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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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연동은 좋지만 페이스북, 미투데이의 트위터화는 좀 자제해야..IT topics 2009. 9. 25. 15:00
요즘들어 SNS가 웹세계를 평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SNS들 중에서 특히 트위터가 SNS 시장을 평정하고 그 기세를 몰아 블로그가 장악하고 있던 웹2.0 세계마저 다 먹어들려고 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트위터의 성장세는 가히 놀랄 정도다. 보통 해외 서비스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웹시장에서 트위터는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No.1 SNS는 페이스북이다. 전세계적으로 3억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국내의 경우 미투데이라는 국산 SNS가 No.1 SNS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는 이들을 넘어가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 그리고 내 주변에서 보면 그렇다. 나 역시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블로그에 할애하는 시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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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드피드를 인수한 페이스북. 도대체 무엇을 노린 것일까?IT topics 2009. 8. 14. 08:50
며칠 전 이야기인지라 그닥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이기는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과 프랜드피드는 어떻게 보면 같은 SNS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찌보면 비슷하고 어찌보면 좀 다른 SNS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고 하니 인터넷의 SNS 판도에 꽤 큰 파장을 몰고올 듯 싶다. 페이스북은 이제는 사용자수가 2억 7천만이 넘는 명실공히 전세계 No.1 SNS다.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거의 전세계에서 No.1 SNS로 자리매김을 한 서비스다. 그런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라는 같은 SNS 계열의 서비스를 인수했다는 것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일까? 프랜드피드. 듣보잡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SNS에 대해서 나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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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위터 전문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 것인가?IT topics 2009. 6. 16. 12:39
구글에서 조만간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구글이 트위터 등의 마이크로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검색하는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겠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트위터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이니만큼 이번 구글이 내놓겠다는 마이크로블로그 검색 서비스는 결국 트위터 검색 서비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Hi5, 베보 등의 다양한 SNS가 존재하고는 있지만 이들을 마이크로블로그라고 보기는 좀 어렵기 때문에 저렇게 불리는 듯 싶다. 구글이 마이크로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해서 구글이 직접 마이크로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하리라고 보지는 않는다. 결국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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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대표로 급성장중인 트위터. 이제는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기 시작...IT topics 2009. 6. 16. 08:07
요즘 국내에도 트위터가 유행하고 있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다가온 트위터는 짧은 글(140자의 제한이 있다)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표출하는 도구로서 SNS의 대명사로 이제는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라고는 한다지만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태그도 없고 트랙백도 안된다. 이런 부분에서 국내의 SNS 선두주자인 미투데이와 차이점을 보인다. 글에 대해서 링크도 걸 수 있고 핑백도 날릴 수 있고 태그도 달 수 있는 미투데이는 어찌보면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트위터의 경우 그냥 글만 쓸 수 있다. 물론 다양한 기호(@, RT, # 등)를 통해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고 URL을 직접 쓰면 링크가 자동으로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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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툰에서 있었던 미친옥상파티 후기Blog 2009. 5. 29. 15:07
미투데이의 만박 아저씨가 떡하니 저 미투 포스트를 날렸다. 강남에서 맥주 한잔이라는 말에 혹시나 싶어서 나도 미투를 클릭했다. 그랬더니 맥주 한잔은 미투데이 플랫툰 미친옥상파티가 되어버렸다. 토요일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일하다가 시간이 되어 플랫툰에 가서 참석을 했다. 작년의 미친연말파티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탠딩 파티로 참석한 사람들끼리 얘기도 하고 친신구걸(?)도 좀 하는 그런. 다만 미친연말파티의 경우 이름표 같은 게 있어서 ‘아~ 저 사람이 누구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없어서 왠지 뻘쭘하게 왔다갔다만 하면서 평소에 알고 지내는 미친들하고만 얘기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어떤 분위기였는지 사진을 좀 담았다. MS의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서 사진을 올려서 공유하니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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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부활한 노무현 전대통령... (지금은 다시 없앤 듯 -.-)IT topics 2009. 5. 28. 15:44
