어섰다는데..Mobile topics 2008. 12. 1. 11:17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리뷰 사이트인 148Apps에 따르면 142일만에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10000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142일이라는 것이 아마도 아이폰 3G 출시 이후인듯 보이는데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가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대한 활성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다는 얘기인 즉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OS인 iPhone OS X와 SDK가 그만큼 많이 활성화되어있고 플랫폼의 확산을 넘어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실질적으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기업에서 만들어서 배포할 수도 있지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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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겨냥한 블랙베리 스톰, 실망감만 안기나. 그리고 MS의 스마트폰 도전은?Mobile topics 2008. 11. 27. 15:49
RIM이 아이폰을 겨냥하고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스톰이 출시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미국 현지에서 무진장 욕을 얻어먹고 있는 모양이다. 뉴욕타임즈에서 언급한 이 뉴스는 내가 아이팟 터치로 구독하고 있는 비디오 팟캐스팅인 ABC World News에도 언급이 된 내용이다. 참고로 블랙베리 스톰은 그동안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특징인 쿼티키패드를 터치화면 안으로 넣은 제품으로 모양만 딱 봐도 애플의 아이폰을 겨냥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그럼 일단 불만사항이 뭔지 보자. 가벼운 터치를 내세웠지만 말만 무성할 뿐 터치감도가 너무 않좋다. 세게 터치를 해야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스톰도 아이폰처럼 기울기센서가 있어 가로로 들면 쿼티 키패드가, 세로로 들면 슈어타입 키패드가 나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