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나온 모든 스마트폰들을 다 모아보리라? 염장의 극치, 스마트폰 사열..

음.. 뭐.. 최근들어 자주 스마트폰 사열(?)을 하는 듯 싶기도 하고.. 염장포스팅이라고 온갖 돌들을 다 맞기도 하지만 하는 일이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개발인데다가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도 많고 관련 포스팅도 많이 하다보니 저런거 모으는 것에 이상하게 집중하게 된다. 또 그러다보니 만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인지라 갖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니 위에처럼 모여지더라..

위의 사열에 참가한 스마트폰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좌측 상단부터 LG 옵티머스 Q, 삼성 T*옴니아2, 애플 아이폰3G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림의 블랙베리 볼드 9000, 삼성 갤럭시S, 모토롤라 모토쿼티, 구글의 넥서스 원의 순서다. 모두 다 내것은 아니고 나 포함 3명이 모였는데 갖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다 꺼내니 저렇게.. 보통 한사람당 2개씩은 갖고 있는 듯 싶기도 하고.. 참고로 난 5개였는데 3개가 테스트폰이고 2개가 내가 쓰는 폰인지라..

일단 종류별로는 다 모인 듯 싶다(아.. 노키아 제품이 빠졌군 -.-). MS의 윈도 모바일(T*옴니아2)과 아이폰OS(아이폰3Gs), 그리고 안드로이드(넥서스 원, 엑스페리아 X10, 갤럭시S, 모토쿼티, 옵티머스 Q),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랙베리OS(블랙베리 볼드 9000)까지. 뭐 늘 저렇게 모아보면서 쓰는 스타일 등을 보면 자기에게 맞는 스마트폰이 있는거 같기도 하다. -.-;

뭐 인터넷에는 아이폰4가 좋네, 갤럭시S가 좋네, 넥서스 원이 짱이네.. 이런 이야기들이 돌고 있지만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또 사용해본 입장에서 볼 때에는 그저 자기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해서 쓰면 그만인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메일링, 문자 등 입력하는 것이 많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보다 오히려 블랙베리가 더 좋은 스마트폰일 수 있으며 구글 서비스(지메일, 구글캘린더, 유튜브 등)를 많이 이용한다면 구글에서 나온 안드로이드 폰들이 더 괜찮을 것이다. 23만개 이상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이다. 회사의 MS 서비스와 잘 연동하고 싶다면 윈도 모바일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이렇듯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 등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넓어지고 많이진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vs 안드로이드의 싸움은 내 생각에는 부질없는 짓이라는 말이다(ㅋㅋ).

이렇게 쭉 펼쳐두고 보니 그냥 보고만 있어도 내가 참 부자처럼 보인다(위에서 언급했지만 저기서 절반은 내것이 아니고 내것이라고 한 것들 중에서도 절반은 또 테스트용이다 -.-). 저렇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은 스마트폰에 대한 지식은 내 일에 또 반영이 되고 블로그 포스팅에 이렇게 또 반영이 되고 트위터에 올리면 염장이라며 욕하면서도 부러워하는 반응으로 또 돌아오니(참 내가 쓰고도 욕먹을 짓을 하는구나 -.-).. 뭐 이 포스팅은 날이 너무 더워서 갑자기 머리가 핑~ 돌아서 그냥 싸지른(-.-) 포스팅이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무시해주면 좋겠다.. ㅋㅋ