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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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강력해진 아이패드 2.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쉬움이..Mobile topics 2011. 3. 3. 16:59
오늘 새벽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패드인 iPad 2가 공개되었다. 많은 분들이 새벽 3시에 시작한 이 발표를 눈빠지게(?) 기다렸을텐데(나역시 그랬고) 엔가짓이나 모바일크런치 등의 라이브 블로그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업그레이드는 분명히 진행되었는데 생각처럼 획기적이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며칠 전에 유출된 사진이나 정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아이폰4 유출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새롭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애플의 공식 사진과 엔가짓이 라이브 블로깅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살펴보기로 하자(쏘리~ 그리고 땡큐! 인가짓 ^^). 먼저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닥. 하기사 사이즈나 컨셉 등을 고려했을 때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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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은 아니었던 이번에 발표한 아이팟 터치 4세대에 대한 아쉬움!Mobile topics 2010. 9. 3. 11:50
어제 새벽에 애플은 참 많은 것들을 쏟아냈다. 아이팟 터치 4세대에 iTV, 새로운 iOS(4.1, 4.2 버전), iTunes 10, 아이팟 나노의 멀티터치 지원 등. 자세한 이야기는 광파리의 글로벌 IT 이야기에 포스트로 자세히 올라와있으니 그 포스트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아이팟 터치 4세대에 대한 이야기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처음에는 '이야~'했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니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기대했던 아이팟 터치 4세대 난 이 블로그에서 종종 아이팟 터치 4세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애플스토어에 밤새고 기다려서라도 산다는 내용을 쓴 적도 있다. 그래서 이번 발표를 무척이나 기다렸던 것이 사실이다. 내가 바라던 대로 나왔다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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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의 안테나게이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애플이 보여준 나쁜 예?Mobile topics 2010. 7. 21. 09:23
애플이, 아이폰이 참 대단하기는 한가보다. 전세계가 아이폰4의 수신율 저하문제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해명에 대한 반응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한번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스려고 하는 애플의 계획은 이번 안테나게이트(Antennagate)로 일이 커져버린 수신율 저하문제와 스티브 잡스의 누구 말마따나 쪼잔한 해명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아이폰4는 많이 팔리고 있으며 수량을 맞추질 못해서 각국에서 품귀현상에 출시지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폰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과는 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인 듯 싶다. 어떻게 보면 디자인을 위해 실리를 버렸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나름대로 미려한 디자인으로 아이폰4를 다시 한번 세울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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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이 만든 역동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류, 앱티즌Books 2010. 5. 12. 09:29
앱티즌 어플리케이션 시티즌(Application Citizen)의 약자라고 한다. 네티즌이 네트워크 시티즌(Network Citizen)의 약자인 것처럼 앱티즌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른바 어플리케이션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문화를 변화시키고 정치,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 그런 역동적인 사회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앱티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앱티즌의 촉매로 보고는 있으나 그 탄생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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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그리고 애플에 대한 기대감이 만들어준 아이패드의 폭발적인 반응!Mobile topics 2010. 5. 4. 18:43
아이패드 열풍이 미국을 휩쓸고 있다. 저번 달에 WiFI 모델이 나오고 이번 달에 3G 모델이 나오면서 누적 판매량이 이미 같은 기간의 아이폰을 넘어섰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미국에서 가히 허리케인급 폭풍으로 아이패드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초기에 전문가들이 애매한 포지션으로 인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는데(나 역시 조건부였지만 실패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사실이다) 그 예상을 멋지게 빗나가게 만든 것은 역시나 스티브 잡스의 마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아이패드의 열풍은 왜 일어나고 있는가? 뭐 그쪽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그쪽 업계에서 그쪽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보여지는 상황과 내가 느끼는 부분을 바탕으로 아이패드의 열풍을 한번 분석해보고자 한다. 아이패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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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변화한다. 아이폰 OS 4에서 드러난 애플의 야심..Mobile topics 2010. 4. 12. 11:45
