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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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로켓 엔진을 단 막강 스마트폰? 아트릭스의 중국 광고판이 의미하는 것은..Mobile topics 2011. 6. 14. 19:01
저번 주에 중국에 개인적으로 다녀왔다. 이래저래 머리속이 복잡하기도 하고 주변상황이 좀 껄끄럽게 돌아가는 것도 있어서 잠시 휴식 차원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중국 북경에서 재미난 광고판을 봐서 사진을 좀 찍어봤다. 바로 모토롤라의 아트릭스 광고판이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되어있는 광고판인데 재미난 것은 아트릭스의 듀얼코어를 저렇게 2개의 로켓엔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CPU가 탑재되어있는데 그것을 2개의 로켓엔진으로 표현해서 더 강력한 모바일 파워를 보여준다는 내용인데 누가봐도 이해하기 딱 좋게 표현했다. 옆에 멀티미디어 독과 랩 독은 자유로운 확장이라는 표현으로 내용을 알렸고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듀얼코어보다는 멀티미디어 독이나 랩 독과 같은 확장성이 아트릭스의 강점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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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ix] 아트릭스를 넷북으로 탈바꿈시켜주는 환상의 확장기기. 랩독!Review 2011. 5. 9. 14:52
이번에 모토롤라가 선보인 아트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음아닌 확장성이다. 듀얼코어를 탑재한 아트릭스 본체 자체도 괜찮은 스마트폰임은 분명하지만 아트릭스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것이 다름아닌 확장성, 특히 랩독(Lap Dock)과 멀티미디어 독(Multimedia Dock)이라 불리는 확장기기를 통한 색다른 모습의 아트릭스는 아트릭스를 단순한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 애매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트릭스의 이런 확장성이 향후 스마트폰이 나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2가지의 확장 독 중에서 랩독이라 불리는 녀석을 살펴볼까 한다. 랩독은 간단하게 아트릭스를 넷북으로 만들어주는 녀석이다. 랩독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일단 자체 모습만 보면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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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Arc] 멋진 디자인과 깔끔한 영상, 야경에 강한 카메라까지! 매력덩어리 아크Review 2011. 5. 3. 09:00
이번에 소니에릭슨에서 나온 엑스페리아 아크(arc)는 멋드러진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영상재생능력, 그리고 Exmor R Mobile 센서 탑재로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뭐 성능 자체는 1GHz 스냅드레곤 칩셋을 사용했지만 소니만의 디자인 감각으로 나름대로의 틈새시장(?)을 잘 노린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디자인이 아닐까. 국내에서 나온 가장 얇은(갤럭시 S2의 경우 국내 버전은 아쉽게도 두께가 좀 두꺼워졌다. 하기사 그게 큰 문제는 안되지만 말이지) 스마트폰인 아크는 뒷면의 아치모양의 곡선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색상은 검정색과 은색, 2가지지만 내가 봤을 때 은색이 훨씬 더 멋드러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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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B-09] 국내에 나온 대부분의 스마트폰, 패드를 다 아우르는 고용량 충전기!Review 2011. 4. 28. 11:50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스마트폰들이 국내에 많이 보급이 되고 또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타블릿들도 많이 보급이 된 요즘에 있어서 아이폰이나 갤럭시 S, 블랙베리와 같은 스마트폰 만이 아니라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도 같이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율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보통은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고 충전은 회사나 집에서 하곤 하지만 어디 여행을 가던지, 아니면 지방출장 등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충전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조 배터리, 충전기 등을 같이 들고 다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괜찮은 충전기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LUXXO에서 나온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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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스트릭] 시원시원한 5인치의 화면이 매력적인 태블릿 폰, 스트릭!Review 2011. 4. 5. 15:42
오늘은 델의 태블릿 폰, 스트릭을 만나보자. 델이 내놓은 어찌보면 새로운 카테고리의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태블릿 폰이라 불리는 녀석. 바로 스트릭이다. 5인치나 되는 커다란 터치스크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넘어 뻥 뚫림을 느끼게 해준다. 해상도는 WVGA(800 x 480)으로 기존에 나온 갤럭시 S나 베가, 넥서스 S 등과 같으나 태블릿 폰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화면을 제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보여준다. 그럼 간단하게나마 이 녀석을 좀 맛보도록 하자. 스트릭은 5인치의 화면을 지닌 태블릿 폰이다. 아마도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녀석이라고 한다면 삼성의 스마트패드라 불리는 태블릿, 갤럭시 탭이 있을 것이다. 갤럭시 탭은 7인치의 화면에 1024 x 600이라는 넷북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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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들~ 모두 해쳐 모여!Mobile topics 2011. 3. 29. 08:30
