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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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 덕분에 다시 한번 웃음을 찾은 내 아이팟 터치!Mobile topics 2010. 8. 20. 11:54
넥서스 원과 아이팟 터치. 이 두 단말기의 조합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넥서스 원과 아이폰OS를 탑재한 아이팟 터치의 단순한 플랫폼 비교일까? 그럴꺼라면 저기에 넥서스 원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이 와도 상관없을 것이다. 넥서스 원이 비록 구글에서 만든(하드웨어 제조는 hTC가 했지만) 구글 공식 안드로이드 폰이기는 해도 삼성의 갤럭시S나 hTC의 디자이어,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팬택의 베가, LG의 옵티머스 시리즈도 충분히 안드로이드 폰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내가 넥서스 원과 아이팟 터치의 조합을 선호했던 이유는 아래의 이유 때문이다. 내 넥서스 원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되어 있다. KT에서 출시한 넥서스 원 역시 마찬가지다(참고로 내 넥서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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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휴대폰, 통화와 문자만이라면 블랙잭도 괜찮지 않을까? 휴대폰 이동기..Mobile topics 2010. 8. 18. 13:06
며칠 전, 와이프가 쓰던 터치폰인 '햅틱2'의 터치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삼성의 애니콜센터에 AS를 맡기러 갔었다. 엔지니어가 여기저기 살펴보더니 터치 판넬쪽을 다 바꿔야 한다고 오래되어서 앞으로 계속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하더라. 가격을 물어보니 28000원정도 한다고 해서 와이프에게 그정도 든다고 하니 와이프가 그냥 가져오라고 해서 AS는 하지 않고 그냥 갖다 줬다. 햅틱2를 쓴지 대략 2년정도 되는거 같은데 벌써 터치판넬쪽에 문제가 생기나 하는 생각도 듦과 동시에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 방식인지라 물리적인 힘을 계속 가해야하기 때문에 손쉽게 망가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는 잘 안되는 폰으로 문자를 보낼려고 온갖 꼼수(?)를 다 동원하게 된다. 보기에 안쓰럽다.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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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외줄타기같은 KT의 스마트폰 전략Mobile topics 2010. 8. 7. 16:53
* 이 글은 아이폰에만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느껴지는 KT의 행보에 대해서 걱정이 좀 되어 나름대로의 비판적인 견지를 적은 글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을 썼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왼쪽부터 HTC 디자이어(Desire), Google 넥서스 원(Nexus One), 삼성 갤럭시S. 요즘 가장 뜨거운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T가 갤럭시S를 선두에 지르고 뒤에 디자이어 및 엑스페리아 X10, 베가 등을 깔면서 한국의 안드로이드 폰 시장을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KT는 구글의 정식 구글 폰인 넥서스 원으로 맞불을 놓은 상태다(참고로 위의 넥서스 원은 KT에서 출시한 넥서스 원이 아닌 직접 미국에서 들여와서 개인인증을 받고 개통한 넥서스 원으로 KT 뿐만 아니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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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HTC에서 만든 명품 안드로이드 폰, HTC DesireReview 2010. 8. 4. 09:37
작년말에 HTC는 10개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2010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총 7종의 안드로이드 폰을 소개했었다. 그 중에서 최고 스팩을 자랑하던 폰이 있었는데 브라보(Bravo)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이었다. 3.7인치의 아몰레드 터치스크린에 1GHz CPU를 자랑하는, 구글의 넥서스 원을 기반으로 HTC의 기술력을 더한 제품. 그리고 올해 초에 HTC는 브라보를 디자이어(Desire)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내놓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없어서 못팔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의 명품인 디자이어. 드디어 한국에도 SKT를 통해서 출시가 되었고 이제 한국에서도 명품 안드로이드 폰을 한국 사용자들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디자이어가 한국에 출시된 것은 대략 한달 가까이 되는 듯 싶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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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나온 모든 스마트폰들을 다 모아보리라? 염장의 극치, 스마트폰 사열..Mobile topics 2010. 7. 14. 11:50
