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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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HTC가 내보일 신개념 스마트폰 라인업은?Mobile topics 2009. 12. 15. 11:50
난 개인적으로 HTC라는 회사가 좋다. 이전에 HTC에 대한 글을 썼을 때 그들의 잠재력,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 휴대폰 시장 전체를 봤을 때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시장으로만 한정했을 때의 그들의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이 든다. 윈도 모바일 진영에서는 골든 고객이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 폰인 G1을 만든 회사다. 애플의 아이폰과 노키아의 심비안만 빼고 스마트폰 거대시장을 잡을 수 있는 2개의 오픈 플랫폼을 다 잡고 가고자 하는 회사가 다름아닌 HTC다. 그런 HTC가 내년에 내보일 신모델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왔다. 얼추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냥 내 나름대로의, 학주니만의 시각으로 본 느낌을 바탕으로 한번 풀어볼까 한다. 총 8개의 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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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담긴 모든 것을 알려주마. 모바일 비주얼 검색 서비스, 구글 고글스Mobile topics 2009. 12. 9. 09:11
이번에 구글에서 재미난 서비스를 내놓았다. 구글 실시간 검색 서비스와 함께 구글 고글스라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구글이 모바일 비주얼 검색을 준비중이라는 소문은 있었지만 이렇게 실체를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고글스는 구글검색의 미래에 대한 발표 중에 이벤트 형식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구글 고글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모바일 비주얼 검색이다. 스마트폰(현재는 안드로이드폰만 지원, 아마 추후에 아이폰이나 윈도 모바일, 심비안 폰에도 지원될 듯)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으면 구글 고글스는 그 사진을 바탕으로(그것이 사진이든 책 표지든 그림이든) 구글의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수많은 이미지 자료들과 비교하여 맞는 정보를 찾아서 보여준다. 즉, 내가 프랑스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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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구글 주소록을 이용해서 정말 편하게 주소록을 관리해보자Review 2009. 12. 7. 13:40
휴대폰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무엇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번호부(주소록)를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볼 것이다. 모든 휴대폰의 기본 기능이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능인 전화번호부.. 사람의 기억력 한계를 극복시켜주는(?) 이 중요한 기능을 우리는 어떻게 이용할까? 휴대폰의 전화번호부 관리는 어떻게 하나? 입력과 관리.. 모두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입력은 대부분이 직접 휴대폰으로 전화번호 새로추가 기능을 이용하여 입력할 것이다. 그러면 그 입력한 전화번호부는 휴대폰에 저장되고 나중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입력은 이렇게 직접한다고 치더라도 관리는 어떻게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에 있는 전화번호부를 따로 저장하지 않고 그냥 휴대폰에서 직접 관리할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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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냅드레곤이 장착된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엑스포'. 미국 출시Mobile topics 2009. 12. 1. 13:38
이번에 LG는 퀄컴의 스냅드레곤 칩셋을 탑재한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인 엑스포(eXpo, 모델명 LG-GW820)를 미국의 AT&T를 통해서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에서는 처음으로 스냅드레곤이 장착된 스마트폰으로 엑스포는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으로 출시된다. 3.2인치의 WVGA(800 x 480) 고해상도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형식의 쿼티 키패드가 장착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쿼티 키패드의 자판 크기가 다른 폰들보다 무려 30%정도 더 큰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이메일을 보낼 때나 PIMS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꽤 유용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참고로 트위터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제품처럼 보인다 ^^). 이 외에도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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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아니면 디지탈 루저? 디지탈 사대주의를 경계해야 하는데...Mobile topics 2009. 11. 30. 13:50
