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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MobileMe 출시는 실수야~~~
    Mobile topics 2008. 8.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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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WWDC에서 iPhone 3G와 iPhone 2.0 소프트웨어와 함께 선보인 MobileMe에 대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한다. 즉, MobileMe를 iPhone 3G, iPhone 2.0 소프트웨어와 함께 런칭하는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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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Me는 애플의 .Mac 서비스의 차세대 서비스다. iPhone과 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Email, 일정관리, 할 일 관리 데이터들의 동기화와 사진, 사파리 북마크, 데시보드 위젯 등의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저장영역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애플 서버에 20GB정도 공간을 제공해주며 윈도의 아웃룩과의 동기화까지 지원해주는 애플의 야심찬 차세대 서비스라 할 수 있다. MobileMe 개념이 가능했던 것은 웹 기반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디서든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개념을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가 MobileMe다.

    그런데 초반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일단 MobileMe 접속이 너무 느리고 Email 데이터가 손실되는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일정관리나 할 일 관리 데이터들도 비슷한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부실 서비스라는 얘기다.

    뭐 스티브 잡스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이러한 문제를 다 해결하겠다고 장담하고 있는데 과연 그 장담대로 MobileMe가 저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말끔한 서비스로 재탄생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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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는 iPhone 3G의 발표를 더 극대화하면서 애플에 대한 확실한 선진 이미지를 넣기 위해 무리하게 제대로 테스트도 안된 MobileMe를 성급하게 내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iPhone 3G와 iPhone 2.0 소프트웨어, 그리고 MobileMe의 시너지 효과를 누려볼려던 스티브 잡스의 계획은 그 한 축이 되는 MobileMe의 부실함 때문에 헝크러져버린 듯 싶다.

    그런데 MobileMe의 Me 폰트가 꼭 Windows Me의 Me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MobileMe도 Windows Me를 쫒아가는 걸까? -.-;

    * 관련 뉴스 *
    Apple's Jobs says oops on MobileMe launch (CNet)
    With MobileMe, Apple Bites Off More Than It Can Chew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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