음.. 뭐.. 최근들어 자주 스마트폰 사열(?)을 하는 듯 싶기도 하고.. 염장포스팅이라고 온갖 돌들을 다 맞기도 하지만 하는 일이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개발인데다가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도 많고 관련 포스팅도 많이 하다보니 저런거 모으는 것에 이상하게 집중하게 된다. 또 그러다보니 만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인지라 갖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니 위에처럼 모여지더라.. 위의 사열에 참가한 스마트폰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좌측 상단부터 LG 옵티머스 Q, 삼성 T*옴니아2, 애플 아이폰3G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림의 블랙베리 볼드 9000, 삼성 갤럭시S, 모토롤라 모토쿼티, 구글의 넥서스 원의 순서다. 모두 다 내것은 아니고 나 포함 3명이 모였는데 갖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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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공식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넥서스 원Mobile topics 2010. 7. 5. 08:40
오늘 아침에 넥서스 원을 보니 이상한 메시지가 하나 들어왔다. 메시지라기 보다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할테니 하겠냐는 메시지였다. 아무 생각없이 '예'를 눌렀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최근 구글에서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공식 업그레이드를 OTA(Over-the-air)로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차 싶어서 냅따 사진기로 진행되는 모습을 찍었다. 위의 사진 중 왼쪽이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든다. 안드로이드 옆에 상자가 열려있는 모습은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나올 때마다 보이는 모습으로 예전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베타 버전을 메뉴얼로 업그레이드 할 때 같은 모습이 보였었다. 다운로드가 다 된 이후에는 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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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 서로 닮았나요? HTC Sense UI를 따라하려고 한 넥서스 원의 변신!Mobile topics 2010. 7. 2. 08:30
위의 사진을 보자. 뭔가 둘이 서로 닮지 않았나? 왼쪽이 구글의 넥서스 원이고 오른쪽이 SKT에서 출시한 HTC Desire다. 서로 형제폰이라는 얘기가 많지만(알다시피 구글의 넥서스 원을 제조한 회사는 HTC고 디자이어의 베이스가 된 것도 넥서스 원이다. 내부적인 성능은 동일하고 카메라 성능이 올라갔고 트랙볼 대신 광학 마우스가 바뀌었고 HTC Sense UI가 탑재된 것 뿐이다) 처음에 딱 보면 전혀 닮지않은 UI로 인해 이게 과연 형제폰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뭐.. 위의 사진을 봐서 얼추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디자이어의 HTC Sense UI를 좀 비스므리하게 꾸며보고자 넥서스 원에 각종 위젯 및 런쳐 어플리케이션을 바꿨다. 넥서스 원에는 구글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의 기본 런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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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브라우징에서 플래시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존재일까?Mobile topics 2010. 6. 28. 10:05
최근 국내에서도 모바일 인터넷 활용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작년에 KT를 통해서 아이폰이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모바일 웹브라우징의 트래픽 용량이 부쩍 늘었다는 뉴스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역시 최근 안드로이드가 급성장하기 전까지 미국 모바일 트래픽을 이끌고 있었던 제품은 단연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에 탑재되어있는 모바일 사파리의 성능은 가히 최고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마치 데스크탑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 화면에 가져놓은 듯한 그 웹브라우징 능력은 아이폰을 최고의 인터넷 단말기로 자리매김하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 국내에서도 이런 바람들이 불기 시작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최근 많이 출시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서 풀브라우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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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면서 투폰체제를 선호할 수 밖에 없게 된 이유...Mobile topics 2010. 6. 18. 11:50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또 스마트폰을 이것저것 써보면서 어떤 한가지에 만족하지 못하는 버릇이 생기는 듯 싶다. 여러 스마트폰을 직간접적으로 써보고 느끼면서 생각이 드는 부분은 어떤 것이든 100% 만족은 못준다는 것이다. 모두가 다 좋다고 말하는 스마트폰도 막상 써보면 뭔가 미진하고 불편한 점이 있으며 모두가 아니올시다라고 말하는 스마트폰도 쓰다보면 나름대로의 장점을 발견하기도 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아직까지 스마트폰들 중에서 쓸만한 것은 아이폰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과 터치의 부드러움은 여전히 아이폰을 극강의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iPhone 4에서는 해상도도 높히고 카메라 등에도 신경을 써서 어플의 힘으로 버틴다는 우려를 불식시킬려고 노력까지 했다. 역시나 애플,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