최근 트위터와 블로고스피어상에서 불고 있는 아이폰의 열기가 상당히 뜨겁다. 트위터의 경우 내 Following(내가 구독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 신청을 했니 안했니 아이폰 유저니 아니니 하는 얘기로 시작해서 어떤 경우에는 아이폰이 없으면 디지탈 루저(Loser)라는 말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래나저래나 한국에서도 아이폰의 열풍이 확 불어닥친 것은 사실인 듯 싶다. 아직 나는 아이폰을 신청하지 않았다. 일단 아이팟 터치(비록 1세대인데다가 중고지만 -.-)를 갖고 있어서 애그와 함께 사용하면 적어도 내가 움직이는 동선(집 - 회사 - 서울지역 안)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즐겁게 즐길 수 있고 또 애그로 안되는 지역은 LGT의 OZ 서비스를 이용하여 햅틱 아몰레드로 오즈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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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승부수. 와이브로를 중심으로 3W 전략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바람을 일으킬까?Mobile topics 2009. 11. 27. 10:35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 아이폰이 일으킨 스마트폰 열풍은 MS로 하여금 윈도 모바일의 업그레이드를 끌어냈고 구글로 하여금 안드로이드를 내놓게 했으며 노키아가 심비안을 오픈소스로 돌리고 그것도 모잘라 마에모를 만들게 했으며 뿔뿔이 흩어져있던 임베디드 리눅스들을 한데 모아(?) 리모라는 모바일 리눅스 플랫폼을 탄생하게 했다. 물론 아이폰이 이 모든 것을 다 이끌고 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 태생의 씨앗이 된 것은 확실하다. 아이폰이 실패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 열풍은 처음부터 없었을테니까 말이다. 아마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1% 정도밖에 안되는 비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간에 아이폰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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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T*옴니아2처럼 쓰기쉬운 스마트폰, 왜 필요한가?Review 2009. 11. 23. 15:16
강력한 기능, 하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보통 스마트폰은 쓰기 어렵다고들 한다. 전원 키는 것부터 시작하여(스마트폰은 전원버튼이 따로 있다. 일반 휴대폰처럼 종료버튼이 전원버튼으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심지어 T*옴니아 역시 전원버튼이 따로 있다) 처음 화면에 보이는 윈도 모바일 투데이 화면을 보면 딱딱하다 못해 답답하다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 보자마자 질리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스마트폰에는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 휴대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1~2년동안 휴대폰 시장에는 하나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폰의 판매호조 및 시장확대로 인해 점점 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바로 그것이다. 아이폰으로부터 시작한 스마트폰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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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직접 구글 폰을 만든다? 그 루머의 진실은?Mobile topics 2009. 11. 20. 11:50
최근 태크크런치는 2개의 구글 폰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하나는 구글이 자사 브랜드를 포함한 구글 폰을 만들 것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구글이 내놓을 구글 폰은 음성통신은 구글 보이스를 이용하는 데이터 통신 전용 폰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태크크런치의 이와 같은 글은 구글이 자사의 브랜드를 직접 내세운 구글 폰으로 직접 폰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쓴 것인데 의외로 그 파장이 커서 그 범위를 데이터 통신으로 한정 지은 것이다. 즉, 글을 썼는데 파장이 예상외로 커지자 슬며서 꼬리를 내리는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두 개의 글을 모두 읽으면 그런 느낌은 나지 않지만 글의 순서나 분위기는 확실히 그래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 소스로 내놓았다. 그리고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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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아이폰에 필요한 것은 UI가 화려한 것이 아닌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Mobile topics 2009. 11. 19. 13:36
예전에 잠시 모바일 UX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에 있었던 적이 있다. 뭐 최근의 일이니만큼 그리 먼 이야기도 아니다. 그닥 끝이 좋지 못해서 앙금이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소득도 경험도 얻었다. 평소 밖에서만 봐왔던 휴대폰의 UI 만드는 것을 직접 안에서 봤기 때문에 각 제조사 및 UI 솔루션의 내부사정을 좀더 잘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최근 모바일의 화두는 스마트폰이다. 아이폰이 휩쓸고 온 열풍은 이제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각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을 좀더 쉽게 쓰겠끔 접근성을 높여주는데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으며 그 열쇠로 UI를 주목하게 되었다. * 아래의 글은 내가 그동안 보고 느낀 것을 그냥 주관적으로 썼음을 밝힌다. 터치위즈, S-Class 위에서 열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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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윈도 모바일 6.5 탑재 윈도 폰, LG GW550 출시Mobile topics 2009. 11. 16. 17:00
LG전자에서 이번에 비즈니스맨을 위한 스마트폰이 나왔다고 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LG전자는 이번에 비즈니스맨을 위한 스마트폰, GW550을 출시했다고 한다. GW550은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 국가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중동 등 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외관은 마치 삼성의 블랙잭이나 미라지, 해외에서는 블랙베리 시리즈를 연상하겠끔 물리적인 쿼티 키패드가 장착된 바타입의 스마트폰이다. 2.4인치 LCD가 장착되어 있고 비즈니스 용으로 적합하도록 전면에 스마트 이메일, 스마트 컨택(주소록) 버튼을 두어 언제든지 이메일과 주소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이메일 서비스는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들에 해당하는 이메일만 따로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