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MWC 2014] 모바일 단말기 위주가 아닌 활용 서비스, 그 중에서 IoT와 그것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각축장이 된 MWC 2014Mobile topics 2014. 4. 2. 13:40
올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있었던 MWC 2014의 메인 테마는 뭐였을까? 갔던 사람들마나 다 느끼는 것이 달랐을 것이고 국내에서도 언론을 통해서 많은 자료가 공개되었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나름대로의 생각이 다 있었을 것이라 본다. 삼성전자 후원으로 작년처럼 올해도 바로셀로나에 방문했고 MWC 2014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봤을 때의 내 결론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모바일 단말기나 이통사의 통신 서비스 시장의 각축전이 아닌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각축장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년과 달리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은 많이 전시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많이 봤..
-
[Dolby] 과거부터 지금까지 들리는 소리의 중심에 있는 돌비, 돌비 디지탈 플러스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 돌비가 바라는 점은?Mobile topics 2014. 3. 10. 08:00
돌비(Dolby). 이 단어를 보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과거 1990년대 이전부터 적어도 소니나 파나소닉 등에서 만든 워크맨과 같은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에 붙어있는 마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밀한, 그리고 정교한 사운드의 대명사로서 돌비 사운드는 과거 카세트 플레이어로부터 2000년대에 CD, DVD 등에 이르기까지 소리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한 브랜드이자 기업이 돌비다. 지금도 돌비 사운드는 주변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돌비는 우리 생활 속에 많이 파고들어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영상의 사운드 코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AC3 코덱이 돌비 디지탈 사운드 코덱이다. 그리고 국내의 디지탈 TV 방송(DTV)의 표준..
-
[TeamViewer] 모바일 원격지원으로 더욱 강화된 원격지원 솔루션의 대표주자. 팀뷰어 9Review 2014. 2. 3. 19:10
개인적으로 PC 원격지원 솔루션들 중에서 Best of Best라고 생각하는 솔루션이 있다면 팀뷰어(TeamViewer)라고 생각을 한다. 몇년째 꾸준히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몇 안되는 소프트웨어다.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어지간한 방화벽이나 보안이 걸려있어도 최대한 연결해서 사용하게 해주는 솔루션이 다름아닌 팀뷰어이기 때문이다. 물론 팀뷰어라고 해서 모든 상황에서 다 연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여러 원격지원 솔루션들 중에서 이 정도로 잘 접속해주는 녀석은 별로 보지를 못했다. 그 팀뷰어가 이번에 팀뷰어9로 버전업되어 작년말에 출시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팀뷰어는 PC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이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Tea..
-
구글로부터 모토롤라를 가져온 레노버. 서로 윈-윈 전략이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4. 2. 1. 17:25
구글과 레노버가 한국의 설날에(쉬는 날인데 -.-) 아랑곳하지 않고 대형 사고 한건 터트려줬다. 구글이 125억 달러를 주고 인수했던 모토롤라를 3년만에 레노버에게 29억 달러에 매각한 것이다. 대략 100억 달러 정도를 손해보고 모토롤라를 매각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레노버는 모토롤라를 구글로부터 헐값에 인수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은 뭐가 그리 급해서 모토롤라를 그렇게 싸게(?) 매각했으며 레노버는 왜 모토롤라를 구글로부터 인수했을까? 구글이 모토롤라를 125억 달러를 주고 인수했을 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다. 일단 한참 애플과의 특허권 싸움이 있었던 터라 모토롤라가 갖고 있는 휴대폰 관련 17000여건의 특허를 가져오기 위함이었다는 얘기가 가장 일반적인 얘기였다. 그리고 스마..
-
잡스 스타일이 무너지기 시작한 애플, 과연 5인치의 화면을 지닌 아이폰이 나올까?Mobile topics 2014. 1. 26. 09:00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크기를 더 늘려서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은 대화면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능가할 수 있었다는 분석과 함께 말이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5로 넘어오면서 3.5인치에서 4인치로 화면을 키우기는 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작은 화면에 속한다. 이는 잡스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스티브 잡스만의 나름대로의 아이폰 크기 및 디자인의 철학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고집이 상당했기 때문이 현재의 모습이 이뤄진 것이다. 4인치로 넘어왔을 때에도 잡스 스타일이 무너졌다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스 스타일이라는 것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팀쿡 체제로 넘어..
-
보안과 사용성의 반비례 관계를 깨주고 있는 생채인식을 이용한 스마트폰 보안 방식Security 2014. 1. 6. 08:00
우리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스마트폰에서 보안이라고 한다면 이른바 락스크린(Lock Screen)이라 불리는 잠금화면을 푸는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잠금화면을 푸는 방법으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 입력(핀 번호 입력이라고도 한다) 방식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에서 많이 사용하는 패턴 인식, 핀 번호 입력, 그리고 기존 갤럭시 넥서스 때부터 사용되어 온 얼굴 인식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얼굴 인식의 경우에는 인식율이 낮은 편이라서 그렇게 대중화된 보안 방식은 아니고 주로 숫자로 된 핀 번호를 입력하거나 패턴을 입력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해왔다. 이른바 사용자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번호를 숫자나 문자, 패턴으로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고전적인 본인 인증 방식이라고 ..
-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업무 진행. 효율성은 좋지만 보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Security 2013. 12. 30. 08:00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우리들의 삶 속으로 깊게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어떻게 보면 몇년 안된 최근의 일입니다. 스마트폰이라 불릴 수 있는 MS의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PDA폰은 지금으로부터 8~9년전에도 있었던 휴대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활성화와 삶과의 직접적인, 긴밀한 연결이 시작된 것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다음부터라고 보여집니다. 또 태블릿PC의 활성화 역시 2010년에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인 다음부터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어찌되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는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가 없는 삶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기업들의 ..
-
점점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3. 12. 9. 08:00
3인치대를 유지했던 초창기 스마트폰들 초창기에 스마트폰의 컨셉으로 국내에 등장했을 시기의 PDA폰(PDA 기능을 지닌 휴대폰)은 3인치대의 화면을 지닌 감압식 휴대폰이었습니다. 모바일 운영체제도 지금에는 그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이었고 말이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생산했고 그 이후에 LG전자도 만들어서 국내에 출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제품으로는 HP 제품과 팜(Palm) 제품들이 있었고요. 어찌되었던 초창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제품들의 크기는 대략 3인치, 혹은 그 이하의 크기였습니다. 왜냐하면 풀 터치 화면을 지닌 것이 아니라 물리적 키패드가 함께 존재하는 형식의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개인적으로 윈도 모바일용 스마트폰..
-
세월에 따라서 변화하는 메신저 시장. 변화의 역사와 원인, 그리고 다음 시대의 메신저는?Mobile topics 2013. 12. 2. 13:19
지금은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을, 일본에서는 라인을, 미국에서는 왓츠앱이나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끼리는 아이메신저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모바일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은 SMS, MMS 정도였는데 지금은 앞서 언급한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들이 나와서 SMS, MMS의 역할을 거의 대신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런 모바일 메신저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몇년 되지 않는다. 그 전에는 이런 역할을 대부분 PC 메신저들이 담당하고 있었다. 메신저 시장을 호령했던 PC 메신저 MSN 메신저, 네이트온, 버디버디, 세이클럽 등의 메신저 어플리케이션들을 기억하는가? 네이트온의 경우 지금도 사용되고 있지만 과거에는 버디버디와 세이클럽, MSN 메신저가 PC 메신저 시장을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