트위터에 서거한 노무현 전대통령이 부활했다. 트위터에 Followers를 체크하는 중에 어디서 많이 본 분이 나를 Following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헉.. 하는 생각과 동시에 잽싸게 Follow를 눌러주고는 어떤 글들이 있는가 확인을 하는데 어떻게 부활되었는지 아래와 같이 설명을 해놨더라... 뭐 돌아가신 분이 예수님처럼 부활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렇게나마 트위터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물론 저 트위터를 운영하는 사람은 노무현 전대통령 본인은 아니지만 말이다. 보통 트위터에는 유명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용을 한다. 최근 피겨선수인 김연아도 트위터를 개설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 트위터를 하는 경우는 처음보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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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네이버 인수 후에 뭐가 좋아진거야? ^^;IT topics 2009. 5. 28. 11:20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향후 모바일에 대한 지원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왔다. 그리고 작년에 NHN에 편입(?)된 2개의 서비스인 미투데이와 윙버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윙버스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그래도 한국형 SNS 서비스로 나름 서비스를 잘 운영하다가 이제는 네이버의 한 식구(?)가 된 미투데이의 모바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투데이 역시 모바일에 대한 지원을 많이 강화하고 있다. 예전부터 SMS, MMS을 통해서 문자서비스로 미투데이에 글을 등록하던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려서 공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던 미투데이는 모바일 웹서비스 역시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보다 잘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최근 트위터로 조금씩 넘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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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SNS, 휴대폰의 사용패턴을 바꾸기 시작하다IT topics 2009. 1. 30. 21:08
웹2.0 시대로 들어오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라 불리는 새로운 개념의 웹서비스들이 웹2.0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들 SNS는 사람의 어떤 미묘한 개인사생활 부분을 건드리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즉, 자신의 생활을 노출시키거나 자신의 의견을 노출시키고 그에 대한 반응을 받고 공감을 받는 SNS의 성격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긁어줌으로(가장 궁금한 부분은 아무래도 사생활 부분이 아닐까) 사람들의 니즈를 해결해줬고 웹2.0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SNS가 그 영역을 기존의 PC기반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패턴이 점점 변하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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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피인수를 통해서 들여다 본 국내 벤쳐 웹2.0 서비스들의 생존전략IT topics 2008. 12. 24. 17:47
국내 벤쳐들의 웹2.0 서비스의 최종 목적은 어디일까? 최근 경기불황으로 대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악화되었다고 뉴스가 펑펑 쏟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불황을 겪고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2.0 서비스들도 그 불황의 여파를 단단히 겪고 있는 듯 보인다. 이미 몇몇 웹2.0 서비스들은 문을 닫았으며 다음과 야후 등의 대형 포탈서비스들도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웹2.0의 대표적인 SNS인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2억에 인수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꽤 저렴한 금액인 듯 싶다. 물론 미투데이를 운영하고 있었던 더블트랙 입장에서는 꽤 큰 금액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난상토론회에서 과연 국내에서 웹2.0 서비스들의 생존전략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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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연말번개 참석 후기...Personal story 2008. 12. 24. 10:31
미투데이에서 주최한 미투연말번개에 참석을 했다. 그동안 미투데이를 써오면서 알게된 많은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최근에 일어난 미투데이의 NHN 인수에 대해서 관계자들에게 얘기를 들어보기 위해서이기도 해서 참석을 했다. 회사에서 끝난 시간은 6시반. 미투연말번개는 7시. 장소는 스타트라고 하는 카페에서 하는데 위치가 매우 오묘했다. 지도를 봐도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했었던 상황. 일단 홈페이지에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한 다음에 무작정 나섰다. 신사동에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않아서 버스타고 신사동에 내렸다. 그런데 어떻게 가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고이고이에게 전화를 했다. 어떻게 가야하는지 물어보기 위해서. 아마도 신사역에서 내려서 스타트까지 가는데 얼추 20분은 걸린 듯 싶다. 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