하는 일이 모바일 보안에 관련된 일인데다가 모바일 쪽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그러니까 이렇게 블로그도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저런 테스트용 스마트폰들도 갖고 있고 리뷰도 하곤 한다. 마침 모처럼 폰들이 보이길래 오랫만에 스마트폰 열거식을 좀 거행해봤다. 예전에 열거식을 했을 때에는 나름 뿌듯한 기분도 들곤 했는데 최근에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하다가 이렇게라도 풀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열거식을 거행(?)했다. ^^; 위에서부터 쭉 살펴보면 삼성의 갤럭시 S, 모토롤라의 디파이, 구글의 넥서스 원, 델의 베뉴가 있고 밑에는 애플의 아이폰4, 아이폰3Gs, 블랙베리 토치, 볼드 9700이 있다. 안드로이드 폰 4종과 아이폰 2종, 블랙베리 2종이라는 나름의 황금비율로 폰이 구성되어 있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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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엔 WiFi? 콸콸콸? 진실을 왜곡하는 이통사 CF는 이제 그만..IT topics 2011. 3. 22. 11:39
SKT와 KT가 서로 스마트폰 전쟁에 뛰어들면서 CF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들을 서로 호도하면서 광고를 때리는데 보는 내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를 정도다. 서로 자기들 이통사를 사용하라며 열심히 선전하는데 내용을 좀 살펴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스마트폰에는 WiFi? 먼저 KT를 살펴보자. KT는 WiFi를 중점적으로 내세우면 세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폰을 내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입지를 굳히는 듯 싶더니 완전히 한방을 먹일려고 내세운 WiFi 전략이 오히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욕만 얻어먹게 만드는 꼴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유를 살펴보자. KT의 여러 CF들 중에서 속도비교에 대한 CF가 나온다. WiFi와 3G를 비교하는 CF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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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 등록된 어플수가 만개를 넘은 윈도 폰 7. 어느정도 자리는 잡은거 같은데..Mobile topics 2011. 3. 17. 13:00
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폰 7(WP7)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가 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WP7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를 넘어섰다는 얘기다. 일단 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수가 4자리를 넘는다면 어지간히 쓸만한 어플은 다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는 이 업계의 통설(?)에 따라 이제 WP7의 어플리케이션 마켓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가 애매하다. 일단 WP7은 미국에서 주로 판매가 되었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그만큼 개발자들의 손놀림도 바빠질 것이고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노키아의 WP7 몰빵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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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MS가 바라는 미래. 하지만 그렇게 장미빛은 아닌데 말이지...Mobile topics 2011. 3. 16. 11:48
이번에 노키아는 MS와 협상을 하면서 윈도 폰 7을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밀어주기로 했다. 그동안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은 심비안이었고 외부에서도 '노키아 = 심비안'이라는 공식이 계속 인정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런 공식을 깨져버렸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인 듯 싶다. 노키아의 경우 당장에 심비안을 버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주력에서 밀려난 심비안이 과연 자생력을 갖고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노키아가 버린 심비안은 결국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서 정말로 아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는 이 글을 읽어본 후라면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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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도입으로 늦었지만 힘있는 반격을 시작한 SKT, 현재보다는 미래를 노리는데!Mobile topics 2011. 3. 9. 11:50
이번에 SKT에서 드디어(!)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하기로 하고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동안 안드로이드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준 SKT 입장에서는 아이폰을 도입함으로 적어도 국내에서 잘나간다는 스마트폰 제품군은 다 갖추게 되었다. 기존의 갤럭시 S를 필두로 하는 디자이어, 엑스페리아 X10, 디파이, 옵티머스 Z 등의 프리미엄 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품과 함께 아이폰을 추가함으로 기존의 막강한 3G 인프라에 고객을 더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을 하나 더 추가했다는 의미가 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로 SKT가 어쩔 수 없이, 사용자들의 여론에 밀려서 아이폰을 도입한다고 얘기한다. 겉에서 볼 때는 그렇게 보이는 것이 맞기도 하다. 나 역시 SKT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플 직원도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