저번 주에 발표된 아이폰 OS 4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할까 한다. 이미 수많은 블로그에서 다뤘던 내용이기에 뒷북이나 다름없기는 하지만 나중에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키노트 동영상도 봤고 여러 블로그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본 뒤에 나름 느낀 부분을 잠깐 적을까 싶다. 그저 내 기록으로서의 포스팅이라고 보면 될 듯 싶으니 참고하시길.. ^^; 이번 아이폰 OS 4의 7가지 큰 카테고리가 있었다. 멀티태스킹 지원, 어플리케이션 폴더 지원, 통합 메일 지원, 아이북스 지원, 엔터프라이즈 기능 강화, 게임센터, 그리고 아이애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이런 것들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한 부분은 대부분 다 들어있다. 멀티테스킹부터 폴더 지원 등 말이다. 위의 7가지 카테고리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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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결코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없다. 저가의 맥북이 나와야 하는데...Mobile topics 2008. 12. 5. 09:46
잡스 형님 왈, "애플에 있어서 넷북은 아이폰이랑께~"> 언젠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넷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을 때 애플의 성격상 저가의 노트북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DNA에 맞지 않는다며 아이폰으로 메일 체크 및 기타 여러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아이폰(혹은 아이팟 터치)이 넷북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과연 아이폰이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 넷북들~ 일단 작고 저전력에 디자인도 이쁘네~ 넷북이란 뭘까? 네트워크 노트북 컴퓨터의 약자로 넷북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사용을 주로 할 수 있는 저가형, 저사양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ASUS, MSI 등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판매하면서 인텔의 아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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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이 말하는 암울한 아이폰과 아이팟의 미래Mobile topics 2008. 10. 13. 14:36
애플은 최근 아이팟 나노 4세대와 아이팟 터치 2세대를 내놓고 아이폰으로 한참 뜨거워진 애플 라인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존 아이팟 나노보다 더 쌈팍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나노 4세대와 배터리 효율과 더 미려해진 디자인으로 돌아온 터치 2세대에 많은 애플 매니아들은 열광하고 있다. 게다가 3G 아이폰의 폭발적인 판매량으로 이미 500만대 이상을 팔았으며 이것은 애플의 전설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파죽지세의 애플에 딴지 아닌 딴지를 걸어버린 이가 있으니 그는 다름아닌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다. 그는 이미 1987년에 애플을 떠났지만 그동안 계속 애플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고 애플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스티브 잡스 못지 않은 우상으로 떠받쳐지고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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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MobileMe 출시는 실수야~~~Mobile topics 2008. 8. 6. 15:28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WWDC에서 iPhone 3G와 iPhone 2.0 소프트웨어와 함께 선보인 MobileMe에 대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한다. 즉, MobileMe를 iPhone 3G, iPhone 2.0 소프트웨어와 함께 런칭하는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MobileMe는 애플의 .Mac 서비스의 차세대 서비스다. iPhone과 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Email, 일정관리, 할 일 관리 데이터들의 동기화와 사진, 사파리 북마크, 데시보드 위젯 등의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저장영역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애플 서버에 20GB정도 공간을 제공해주며 윈도의 아웃룩과의 동기화까지 지원해주는 애플의 야심찬 차세대 서비스라 할 수 있다. MobileMe 개념이 가능했던 것은 웹 기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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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도 자신감을 드러낸 플래시Mobile topics 2008. 3. 24. 16:15
요 며칠전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주주총회에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었던 적이 있다. 데스크탑 플래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무거우며 플래시 라이트는 웹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기능이 안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아직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플래시를 폄하했다는 내용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재미난 것은 플래시 라이트의 라이센스를 MS가 획득한 것이다. MS는 실버라이트라는 플래시의 경쟁상품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웹 기반의 RIA 환경에서 플래시와의 격차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플래시 라이트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윈도 모바일에서 플래시를 이용한 각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플래시의 장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